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비우기 쉽지 않네요.

정리정돈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13-09-03 16:36:15
늘 먹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냉장고 보니 갑자기 답답해요.
냉동실도 어느새 가득한데 어디에
손이 가야 할지 모르겠고
냉장실도 다 비우기 전까지는 마트에
가지 말자 하고 있어요.

할줄 아는 음식이 한정되서 그런가
냉장고에 있는 음식만 하려니
금새 물리기도 하고 우유도 떨어졌는데
마트가면 과소비 하게되서 참고 버텨보려고요.
이제 쟁여 놓는 짓은 하지말자 하는데
마트 안가는것도 왜 답답할까요.

간만에 냉장고 좀 비우고 청소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저는 정리 중에서도 냉장고 정리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냉장고 관리 쉽게 하는 팁 좀
있으면 풀어주세요.
참. 냉장고에 끈적거리게 눌러 붙은건 뭘로 닦아야
닦아질까요? 아마도 고추장이나 꿀 같은 끈적임인데
심하게 눌러붙어서 잘 안닦여요.
IP : 175.19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은 자취생
    '13.9.3 4:42 PM (175.120.xxx.222)

    냉장고 청소 소독용 에탄올로 합니다
    우유 계란처럼 꼭 필요한 것만 사고
    파먹는 중입니다 (파먹는다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ㅠㅠ)

  • 2. 끈적이는 건 일단
    '13.9.3 4:43 PM (121.145.xxx.180)

    뜨거운 행주로 닦아내고, 마지막에 소주로 한번더 닦아보세요.

  • 3. 저두
    '13.9.3 4:47 PM (121.127.xxx.26)

    냉장고 비우는 중이예요
    일단 저두 요리가 늘 하는것만 하는 사람이라
    냉장고에서 나온 재료만으로 검색해서 그날그날 해먹고 있어요
    여기서 나온 명언중
    동네 마트 냉장고가 우리집 냉장고라는 말 진리입니다.
    대형마트 안가니 심심도 하고 왠지 가봐야할거 같구 하긴한데요
    그래도 안가야 돈을 덜 쓰게 되네요
    동네 슈퍼에서 우유 계란사고
    야채는 그날그날 동네 마트 세일품목 이용해요
    늘 신선한거 해먹고 그때그때 소비하니 참 좋아요
    묵은 김치도 처리중입니다.
    의외로 정말 먹을게 많더라구요

  • 4. 동네슈퍼
    '13.9.3 4:48 PM (119.64.xxx.121)

    우유랑 달걀같은것만 사오세요.
    큰마트는 상당히 위험해요

  • 5. ㅇㅇ
    '13.9.3 4:51 PM (218.238.xxx.159)

    음식을 님 가족 기준으로 알맞게 한번만 먹을치하시고
    식단을 짜세요
    마트가기전에 무슨음식할까 미리 생각하시고 장을보세요
    재료하나로 ㅇ다양하게 해서 재료를 쌓아놓지 마세요
    감자를 사면 감자전, 감자채, 감자국 이런식으로...

    냉장고에 있은 음식 다 안먹으면 마트안간다 철칙으로 세우세요
    마트 자주 가고싶은건
    마음이 허해서일수도있어요

  • 6. 냉장고 정리
    '13.9.3 5:47 PM (175.196.xxx.147)

    한바탕 냉장고 정리한다고 들쑤셔 놨는데 설거지 거리가 얼마나 많던지요.ㅠㅠ 김치통 보면서 반성했어요. 구석에 깊이 박혀있던 김치통을 보니 한이 서려있는듯 했어요. 진작 먹어 치울걸~
    아직 반만 치웠는데도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 나오는거보니 아득합니다. 동네마트 냉장고가 우리집 냉장고란말 가슴깊이 새기겠어요.^^ 알코올 써보니 닦이는것도 좋지만 냄새 없어지는데 탁월하네요.

  • 7. 슬퍼요.
    '13.9.3 6:48 PM (58.230.xxx.46)

    동네마트가 우리집 냉장고라는 말...
    귀차니즘으로 집밖에 나가는거 무지 싫어하고 걸어서 10분 가야 마트 있는 제게도 해당되는 말 일까요?
    그러다보니 인터넷마트 자꾸 들락거리고 저는 그야말로 우유 계란 시금치만 사면 되지만 배송비가 있으니 잔뜩 시키게 되고 어쩌다 나가면 마트 가고 싶고 그러넹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04 중계동 라이프 청구 신동아 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지요? 2 난방 2013/12/16 3,060
332503 무배란 생리에 대해 아시는 분..? 5 크허 2013/12/16 6,709
332502 교회다니시는분들께..십일조에 대해서요. 15 aloha 2013/12/16 2,464
332501 컴퓨터 하드디스크 잘 아시는분요,,,부탁드려요~~~ 5 컴터 2013/12/16 767
332500 전세 계약할때 계약금을 부동산에 주어도 되나요?? 2 이사해요 2013/12/16 1,210
332499 고양이.. 홍합 안먹나요?? 6 질문 2013/12/16 2,860
332498 60대 중반 엄마의 겨울외투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4 엄마옷 2013/12/16 1,535
332497 온라인 백과사전 어떤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 2013/12/16 774
332496 연대 국제학부 어떤가요? 3 zzz 2013/12/16 4,017
332495 개성왕만두 좋아하시나요~~? 22 왕만두 짱짱.. 2013/12/16 3,171
332494 오늘 어렵게 계약했습니다 8 1층전세 2013/12/16 1,968
332493 '안녕한' 일베 VS '안녕 못한' 대학생…대자보 전쟁 '비화'.. 1 세우실 2013/12/16 1,095
332492 라 꼬르뉴, 프랑스의 하이앤드 서비스에 대한 어의 없는 고찰 1 하이앤드 서.. 2013/12/16 825
332491 민주당은 도대체 뭐하는 건지? 21 아우 2013/12/16 1,926
332490 수성구근처나 시내에 컴퓨터 자격증교육 저렴하게 하는데가 없을까요.. 대구 2013/12/16 789
332489 . 53 뭐가 이리도.. 2013/12/16 10,872
332488 요즘 자영업 어떠신가요?? 55 우울 2013/12/16 12,058
332487 오유에서 박근혜보고 1 ., 2013/12/16 1,234
332486 영화 '식코'를 다운 받고 싶어요!!(믿을만한 사이트 추천부탁).. 3 .. 2013/12/16 1,221
332485 다이어트는 넘힘들어요ㅠㅠ 9 진짜 2013/12/16 2,068
332484 흙표침대 전기료얼마나 3 전기 2013/12/16 1,617
332483 의료 민영화 반대서명 하는 곳입니다! 서명 부탁드려요. 이미 목.. 10 .... 2013/12/16 1,057
332482 핸드폰 인터넷 데이터 신청안하고 사용했는데 할인받을 방법없을까요.. 1 .. 2013/12/16 809
332481 하루종일 북한타령 하는 방송을 보니... 4 모나미맘 2013/12/16 903
332480 별 더러운 꼴을 당하네요.. 21 ㅜㅜ 2013/12/16 9,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