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할머니는

결혼식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13-09-03 15:59:31

보통 외손주 결혼할때 한복을 입나요?

 

평소에 시골에서 지내시는 평범한 할머니라(70대) 외손주 결혼식 가자고 한복을 빌려 입기도 그러시고

 

깔끔한 외출복에 드라이하고 화장 간단히 할까..

 

어떤분이 외할머니가 한복을 입어야지 하니깐 어떻게 해야하나 해서요.

IP : 121.145.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4:00 PM (39.117.xxx.6)

    외손주 결혼할때,,외할머니,한복 해드리죠,,

  • 2. ...
    '13.9.3 4:09 PM (112.220.xxx.100)

    외할머니는 외손주 결혼식에는 참석안하는거라고..들었어요..
    그게 더 잘살게 하는거라고...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암튼 그런말이 있어요...ㅎ

  • 3. ..
    '13.9.3 4:11 PM (222.107.xxx.147)

    외손주 결혼식에 참석 안해야 더 잘살게 하는 거라고요?
    무슨 그런;;;
    몇 달전 조카 결혼식에 외할머니 한복 새로 해드렸어요.
    곱게 입고 결혼식 가셨죠.

  • 4. 원글이
    '13.9.3 4:11 PM (121.145.xxx.77)

    실은 저도 지방이라 저 결혼식 할때 외할머니가 오지 않으셨어요

    저도 ...님이 하신말을 듣기도 했구요.

  • 5. 그래도
    '13.9.3 4:11 PM (1.217.xxx.252)

    한복이 낫죠

  • 6. ....
    '13.9.3 4:11 PM (175.211.xxx.16)

    위에 님 어느 지방인지 모르겠는데
    외할머니들 섭섭하시게
    저런 전통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7. ...
    '13.9.3 4:13 PM (175.199.xxx.201)

    조부모님은 참석안하는거라 해서 원래 그런지 알았네요;;;
    어른들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사촌들 결혼할 때
    조부모님 살아계신데도 다 안오셨거든요..

  • 8. ..
    '13.9.3 4:14 PM (121.157.xxx.2)

    저희 시댁도 외할머니가 결혼식 참석 안해야 더 잘산다고..
    저희 어머님도 참석 안하셨어요.

  • 9. ...
    '13.9.3 4:15 PM (112.220.xxx.100)

    외할머니가 안가신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가자고 하는데...

  • 10. 조부모님은
    '13.9.3 4:17 PM (180.65.xxx.29)

    참석 안하는거라 하던데요 외할머니만 그런게 아니라
    제 결혼식때 시댁 할머니 안오셨어요 할머니가 결혼식 가는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참석 안하셨어요
    손주들 결혼식에 한번도 참석 안하셨어요

  • 11. 어머
    '13.9.3 4:31 PM (121.161.xxx.148)

    저는 조부모님 참석 안한다는말 처음 들었어요.
    저희 할머니는 새 한복 굳이 안한다고 하셔서, 가지고 계신던것 입으셨는데
    사진은 안남기고 싶다고 하셔서 안찍었어요.
    빌려서라도 한복 입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12. 무슨
    '13.9.3 4:32 PM (175.197.xxx.119)

    무슨 이상한 말을... 그렇게 하는 게 할머니의 손주생각하시는 마음이시겠지만
    근거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저런 말을 젊은 사람들이 되풀이하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_-

  • 13. 제결혼식때
    '13.9.3 4:44 PM (119.64.xxx.121)

    외할머니 안오셨어요.

    아마 큰일치르는데 양쪽 조부모님들 계시면
    챙기기번거로운까봐 만들어진말 같은데요.
    예전엔 친가쪽으로 더 친하길바랬을테구

    제할머니는 다른 가족행사에도 젊은사람들한테 민폐된다고 참석안하셨어요.

  • 14. ...
    '13.9.3 4:48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참 별스런 말도 다있네요
    기가 찹니다
    ㅉㅉㅉ

  • 15. --
    '13.9.3 4:49 PM (211.235.xxx.125)

    그래서 저희 외할머니 안오신다 하셨나?
    안오신다 그러셨는데 저희가 막 오시라고 해서 참석하셨구
    할머니 갖고계신 한복입으셨어요~
    한복이 보기좋던데요~

  • 16. 듣던중 젤 어이없네요
    '13.9.3 5:47 PM (118.221.xxx.32)

    그 말은 옛날에 친정쪽이랑 발 끊게 하려는 시가가 지어낸 말 아닐까요
    아니면 너무 멀어서 나이드신분이 걸어서 못가니 지어낸 말이 던지요
    그게 요즘 말이 되나요
    제 아이 결혼에 친정엄마에게 이러저러하니 오지 마세요 이렇게 되는건가요

  • 17. 외할머니만 그런게 아닌데
    '13.9.3 5:57 PM (180.65.xxx.29)

    시할머니도 가는거 아니라고 해서 시할머니 제 결혼식에 안왔어요

  • 18. .....
    '13.9.3 6:01 PM (175.196.xxx.147)

    아무리 풍습에 그런 말이 있다 하더라도 말같지도 않은 악습은 버려야지요. 외할머니가 결혼식에 참석을 안해야 더 잘산다니 기가 막혀서...그럼 외할머니는 안되고 할머니는 된다는건가? 편찮으시지 않은 이상 조부모님도 다 참석 하던데요. 지금은 21세기인데 이런 황당한 말은 처음 들어요.

  • 19. 윗님
    '13.9.3 6:03 PM (180.65.xxx.29)

    아니요 시할머니도 안가는거라고 했다구요 그건 할머니들이 무조건 우기더라구요
    난 가는거 아니다 하면서 젊은 사람에게 안좋다고

  • 20. 처음 들어요.
    '13.9.3 7:00 PM (203.247.xxx.20)

    저희 집 형제들 결혼할 때

    할머니, 작은 할머니 모두 참석하셨는데요?

    아니 왜 조부모가 참석 안 해야 더 잘 산대요?

    말도 안 돼...

    그럼 울 조카들 결혼할 때 울 엄마 살아계셔도 못 가신다는 건데... 싫어요.

  • 21. ...
    '13.9.3 7:24 PM (183.107.xxx.76)

    저는 지난해 겨울 아들 결혼을 시켰는데 조부모님 모두 참석하셨어요.
    그런데 연세가 있으시고 약간의 지병도 있으시다 보니 많이 힘들어 하시고 짜증과 보챔으로
    돌보는 다른 자손이 많이 힘들어하고 우리 부부도 신경 많이 쓰이더군요.
    결혼식 끝나고 나서 친구들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시부모님 손자 결혼식에 참석해서
    힘들어하시고 보채셔서 신경 쓰였다고하니 한친구가 그런말 하더라구요.
    손자, 손녀 결혼식엔 조부모 참석하지 않는거라구.
    대부분 그때 쯤이면 조부모님들께선 연세가 많으시고 연로하시니 무슨일 생길지도 모르고 하여
    그런 말이 생긴듯합니다.
    건강하시고 식장이 가깝다면 참석하셔도 무관하겟지만 식장이 멀거나 지병이 있고 쇠약하시면
    참석 않하시는 게 좋을것은 같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쁜 손주 결혼식 보고 싶으신 마음은 크시겠지만 우리 같은 경우는 아버님 쓰러지실까 끝날때 까지 노심초사 신경쓰이더군요.
    경사에 안좋은일 생길까 생겨난 말 같습니다.

  • 22. ㄹㄹ
    '13.9.3 7:26 PM (119.64.xxx.121)

    보통 그리전해오는 말들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거죠.
    노인들 잔치에가면 어르신들본인이 힘들고
    주위서 그잖아도 일많은데 챙겨드려야하고.

    집에 아픈사람있으면 제사 안지내는거란말...같은경우도 간병하는사람 배려해서
    만든말 같구요.
    그외도 많겠죠?

  • 23. 화난다!!
    '13.9.3 9:12 PM (218.234.xxx.37)

    윗분, 그러면 왜 외할머니냐고요..

    아무리 옛날에 그런 말이 있었고 필요에 의해 관행에 의해 그랬다고 하더라도
    4촌 이내 혈족에 들어가는 현재에도 그건 참..
    나중에 유산 있음 외손자도 손자라 우길 거면서...

    그리고 할머니들은 좀 거추장스러우셔도 한복이 제일 고와요.
    아무리 기백만원하는 정장 입혀놔봤자 한복만큼 기품있지도 곱지도 않고요,
    한자로 '모' 들어가는 분은 한복이 기본입니다. (조모, 외조모, 숙모, 이모, 고모)

  • 24. 아참 댓글 안보고
    '13.9.3 11:12 PM (180.65.xxx.29)

    외할머니가 아니라 시할머니도 가는거 아니라고 안왔다니까요
    저분이 저렇게 말한건 그쪽 시할머니가 결혼때 돌아가셨겠죠

  • 25. 경상도
    '13.9.4 11:10 AM (39.115.xxx.16)

    고향이 경상도입니다....외할머니가 결혼식 참석 하면 못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외할머님 외손주 결혼식에 한번도 참석 안하셨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622 절대 소개팅 해주기 싫은 친구 10 하루 2013/11/18 5,260
320621 나이스(neis) 기록에서요, 봉사활동 실적은 학기 지나면 기록.. 3 질문 2013/11/18 2,143
320620 치마레깅스를 샀는데요 2 겨울 2013/11/18 1,380
320619 동네 병원에서 소견서 써달라하고 대학병원가는게 나을까요? 1 ..... 2013/11/18 1,455
320618 엄마 닮았다면 너무 좋아하는 아이 예뻐요. 2 실은 아빠판.. 2013/11/18 873
320617 안철수 신당 창당, 민주당 지지율보다 두 배 앞서… 9 탱자 2013/11/18 1,038
320616 가족단위 묵을 온돌 룸이 혹시 있나요?..(레즈던스,호텔) 2 서울에요.... 2013/11/18 1,304
320615 김을동 WBAK회장의 각별한 야구사랑 15 2013/11/18 3,471
320614 융레깅스 입으니 겨울이 신세계네요 53 2013/11/18 15,790
320613 전체 카톡엔 공지글만 써주면 좋겠는데 1 공해 2013/11/18 496
320612 이 머리색은 무슨색 염색인가요? 2 ㅇㅇ 2013/11/18 796
320611 대딩 남자애들 옷...어디서들 구입하세요? 3 대딩 2013/11/18 722
320610 아이파크가 목적지였다는데... 5 ... 2013/11/18 3,231
320609 돈 좀 맘 편히 써보고 싶어요 ㅜㅜ 6 -_- 2013/11/18 1,628
320608 엘레강*스포츠 직원가 구매권 필요하신분~ 1 할인권 2013/11/18 561
320607 내복 언제부터 입으실거에요? ^^ 7 ... 2013/11/18 853
320606 친일파 후손이라 욕먹는데 14 이지아편 아.. 2013/11/18 1,829
320605 수학 선분, 각 나타낼때 질문이요... 6 다른지? 2013/11/18 619
320604 오늘 바람이 왜이렇게 세게 불까요? 1 날개 2013/11/18 427
320603 Miss 인디언 아메리칸 & Miss 아메리칸 인디언 세계 2013/11/18 675
320602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as 2013/11/18 367
320601 확장대신 폴딩도어 4 학부모 2013/11/18 5,226
320600 얼굴이 칙칙하고 어두워지는데 머리색은 뭐가 나을까요? 2 40줄 2013/11/18 1,352
320599 레고 론레인저 기차..(8세 이상) 만 4살 아이도 가지고 놀 .. 1 ... 2013/11/18 685
320598 음식냄새가 역겨운건 무슨 병?? 13 11111 2013/11/18 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