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 오시는 날은 우리집 청소하는 날

^^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3-09-03 15:07:54

일주일 두번 오세요

제가 자영업이라 오전엔 좀 늦게 저녁엔 7시 30분쯤 끝나는데 그때 들어가요

 

과외있는 날은 청소 다 해놓고 간식 만들어놓고

과외샘오시는 날은 우리집 청소하는날 ㅠ.ㅠ

IP : 59.17.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스쿨 선생님
    '13.9.3 3:25 PM (122.37.xxx.8)

    오시는 날은 우리 집 청소하는 날......222222222

  • 2. 멍멍이 이모
    '13.9.3 3:30 PM (203.226.xxx.154)

    시어머니가 오시는듯한 느낌?이랄까

  • 3. 에고 에고..
    '13.9.3 3:32 PM (123.142.xxx.188)

    ㅋㅋ 웃기는 경험담 하나..
    딸래미 학습지 그만두기로 하고 마지막 수업 시간인데
    그만 긴장이 풀려서 선생님이 오신다는 생각조차도 못하고
    세수도 안하고 머리엔 빨간색 넓은 밴드로 질끈 올리고
    수면바지 돌돌 말아서 걷어 올리고서는 삶는 빨래를 대야에 담아서
    화장실 밖으로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나갔는데

    똭~~~~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가 입을 벌리고 저를 쳐다보고 있....
    3~4초 동안 멍한 상태에서 저 아저씨가 누구인데 내 딸이랑 같이 앉아 있을까...
    하던 찰나 제정신이 돌아오면서 저 아저씨는 우리 딸 학습지 선생님....

    ㅋㅋㅋ 황급히 뒤로 돌아 화장실로 들어가서 머리에 밴드 풀어내리고
    바지 정리한다음 곱게 나가서 인사했네요.
    인사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집안이 난장판.....ㅠㅠ

  • 4. jjiing
    '13.9.3 6:01 PM (61.99.xxx.63)

    동감~^^

  • 5. ...
    '13.9.3 6:21 PM (118.221.xxx.32)

    우린 현관바로옆방이라 .. 대충 정리만 해요

    첨엔 청소도 했는데 이젠 안쪽까지 안들어오시니 다행이다 하면서요

  • 6.
    '13.9.3 11:22 PM (223.62.xxx.11)

    윗님 저랑 똑같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027 6살 아들 아침에요.. 6 .. 2013/09/17 1,485
299026 엄마상치르고 드리는 미사는 무엇인가요? 4 천주교신자분.. 2013/09/17 3,571
299025 고사리 1 정말이에요 2013/09/17 1,187
299024 주군의 태양..13화 예상.(걍 순전히 혼자서..) 2 나비잠 2013/09/17 1,998
299023 이 클러치 좀 찾아주세요..^^:: 1 소금인형 2013/09/17 2,534
299022 클래식 잘 아시는 분.. 조수미요.. 1 00 2013/09/17 1,878
299021 공감능력 뛰어나고 맘이 약해요. 4 나비 2013/09/17 2,709
299020 이 가방 어떤가요? (보테가베네타 가방) 18 생일 2013/09/17 12,112
299019 맥북에어에 한글 프로그램 깔 수 있나요? 3 궁금 2013/09/17 7,921
299018 관객들 지리는 여자아이돌 공연 1 우꼬살자 2013/09/17 1,743
299017 저 죽을뻔한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 ^^ 27 맛있는두유 2013/09/17 2,142
299016 사법연수원 3차 서명하네요. 7 서명 2013/09/17 2,955
299015 사람을 쏴 죽였어요. 273 이런일이 2013/09/17 26,946
299014 전 키큰 여자입니다 16 ... 2013/09/17 5,279
299013 면 100프로 셔츠 구김 많이 가지않나요 ? 1 ㅇㅇㅇ 2013/09/17 3,777
299012 저 82에서 좀 놀랐던 거 한개요! 41 2013/09/17 13,756
299011 요즘 82에 낚시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2 낚시꾼 2013/09/17 972
299010 법무사란 직업은 8 점점 2013/09/17 6,558
299009 김미숙은 5살 연하남편,전 6살 연하 남편 2 바다의여신 2013/09/17 6,855
299008 54살, 우리나이로는 55살이나 56살 될텐데 대단하지요? 5 빛의나라 2013/09/17 2,738
299007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방사능 2013/09/17 1,861
299006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2013/09/17 3,620
299005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추석 2013/09/17 2,181
299004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역순이 2013/09/17 2,183
299003 아나운서 성형 전 9 .. 2013/09/17 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