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 오시는 날은 우리집 청소하는 날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3-09-03 15:07:54

일주일 두번 오세요

제가 자영업이라 오전엔 좀 늦게 저녁엔 7시 30분쯤 끝나는데 그때 들어가요

 

과외있는 날은 청소 다 해놓고 간식 만들어놓고

과외샘오시는 날은 우리집 청소하는날 ㅠ.ㅠ

IP : 59.17.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스쿨 선생님
    '13.9.3 3:25 PM (122.37.xxx.8)

    오시는 날은 우리 집 청소하는 날......222222222

  • 2. 멍멍이 이모
    '13.9.3 3:30 PM (203.226.xxx.154)

    시어머니가 오시는듯한 느낌?이랄까

  • 3. 에고 에고..
    '13.9.3 3:32 PM (123.142.xxx.188)

    ㅋㅋ 웃기는 경험담 하나..
    딸래미 학습지 그만두기로 하고 마지막 수업 시간인데
    그만 긴장이 풀려서 선생님이 오신다는 생각조차도 못하고
    세수도 안하고 머리엔 빨간색 넓은 밴드로 질끈 올리고
    수면바지 돌돌 말아서 걷어 올리고서는 삶는 빨래를 대야에 담아서
    화장실 밖으로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나갔는데

    똭~~~~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가 입을 벌리고 저를 쳐다보고 있....
    3~4초 동안 멍한 상태에서 저 아저씨가 누구인데 내 딸이랑 같이 앉아 있을까...
    하던 찰나 제정신이 돌아오면서 저 아저씨는 우리 딸 학습지 선생님....

    ㅋㅋㅋ 황급히 뒤로 돌아 화장실로 들어가서 머리에 밴드 풀어내리고
    바지 정리한다음 곱게 나가서 인사했네요.
    인사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집안이 난장판.....ㅠㅠ

  • 4. jjiing
    '13.9.3 6:01 PM (61.99.xxx.63)

    동감~^^

  • 5. ...
    '13.9.3 6:21 PM (118.221.xxx.32)

    우린 현관바로옆방이라 .. 대충 정리만 해요

    첨엔 청소도 했는데 이젠 안쪽까지 안들어오시니 다행이다 하면서요

  • 6.
    '13.9.3 11:22 PM (223.62.xxx.11)

    윗님 저랑 똑같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561 이쁜것과 귀여운것 둘중.. 7 ........ 2013/09/05 2,489
293560 이런 엄마 어떤가요? -원글펑 32 진절머리 2013/09/05 4,585
293559 영어로 입이 안떨어져요.어떻게 극복하나요? 6 영어 2013/09/05 2,852
293558 복숭아 씨앗.. 깨끗히 씻기 ? 2 플리즈 2013/09/05 1,969
293557 영어특기자 4 무지한 엄마.. 2013/09/05 2,372
293556 헐.개그맨 이봉원 촬영하다 중상이래요 33 ㅇㅇㅇ 2013/09/05 20,203
293555 오늘 아니 어제 아침마당 보신 분~ 2 뒷북이지만 2013/09/05 2,799
293554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1 질문있어요 2013/09/05 1,842
293553 황당했던 기억 1 멘붕 2013/09/05 1,262
293552 내일부터 초6아들이 혼자있게되었어요. 3 혼자 잘있을.. 2013/09/05 2,434
293551 라디오스타에 카라...ㅡㅡ 59 ㄴㄱㅈㅈㄴㄱ.. 2013/09/05 16,514
293550 통진당 당원이나 지지자들은 이석기등이 북한추종 하는거 알고도 지.. 3 /// 2013/09/05 1,037
293549 검정 커피잔 어디 예쁜데 있을까요? 3 ㅇㅇㅇ 2013/09/05 1,887
293548 박영선 의원 트윗입니다. 39 에구구 2013/09/05 5,508
293547 철원 영양쌀 맛 좋은가요~ 2 2013/09/05 2,302
293546 매니큐어로 어떤색 바르면 손가락 길어 보일까요? 1 히히 2013/09/04 2,278
293545 짝 보는데 여자들 별로 1 코코 2013/09/04 2,162
293544 아버지의 의처증 8 부모가 속썩.. 2013/09/04 5,143
293543 자느라 살 빠졌어요 6 다이어트 2013/09/04 3,213
293542 엠팍 불펜 확실히 맛간 거 같아요 37 .. 2013/09/04 5,775
293541 자식키우다 보니...오늘도..기약없이...참고 또 참고... 9 새인생 삽니.. 2013/09/04 3,486
293540 사춘기아이나 속썪이는아이 어찌견디셨어요 5 ᆞᆞᆞᆞᆞ 2013/09/04 3,495
293539 키스씬이 멋졌다기 보다는 다른게 더 멋졌어요..주군 7 간지소간지 2013/09/04 2,834
293538 너무 춥네요 ㅎㄷㄷ 3 ㅎㄷㄷ 2013/09/04 1,880
293537 역시 화질은 LG네요. 8 ㅎㅎ 2013/09/04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