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영화관에 혼자 있으니 무섭다는 글 댓글 보며 한참 웃었네요.ㅋㅋ
저는 어제 독서실에 갔는데
그 호실에 저혼자..9시에 가서 새벽 1시까지 하고 오리라 마음먹고 왔는데
고작 10시 반까지 하고 부리나케 왔어요.
그 컴컴한 곳에 저혼자만 불 켜고 공부하려니..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요.
옆 호실에는 드문드문 고딩들이 있는데 저는..
제가 넘 공포영화 같은걸 많이 봤는지..영화 숨바꼭질도 생각나고..그 무서운 형상들..
나이를 먹어도 이 공포심은 나이를 안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