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할지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

....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3-09-03 11:06:44

회사를 퇴사한건 2월말이니까 이제 7개월이 되었네요.

근무 당시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었어요.

작은 공장이었는데 환경이 먼지가 많고 소음이 심해서 큰소리로 의사 소통을 해야 했어요.

그러니 말을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하는데 주위에 말을 해도 제 입장을 배려해 주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배가 자꾸 아파서 내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어야 버틸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의 무한 이기주의와 배려없음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구요.

결국 퇴사해서 금방 다른곳으로 취직할줄 알고 실업급여 신청을 안했었는데 취업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장결핵 진단을 받았어요.

환경이 너무 안좋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보니 면역력이 확 떨어져 있었나봐요.

퇴사하고도 무서워서 병원을 못가다가 얼마전에야 내시경 검사를 받았거든요.

결핵약이 독해서 부작용도 있을수 있고 잘먹고 잘 쉬어야 한다니 당분간 취업을 미룰까 생각중이거든요.

이럴 경우 진단서를 받아서 고용센터에 가져다 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사직서에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썼었는데 지금 가져다주면 너무 늦어서 안된다고 할까요?

남들은 실업급여 잘도 타먹는데 바보같은 전 지금껏 한번도 받아보질 못했어요.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IP : 121.168.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3.9.3 11:09 AM (183.108.xxx.126)

    7개월이나 지나서 안될꺼같아요
    그게 신청할수 있는 제한 기한이 있어요. 180일이었는지.. 얼마였는지 가물가물..
    암튼 직접 문의하시는게 빠를듯하네요

  • 2. ㅇㄹ
    '13.9.3 11:29 AM (203.152.xxx.47)

    신청기한 이내라 하더라도, 그 직장과 발병과의 연관관계를 증명해야 해서 거의 불가능합니다.

  • 3. 힘들겁니다.
    '13.9.3 12:08 PM (58.78.xxx.62)

    실업급여 신청은 퇴사 후 1년 이내에만 하면 가능한데
    문제는 윗님 말씀대로 원글님의 병과 그 직장과의 상관관계를 증명해야 하는데
    그게 꼭 그 환경이라서 병이 발생되었다는 것도 불확실하지만 그렇다해도 그걸 지금에서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의 문제고요.

    보통 퇴사할때 직장에서 개인사유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실업급여에 해당하는
    퇴사여야 실업급여도 가능한데 그것도 문제고요.

    원글님은 그냥 치료 잘 하시면서 몸관리 하시고 천천히 구직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06 고딩 아들 아이 스마트폰을 2g폰으로 8 마음 2013/11/18 2,016
320805 소설이 이렇게 안읽히기도 힘들텐데... 12 소설 2013/11/18 2,877
320804 포항에 멋진 숙소 있나요? 2 여행 2013/11/18 982
320803 혹시 강남 근방에 태반주사 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세요? ^^ stella.. 2013/11/18 653
320802 자영업자 소득개념이 어찌되나요? 2 ... 2013/11/18 732
320801 입에 지퍼 달고 싶네요 ㅜ.ㅜ 1 후회막심 2013/11/18 1,264
320800 드레스장 문 설치 3 옷장 2013/11/18 1,014
320799 천호선 “박대통령, 절대왕정식 국가관 버려야” 2 세우실 2013/11/18 737
320798 띠어리 m사이즈 66 인가요?? 1 ?? 2013/11/18 3,225
320797 김우빈이 뜨기는 뜨나 보네요^^ 18 우빈앓이 2013/11/18 5,362
320796 절임 배추 사신 분들 3 비율 2013/11/18 1,170
320795 대표랑 싸우고 나왔다는 글 말이에요 7 ㅇㅇ 2013/11/18 2,273
320794 삼각지 주변 가족식사 추천 부탁드려요 4 며느리 2013/11/18 1,058
320793 이 패딩좀 봐주세요 4 가을이오면 2013/11/18 1,523
320792 초간단 동치미담그기 16 셔옷느 2013/11/18 4,446
320791 여자의 헤드뱅잉을 보여주마 우꼬살자 2013/11/18 413
320790 홈쇼핑에서 브레라 패딩부츠 사신 분 있으신가요? 4 88888 2013/11/18 4,859
320789 국산 들기름 샀는데 이상해서요ㅡㅡ 8 ㅡㅡ 2013/11/18 3,013
320788 절인배춧잎을으로 배추전 해도 되나요? 12 이를어쩌지?.. 2013/11/18 2,523
320787 내가 봤던 가장 기억남는 황당한 결혼식 뭐가 있으신가요? 58 .... 2013/11/18 18,514
320786 마트에서 산 밀또르띠아. 5 방부제 2013/11/18 915
320785 스케쳐스 야상 패딩 10 패딩 2013/11/18 4,601
320784 목디스크 땜에 너무 고통스러워요 17 ㅜㅜ 2013/11/18 4,227
320783 블랙진 물빠짐 방지책 있나요? 4 에고 2013/11/18 4,348
320782 (전문) 대한민국을 망치는 새누리 권력에게 경고합니다. - 표창.. 10 참맛 2013/11/18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