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형님께서 당신 들 별장에서 차례를 지낼터이니 거기로 오라하시는데요.
별다른 이유없이 차례지내는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이번 추석에 형님께서 당신 들 별장에서 차례를 지낼터이니 거기로 오라하시는데요.
별다른 이유없이 차례지내는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지금 시대에서는 상관없을듯요^^
왜 이유가 없겠어요? 뭐 나름 이유가 있겠죠.. 차례 끝나고 거기서 쉬려고 하든지..
가는데 특별히 불편함이 없으면 상관없잖아요..
그리고 차례고 제사고.. 귀신이 와서 먹는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뭐 제사 차례 옮기는거 아니라는 말도 다 웃겨요..
그냥 마음으로 지내는건데.. 조상님 생각하고.. 오랫만에 형제자매 만난다 생각하고
지내는거 아닌가요?
저는제사음식도.. 많이 바꿔서 지내요. 옛날과자 이런거 다 빼고.. 식구들 잘먹는것 위주로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 위주로요.. 생각하는거잖아요.. 고인을 기리고.. 조상님께 감사드리고
친인척 만나고.. 이런거..
그게 전입신고 하듯 제사 옮길때는 의식이 다 있더라구요.
작은상 차려놓고 약식으로 제를 올려요.
뭐 농담으론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신다고 하긴 하는데...
세상이 변했다고해도
지킬건 지켜야지..
콩가루집안도 아니고..
이사갈때마다 약식제사 올려야 한다는 말씀??
요즘처럼 이사 자주 다니는 시대에 뭔 소리인지...
저 정도도 못 찾아오눈 조상귀신은 먹을 자격 없는 걸로...
이사는 막 다니면서
귀신이 발이 달려 있나요? GPS가 필요할까요.
네. 됩니다, 예전에 아침마당에 제사관련해서 유교 전문가,, 완전 어르신 한분이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다른 제사는 안되지만 추석 차례는 놀러가서 그곳에서 지내도 된다고 하셨어요,
이유를 설명했는데 그건 잊어먹었습니다만...
이게 가능해요?
이사가는게 아니고 형님네가 편히 쉬고싶고 형제들에게 별장을 자랑하고 싶어서 인듯 합니다.
암만봐도 이사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이러다 나중엔 해외여행가서 약식으로 제사 지내는 가정도 생기겠군 싶은게..
뭔소리긴, 그렇다는 얘기지 하랬나
참 보면 덧글 이상하게 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산 사람, 치르는 사람
마음이지요.....
안 지내는 사람도
그 사람 마음인 것 처럼요
님네도 그냥 별장 놀러간다 생각하고 가서 즐기다 오셔요.
경치 좋을것이고요. 그 집에서 나오다가 주변 좋은곳 구경도 하시구요.
다음에 오게 빌려달라는 멘트도 꼭 하시구요.
아... 되는군요 윗분 댓글보니까
뭔가 신기하지만 좋은거 알고갑니다
그놈의 제사... 어휴...귀신이 어딨다고...
참내
제사에 지킬건 지키라니.. 세상 변한건 모르고, 맨날 옛날 제사지낼때 얘기하시는 분들 웃겨요.
그럼 지킬건 지키려면,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로 올려야 하고
수입산 아닌걸로 해야하고..... 사서 올리는것도 하나도 안되고, 그런건 왜 안지키남요?
자기입맛에 맞는것만 지켜야 한다고 우기고... 자기 편한건 세상 바뀌었으니 요즘 식대로 하자고 하고...
제사 차례 하나도 없는 집은 그집 어쩔까요?
지킬건 지켜야 하는건 세상살면서 공중도덕이나 법 잘 지키고 예의 지키면 되는거지
제사 옮기는거 의식 따위 안지켜도 됩니다.
직접 가져가서 지내실 것 아니면 가타부타 토달지 마시고
그냥 형님네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제사 그딴거 안지내고도 잘사는 사람 많아요.
별장 자랑 하면 들어주시고요...
우리나라 제사 정말 싫습니다..
언제까지 구습 붙들고 되네 안되네...이런 얘기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차례는 다른 말로 다례라고도 부른다.
다례, 차를 올려 예를 지킨다는 뜻으로
만약에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께서 살아 계시다면 명절날이나 그 분들의 생신날
당연히 같이 모여 그 날을 축하하고 함께 즐길 것이다.
그런데 살아계셨으면 당연히 같이 즐기고 축하할 그 날에,
그 분들이 돌아가셨다고 하여 전혀 잊고 지낸다면 어찌 죄송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차례가 시작된 것이다.
쉽게 말해 제사가 귀신들에게 보내는 추모의 예절이라면
차례는 그냥 살아 생전에 같이 즐겼듯이
돌아가신 후에도 살아계신마냥 같이 모시고
명절이나 생신을 보내는 것이란 뜻이다.
요즘 둥남아 휴양지 리조트에서 차례 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 위에 어떤 분이 걱정하시네요.
큰일나는줄 아는 울시집도 큰집 작은집 큰아버지네 큰아들네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지내더이다..형님네가 웃기는거지만 따라주고싶으면 따르고 싫으면 가지마세요.대개 맘대로하는 사람 옆에는 따라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차례는 다른겁니다 구분좀 합시다~~~~~~~~
제사는 귀신이와서 먹고가는게 아니라..
산사람들이 고인을 추.모 한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장소가 어디든 무슨 상관있을까요? 고인을 추모하는건데...
동남아까지 제사를 지낸다니 참 울나라사람들 차례.제사에대한
끈질긴 집착 .. 할말이 읎네요 ㅡ,.
얼씨구 하면서 달려갈텐데 ㅎㅎ
저도 얼씨구 하면서 달려갈텐데요.
보면 맏이 아닌 며느리들, 작은 아버지들이 더 제사에 열 올리고
법도 따지고 그러더라구요.
해외여행가서 지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제사가 뭔 대수라고.. 없애는 집도 많은데
참.... 제사가 뭔가 싶네요
다 짜증이에요..지금 어른들 그거 아니면 젊은이들에게 큰소리칠게 없어서 그 법도 꼬박꼬박 따르라고 강요하죠.차례도 돌아가며 차례대로 지내면 어떨까요?? 꼭 다같이 한집에 모여야할 이유가 어디있어요.예전엔 서로 한동네에 가까이 살았으니 같이 지냈지만 이렇게 떨어져살면서도 꼭 그날엔 그렇게 다들 찾아가야하는건가요.만나서 좋은 사람들이면 모르겠는데 별로 안보고 싶은 사람들끼리는 그런거 좀 안따지면 좋겠어요.
추석 차례는 자리 옮겨도 되는걸로 알아요
제사 차례 안지내도상관없는 세상에 별장에서 편안하게 모이자하면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법도 따지실려면 본인이 지내시구요.
윗님 말씀대로 책임 안지는 사람들이 법도 많이들 따지시대요.
큰집에서 법도 따지면 그것도 골치에요.
귀신같이 알고 오십니다..
이 말...너무 웃겨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