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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회사로 전화했습니다

물망초 조회수 : 19,205
작성일 : 2013-09-03 10:43:39
좀전에...
**팀 남자분이 받으시길래 남친 직함과이름을 말하니
오전 휴무라고,오후에 출근한다 말씀하시네요
목욜저녁,그러니까 밀항한다는 그날 카톡대화하면서
제 느낌이 이상하여 회사로 전화해본다니까
회사그만두벘다고하면서 전화해보라했거든요...
잠시만 밀항한다고...9월3일날 돌아온다고...
그러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했어요

회사로 전화하면서 신호음가는 내내 심장이 떠져버릴것만
같았어요

댓글중에 낚미라고 하신 몇몇분이 계시던데
낚시글 아니라는거 말씀드려요

심장이 뛰고 아프네요
전화를 끊고 어제도 남친이 출근했냐고 물어볼걸...하고 후회도 되고...다시 또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뭐하고..

아직도 현실이 인정이 안되어요
참 좋은 사람이였거든요...
IP : 223.62.xxx.69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망초
    '13.9.3 10:44 AM (223.62.xxx.69)

    회사이고...스마트폰이라 글이 짤리네요

  • 2. ,?
    '13.9.3 10:45 AM (223.62.xxx.216)

    뭔 일이? 어디로 밀항을?

  • 3. ㅡ,.ㅡ
    '13.9.3 10:46 AM (112.220.xxx.100)

    그런 미친넘을 아직도 남친이라 부르고 있는 원글님 대단하심.

  • 4. ㄷㅅ
    '13.9.3 10:47 AM (39.7.xxx.196)

    무슨 며칠만
    밀항합니까?
    정신과 진료 좀 받으셔야할 듯
    10억 20억 누가 빌려주나요?
    대기업 말단에게

  • 5. 123
    '13.9.3 10:48 AM (125.133.xxx.224)

    좋은 사람이었다고요?
    이 분 아직도 정신 못 차리시네......

  • 6. ...
    '13.9.3 10:48 AM (59.15.xxx.61)

    그러게...정말 나쁜 사람인것 같네요.
    이제라도 원글님이 현실을 직시하셨으면 해요.
    짧은 밀항이 어디 있어요?
    밀항하면 어찌되는지는 알고 계시는지...
    밀항을 그리 맘대로 할 수 있다면 나라가 어찌 되나요?
    거짓말도 정말 뭣같이 하네요.
    완전 원글님을 바보로 알고 있네요.
    빨리 정리하셔야겠어요.
    마음 아파서 어쩌나요...그래도 인생에서 큰 화를 피하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잊으세요.

  • 7. ..
    '13.9.3 10:49 AM (210.223.xxx.36)

    원글님 많이 순수하고 착하신 분인듯.
    7년간 만난 사람이니 심장이 뛰고 아프지요.
    아무튼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 8. ...
    '13.9.3 10:49 AM (180.229.xxx.147)

    새 여친과 여행갔다 오늘 오전 도착 오후 출근인가 보네요
    빨리 마음 접으세요

  • 9. ㄷㅅ
    '13.9.3 10:50 AM (39.7.xxx.196)

    아니 님남친이 받으라고요

    님아 얼른 버리세요

    저도 열공중
    님을 힘들게 하는 사람 위해
    님 인생 낭비할 필요 없어요
    저분이랑 결혼했다 상상
    아이도 아빠한테 배워 거짓말쟁이로..ㅎㄷㄷ

  • 10. ....................
    '13.9.3 10:50 AM (1.212.xxx.99)

    뭐에요. 그냥 헤어지셈.

  • 11. 남친 거짓말 수준보니
    '13.9.3 10:51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둘다 어리버리 한듯
    밀항이 무슨 고기잡고오는건줄 아나봐요 ?

  • 12. ...
    '13.9.3 10:51 AM (119.197.xxx.71)

    무슨일인지 누가 또 조상님이 돌봐서 계탔어요?

    가슴아프겠지만 힘내요.

  • 13. ㅁㅊㄴ
    '13.9.3 10:51 AM (39.7.xxx.91)

    새로 생긴 여자랑 여행 가느라 휴가 냈다는데 오십원 걸어봅니다.무슨 밀항을 4박5일 동남아 여행 가듯 다녀오나요;;;;;

  • 14. ㄷㅅ
    '13.9.3 10:52 AM (39.7.xxx.196)

    제가 생각하기엔
    대기업 직장동료 여직원이랑
    여행간 거 아님?

    언능 버리삼

    그래도 욕은 하고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님들생각은?
    자그마치 7년인데 그냥 조용히 버리기엔..

  • 15. ...
    '13.9.3 10:53 AM (121.160.xxx.196)

    두 분 다 지능이 한참 모자라시는듯.
    각본 쓰는것하며 그것을 실제로 쓰고 또 그걸 믿고..

  • 16.
    '13.9.3 10:53 AM (223.33.xxx.3)

    전의글을 읽지않아서 모르지만
    밀항을 요즘은 저런식으로 하나요

  • 17. 문도라지
    '13.9.3 10:54 AM (61.252.xxx.66)

    저런 걸로 속이는 인간이나..
    곧이곧대로 믿는 인간이나..

  • 18. dksk
    '13.9.3 10:54 AM (183.109.xxx.239)

    그 글 안봤는데 7년만났고 연락이 안되는걸 밀항핑계 대는건가요? 남친 진짜 찌질하고 못됏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 19. 밀항의
    '13.9.3 10:55 AM (14.52.xxx.59)

    의미를 모르시나봐요
    저 남잔 저런 함량 미달 뻥을 쳐도 속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겠네요

  • 20. ....
    '13.9.3 10:56 AM (112.220.xxx.100)

    근데 정말 7년이란 세월을...
    원글씨 멘붕와서 저리 정신못차리는거 이해는 되네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 해되는 저런 미친넘.. 그냥 놔주면..정말..억울해서 정신병생길듯..-_-
    원글님 한번 엎어버려요

  • 21.
    '13.9.3 10:57 AM (175.199.xxx.6)

    요새는 밀항을 며칠만 하고 돌아오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밀항의 뜻이 휴가나 여행으로 바뀌었나요? ㅋㅋㅋㅋ

    미치겠다 원글님. 나같음 내 지능을 뭘로 보고 거짓말을 해도 이런 병맛나는 거짓말을 하나 어이가 없을텐데
    보아하니 남자도 원글님 수준에 맞게 대충 둘러대고 마는듯. 그래도 먹히니까 ㅉㅉㅉㅉ

    원글님 부디 남자생각 그만 하고 도서관 가서 좋은 책도 읽고 교양좀 쌓으세요.

  • 22. 미친놈
    '13.9.3 10:57 AM (115.22.xxx.148)

    재활용도 안될놈이네요..별 미친....

  • 23. ㅎㅎㅎ
    '13.9.3 10:59 AM (220.124.xxx.131)

    며칠만 밀항한다니 넘 웃껴요. 그럴거면 어디 시골 흉가에서 짱박혀있다 나오지

  • 24. 남친이 돌아와서
    '13.9.3 10:59 AM (175.182.xxx.111) - 삭제된댓글

    10억인가 20억인가 빚 갚을라고
    밀항으로 밀수품 운반하고 왔다.
    회사는 관둘라고 했는데 밀수조직 보스가 정당한 신분이 있는게 움직이기 쉬우니
    직장은 유지하라고 해서 휴무만 했다.
    그런식으로 뻥치면 또 넘어가실듯.

  • 25. ㄷㅅ
    '13.9.3 11:00 AM (39.7.xxx.196)

    뭐라 말은 하고 헤어져야 할 것 같은데



    암튼
    이 분노를 긍정적에너지로 전환하시어
    남자 없이도 언제나 우뚝 서 있는 자기자신을
    만드는데 집중하시고
    며칠여행 갔다오시고
    아픔을 풀어내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님은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저런 찌질이랑 더이상 엮이는 건..

  • 26. .....
    '13.9.3 11:01 AM (180.68.xxx.11)

    이건 뭐....에휴..

  • 27. 나중에는
    '13.9.3 11:01 AM (210.223.xxx.36)

    나 실은 국정원 직원이다 나올듯;;;;

  • 28. ,,
    '13.9.3 11:03 AM (119.71.xxx.179)

    정 궁금하시면, 회사앞에서 기다려서 만나는 수밖에..

  • 29. 물망초
    '13.9.3 11:03 AM (223.62.xxx.69)

    좀전에 다시 전화했어요
    어제 남친이 출근했냐고 확인하려고..
    남친이 바로 받네요...

    도대체 뭐가뭔지...
    피가 거꾸로 솟네요

    지금 마음같아선 회사로 찾아가 자초지종을 묻고싶어요.퇴근후 찾아갈까 고민중이에요
    아님,카톡으로 물어볼지...근데 카톡은 답문 없을것같고...
    토할듯이 속이 쓰리네요..

  • 30. 아니
    '13.9.3 11:04 AM (203.11.xxx.82)

    뭐 또 물어보고 하고말고 할게 어딨어요.

    그냥 무시하고 님 인생 사세요. 저런 찌질이랑 말 한마디 더 섞는 시간이 아깝네요.

  • 31. ......................
    '13.9.3 11:05 AM (39.117.xxx.6)

    ㅋㅋㅋ 헤어지면 될걸,왜,구질구질,,확인하고 따지고,,,정신 차리세요,

  • 32. 무한걸
    '13.9.3 11:05 AM (112.217.xxx.250)

    그냥 오늘 만나서 결단을 내요 , 남자들 거짓말 오래 못갑니다 대충 증거 나왔으니까 코너에 몰리면 솔직히 불게 되있음

  • 33. ㄷㅅ
    '13.9.3 11:05 AM (39.7.xxx.196)


    뺨 한 대 때리고 끝내는 게..
    에혀


    님은 조상이 돌본듯
    결혼후에 저랬으면..생각해보세요

  • 34.
    '13.9.3 11:07 AM (223.33.xxx.3)

    한번은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지요

  • 35. 원글님
    '13.9.3 11:07 AM (175.199.xxx.6)

    오늘부터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셔야 해요.
    전화 카톡 메일 다 차단하고 개무시하세요.

    그러고 한 몇달 마음 추스리시면 됩니다.
    님뿐만 아니라 세상에 수많은 여자들이 배신당해요.
    그렇지만 세월 지나면 또 잘 살아요. 사람이 그정도는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취미생활 계발하시고 혼자 잘살아 보세요.
    혼자서도 잘사는 사람이 애인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 36. ㄷㅅ
    '13.9.3 11:12 AM (39.7.xxx.196)

    뭔가
    멘트는 하고
    차단해야 할 것 같아요
    칠년 너무 억울하잖아요
    좋은 멘트 아시는분...

    너의 또다른 분신이
    너를 꼭 닮을까봐
    두려워
    나는 이만 매듭을 짓겠다

    이건 어때요?

  • 37. 저는
    '13.9.3 11:13 AM (112.217.xxx.250)

    남친이 말도 안되는 소설 쓴거 왜 그랬는지 알것 같기도 해요. 님이 너무 순진하세요, 그걸 다 믿고 걱정까지 해주고 있으니 남친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재밌기도 할것 같네요 이상황이. 7년이나 사귄 사이면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는데 몸 다쳤을때도 병문안 오지 말랬다고 안간것부터 휴...

  • 38. 이번일로
    '13.9.3 11:14 AM (175.212.xxx.141)

    깨닫는게 있었으면...가치관이나 인간관계에서 달라져서 인생전반을 한단계 끌어올리세요
    전 세상에서 제일 쉬운일이 사람이 사람 속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치만 이건 진짜 일반상식선에서 너무 벗어나 있네요
    보통은 이런 변명을 하면 아니 이게 날 뭘로보고 핑계를 대도 좀 말이되는걸로 대야지 라고 생각하죠
    그게 진짜일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남친이 님을 얼마나 등신호구로 생각하는지
    님이 어느정도로 상식밖으로 맹하게 살고있는지 깊이 생각하시길 바라요;
    그놈이랑 헤어지고 말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것 정도는 더 말안해도 깨닫고 계시겠죠????

  • 39. ㄷㅅ
    '13.9.3 11:17 AM (39.7.xxx.196)

    병문안도
    다른 여친이 거기 내내 병실에
    있었을 느낌
    글서 오지 말라고

    휴 저도 님과인데
    이젠 세상에 눈 뜨려고요

  • 40. 에구
    '13.9.3 11:19 AM (39.7.xxx.91)

    남친도 첨부터 그런 함량미달 거짓말 시리즈로 할 생각은 없었겠죠.
    님이 다친거 믿으니까 사채 스토리도 나오고
    또 믿으니까 밀항도 나온겁니다
    속으로는 아니 이런 바보같은 여자가..내가 말한대로 다 믿네..생각할 겁니다
    원글님도 남친 사랑하는 마음이 넘 커서 이성이 마비된 거겠지만 그 남친이란 놈이 그 마음 내팽개 친거니
    더 이상 우스운 여자 되지 말고 정신 차리세요
    회사 앞에 찾아가는거 비수를 꼽고 오시려면 가시고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눈물바람 하려면 가지 마세요.

  • 41. ...
    '13.9.3 11:21 AM (119.205.xxx.35)

    하.....
    이정도면 바닥 아닌가염....더 바닥이 있나염....

    요새 저딴 쌍팔년도 거짓말을 하는 남자도 있나 했더니
    원글님이 속아 넘어갈 만하니까 한거네요

    저같으면 회사에 찾아가서 욕 다발로 하고 개망신을 주고 돌아오겠지만
    원글님은 그렇게 못할꺼 같으니
    그냥 암말도 하지말고 연락 딱 끊으세요. 그렇게만 해도 잘한겁니다

  • 42. ㅇㅇ
    '13.9.3 11:22 AM (218.238.xxx.159)

    만선 축하

  • 43.
    '13.9.3 11:24 AM (183.109.xxx.239)

    경험상 그런 남자한테 엿먹이는건 님쪽에서 연락을 안하는거에요. 밀항 어쩌고 핑계대는걸 보니까 헤어지잔소리 할 용기도 없는 놈인데 님쪽에서 연락 끊으면 그게 또 불안해서 님한테 연락올걸요

  • 44. 신선한 드립이다
    '13.9.3 11:33 AM (122.37.xxx.113)

    나도 담에 누구 까고싶을때 밀항해야지.

  • 45.
    '13.9.3 11:45 AM (123.109.xxx.151)

    심각할 정도로 순진하시네요.
    사람이 어쩌면 이 정도까지 순진하게 살 수가 있지?
    희안하네....

  • 46.
    '13.9.3 11:49 AM (106.242.xxx.235)

    뭘 자꾸 확인하세요???

    더확인해서 뭐할라구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다
    저런 넘하고 평생 안엮이려고
    7년동안 수업비 냈나보다

    정 안풀리면 카톡에 욕이나 한바가지 써주고 차단시키던가요

    정말 밀항한거 맞다 이거짓말을 듣고싶은거예요???
    원글님 싫어져서 맘이 변해서 그런거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 47. ..
    '13.9.3 11:53 AM (211.182.xxx.130)

    그 남자. 이리 어리석은 여자가~~라면서 즐기는듯.

  • 48. 음.
    '13.9.3 12:13 PM (222.111.xxx.70)

    그냥 딱 잊으세요, 심장이 떨리고 아퍼도 그렇게 아프고 지나가면 원글님 앞날에 희망과 빛이 보여요.
    객관적으로 다는 이곳 댓글들 누구나 해 줄 수 있는 충고가 아닙니다.
    그 남자는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고 거짓말을 밥 먹듯하는 사기꾼 기질이 농후한 남자일 뿐입니다.
    제발 보이는 그대도 보고 미화 시켜서 보지 마세요.
    밀항은 뭔 밀항이요?
    좋은 사람인 척 한 거 원글님만 못 알아챈 거고 절대 좋은 사람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아픔은 시간과 함께 지나갑니;다.

  • 49. ...
    '13.9.3 12:56 PM (211.112.xxx.28)

    님 , 참 답답하네요.
    물론 많이 좋아한다 했으니 맘은 알겠는데
    얼른 버리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인간 떨어져 나간걸 고맙게 생각 하실 거예요

  • 50. 비치걸
    '13.9.3 1:07 PM (61.248.xxx.2)

    먼저 글에 "사실을 얘기하면 보내줄텐데...'"라는 뉘앙스의 문장을 본 거 같은데 아닌가요?

    갈비뼈 나갔다하고, 사채써서 빚 20억 있다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중국 밀항까지 얘기한 남자를...

    글쓰신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들어내지 못해 지하 뚫고 핵까지 들어가려 하네요.

    기다리긴 뭘 기다립니까?

    만나서 따져서 뭐하게요.

    만나시더라도 그 남자분은 사랑한다. 라면서 또 다른 핑계를 만들어내는거 그런 말 한마디 붙잡고,

    돌아온다고 했으니 기다리시게요?

    과거 두 분이서 했던 사랑의 기간이나 말들은 이미 소용없습니다.

    유효기간 지난 말 한마디 곱씹으면서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 51. 흠흠
    '13.9.3 1:50 PM (118.33.xxx.192)

    중국밀항이 아니라 밀회가 아닌가 싶은데....

  • 52. 죄송하나
    '13.9.3 2:05 PM (121.127.xxx.26)

    님이 계속 이런식으로 맘아파하며 질질끌면
    정말 똑같은 사람 되는겁니다.
    확인도 필요없구
    만나서 어쩌구 저쩌구하는거
    님입장에선 오히려 다른꾀에 또 넘어갈듯하고
    이쯤에서 끝내세요
    7년 인생공부했다 치고 맘 잡으세요
    미안한 소리지만 둘다 세상살아가려면 공부를 좀 하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53. 죽일놈
    '13.9.3 2:25 PM (119.67.xxx.55)

    죽일놈
    7년 동안 사랑을 이런식으로 하신거에요?
    저 죽일놈한테 얼마나 잘하셨으면 지도 낯짝이 있어 저런식으로 뺑소니 치는 건가요?
    사람을 정말 뭐로 보고
    7년 사귄 남친 회사에 전화도 못하는 등신으로 아나



    원글씨 멘붕와서 저리 정신못차리는거 이해는 되네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 해되는 저런 미친넘.. 그냥 놔주면..정말..억울해서 정신병생길듯..-_-
    원글님 한번 엎어버려요 2222

  • 54. ..
    '13.9.3 3:48 PM (112.186.xxx.198)

    낚시 아니라면 님을 얼마가 무시하고 우습게 여겼으면 저런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여 댔을지..
    새 여자친구랑 오늘 오전까지 놀다 왔나 보네요 중국에서
    ㅋㅋㅋㅋ 진짜 할말 없다

  • 55. 그냥
    '13.9.3 3: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잊으세요.
    그런남자 붙잡아 평생 함께 한다는건 고통이에요.

    밀항이요.?
    지가 살인 저지른 조폭도 아니고 왠 밀항....
    비웃어주세요.

  • 56. ..
    '13.9.3 4:21 PM (180.71.xxx.53)

    예1. 회사 게시판에 남친실명까고 남친이 너무 걱정된다고 사채때문에 직장생활 못하는 일은 없게 해달려며
    그간의 내용을 정리해 걱정하는 여친의 호소조로 올린다.
    이게 안되면 지금 낚시라고 치면 만선이니 네이버나 다음 게시판에 회사와 남친 이니셜로 올리면
    열받은 누리꾼들이 추적 들어가면 오지랖 넓은 한 둘이 나서 줄 수도 있으니 힌트 많이 섞어
    다시 글을 올린다.
    예2. 출근시간 회사에 찾아가 정문에서 제대로 뺨을 갈기고 침뱉고 그간의 핑계대온걸 짧고 굵게 요약해
    퍼부어주고 온다. -ex) 사채 20억때문에 중국으로 밀항을 했다며 회사는 멀쩡히 다녀?
    이 상찌질한 놈아 니가 홍길동이야? 중국한국을 실시간으로 오가게?
    다쳐서 고자됐다면서
    7년 연애한 나한테 뭐가 어쩌구 저째?
    이 드러븐 놈아 앞으로 연락하면 죽을줄알아 이 찌질아!!!
    예3. sns타고 들어가 그놈 지인들에게 알린다

    전 그간의 자초지종 알아봐야 상처라고 생각되지만 인간의 심리상 모르면 더 답답하니 어쩔 수 없겠죠.
    듣고 싶음 들어보세요.
    허나 제2의 정교빈사건 비슷한 넘인데 그냥 넘기고 고이 보내주기엔 7년의 세월이 너무 아깝잖아요?
    가시는길에 피라도 제대로 깔아줘야죠.

    저라면 수단 방법 불구하고 제대로 망신주고 끝낼래요.
    안그럼 속병에 홧병생겨 못살것 같거든요.
    전 두번째 방법 추천합니다.
    글읽고 갑자기 생각하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 57. 에휴..님아
    '13.9.3 4:23 PM (58.233.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은 하늘이 무너질것같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도 안넘어갈테지만 지나고 보면 그런 찌질한 남자랑 더는 인생에서 엮이지않은걸 감사하며 가슴 쓸어내릴때가 올꺼예요.
    7년 사귄거. 그 추억들+정든거 무시 못하죠
    근데 저런태도로 나온다는건 여자가 있는거고 이젠 끝난거예요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한 법인데 정말 최악의 남자를 만났네요.

  • 58. 아마
    '13.9.3 4:31 PM (222.107.xxx.181)

    결혼을 앞두고 있나봅니다.
    그러니 급히 떼어내야겠고
    동티나면 안될거 같아
    저런 말도 안되는 공상소설을 썼나봅니다.
    어이가 없네요.
    연락해서 말씀하세요.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 불어버리겠다고. 니 개뻥들을.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라고.
    넌 개자식이라고.

  • 59. ㅋㅋ
    '13.9.3 4:57 PM (1.233.xxx.45)

    나만 웃긴가..

  • 60.
    '13.9.3 4:57 PM (144.59.xxx.226)

    다 지난 7년 세월 잊어버리기에는 긴 세월을 올인을 하신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연락을 취한다고 하여도,
    저정도의 거짓말이면,
    뻔뻔하게 나올 가능성이 더 많으네요.

    오히려 어찌보면,
    또 다른 대화로 원글님에게 마음의 상처만 더 생기지 싶어요.

    하룻밤,
    울고 싶은 만큼 실컷 우세요.
    그리고 정리 하세요.
    핸번, 사진, ...등 모든것 불태워 버리세요.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날려고 이런일이 생겼다,
    오히려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61. 오렌지
    '13.9.3 5:27 PM (175.211.xxx.94)

    별 그지같은 꼴 다 당하셨네요
    당사자 아니구선 모르죠....
    암튼 저런 쓰레기 이렇게라도 알게 된거 다행으로 알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저도 이상한 놈들 많이 만나봐서...치가 떨리네요
    댁 남친이었다는 인간은 허언증도 아니고 또라이도 아니고 먼지..
    에고 나쁜인간들...

  • 62.
    '13.9.3 5:41 PM (211.209.xxx.5)

    거짓말하고 변명하는 사람 만나봤자
    님만 또 혼란스러워집니다
    님이 똑부러진 스타일도 못되는것같으니
    만나서 말려들지마시고
    인생 다시오지 않으니 7년 아까워 마시고
    지금바로 그놈과의 모든연락을 차단하고
    잠수해버리는게 답입니다

  • 63. 뭐를 밀항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3.9.3 5:59 PM (183.102.xxx.20)

    예전에 다큐에서 밀항에 대해 본 기억이 있어요.
    배 안의 어떤 자투리공간 같은 데서 최대한 몸을 움추린채
    먹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가고 숨어 지내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와중에 카톡이 가능할까요?
    밀항이라면 비행기나 선박의 짐칸일텐데..

    저는 그 글 읽으면서
    무슨 초딩들의 만화 스토리인가 싶었는데.. 원글님은 그 내용을 믿고 싶은가봅니다.

  • 64. >>>
    '13.9.3 6:00 PM (203.152.xxx.39)

    이야기 다 끝났네요.
    욕 한번 해주고 끝네세요.
    원글님도 참...
    이런 허접한 거짓말에 왔다갔다 하시나요?
    지난번 글 읽으면서 이건 뭐 되도 않은 소설이냐.. 했는데 역시나.

  • 65. 아이고
    '13.9.3 6:02 PM (121.50.xxx.20)

    원글님 바보 아닌가 싶네.

  • 66. 다른 여자랑
    '13.9.3 6:08 PM (124.61.xxx.59)

    청첩장 찍고도 남을 놈이네요. 만나서 뭐해요. 원글님만 미치죠.

  • 67. 에휴..
    '13.9.3 6:16 PM (121.164.xxx.32)

    원글님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그런 얼토당토않는 거짓말을 할까요?
    7년을 사귀었다지만, 원글님은 아직도 그사람을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양의 탈을 쓴 늑대의 연극은 끝난것 같구요~
    싸대기날려주고싶네 그남자..

  • 68. 왠지
    '13.9.3 6:33 PM (175.113.xxx.237)

    밀항선타고 동남아로 신혼여행 다녀왔을듯 하군요.

  • 69. 제 생각에는
    '13.9.3 6:53 PM (122.32.xxx.131)

    여자분만 7년 사귀었다고
    믿고 있을것같아요
    서로 알고지낸지 7년이고
    남자분은 뭐 처음에 잘 해줬을지
    모르지만 이미 맘은 없고 원글님 떼어낼려고
    별 수를 쓰다 이런 얼척없는
    거짓말까지 하는 경지에
    이른거 같네요

    이런 말조차 믿는 원글님이니
    이게 진정 낚시가 아니라면
    원글님 안타까워요

  • 70. AllIN1
    '13.9.3 7:20 PM (58.63.xxx.21)

    저 남잡니다. 원글님 그남자 만나면 않되요. 잊으세요. 지나간 7년 생각하면 미련이 남을테지만 앞으로의 49년(7x7) 생각하면 남는 장사에요. 제 생각에 원글님의 남자친구는 댁을 이용했을 뿐이에요. 물론 처음에는 아니었겠지요. 원글님이 내 동생이었으면 그자식 죽었는데...... 화이팅!!!

  • 71. ...
    '13.9.3 7:52 PM (61.72.xxx.34)

    아..진심 웃겨요..
    밀항이래...
    전남친 수준이 보이네요.
    조상님이 도우셨어요.

    이제 그 남자는 죽은 사람으로 치세요..

  • 72. 원글님은
    '13.9.3 8:23 PM (114.200.xxx.150)

    저 남자에게 아무 거짓말이나 해도 먹히는 바보 (아마 평소에도 밥먹듯이 거짓말 했는데 원글님이 못 깨우치신 듯)
    나중에 써먹을지 모르니 매몰차게 차기보다는 거짓말로 잠수 타고 싶어하는 호구

    그래도 거짓말도 수준이 있지
    어떻게 그렇게 유치한 거짓말을 하며
    거기에 넘어가는 원글님은 뭔지 참 답답하네요.

    근데 대기업이라는데 어떤 대기업인지 궁금해 지는 1인입니다.

  • 73. 쯧...
    '13.9.3 9:14 PM (182.225.xxx.59)

    도대체 어느회사 다니는 사람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삼류 소설 쓰는것도 아니고 저런 허접한 거짓말을..
    그걸 믿는 님은 도대체 왜 그러세요!!!!
    댓글다신 님들 중 결혼하는가보다..라는 의견에 저도 한표던집니다.
    잊어버리고 좋은분 만나세요..

  • 74. 여시
    '13.9.3 10:14 PM (180.70.xxx.24)

    원글님께 진심 죄송한대요
    댓글들이 너무 우껴서 안면 마비 올 지경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인연 다시 만나시길....

  • 75. 그깟 7년
    '13.9.3 11:09 PM (124.48.xxx.83)

    백세시대랍니다.앞으로가 중요합니다.
    님은 아니라는 드라마같은 사연을 듣고싶은건 아닌지...

  • 76. 에효
    '13.9.3 11:10 PM (91.115.xxx.29)

    님 머리는 장식?

  • 77. 예전에.....
    '13.9.4 12:05 AM (117.111.xxx.253)

    네이트 톡에서 어떤 남자가 오래사귄 여자에게 잠시 해외여행 좀 갔다온다더니.... 그넘 딴여자랑 결혼해서 신혼여행 갔다왔다 합디다...
    세상에 미친놈들 진짜 많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 78.
    '13.9.4 12:11 AM (223.62.xxx.11)

    남자수준참 애 동회쓰는것도아니고
    그 찌질이 지나면 내가 왜그런인간을 사겼지?
    하게되요
    웃고마세요
    남자들 거의 윤창중과들ㅇ이에요
    카톡에다가 실컷 욕바가지해주고 미련끊으세요
    좋은 인연은 그릇을 비울때 담깁니다
    다른인연이 들어올때까지 마음을 비우기만하세요
    다 지나보면 아무것도아니고 잘헤어졌다생각하게됩니다

  • 79. 기대만땅
    '13.9.4 12:54 AM (1.233.xxx.45)

    나만 다음편이 기대되나?
    원글님아~ 다음편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 80. 88
    '13.9.4 1:45 AM (122.32.xxx.25)

    좋은사람이었는데는 개뿔~
    사람보는 눈 키우세요.
    개아들놈이네요.

  • 81.
    '13.9.4 6:27 AM (113.216.xxx.62)

    뭔 다들 원글 멍청하다고 댓글다나요
    본인들도 이런 낚시에 잘도 걸려들었으면서ㅋㅋㅋ
    원글은 낚시지만 실제로 이런거짓말 치고다니는 놈이있어도 많이들 먹히겠네요 ㅎㅎ

  • 82. ㅇㅇㅇ
    '13.9.4 8:43 AM (203.251.xxx.119)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좀 현명하게 사세요.

  • 83. 저도
    '13.9.4 9:17 AM (112.217.xxx.67)

    밀항 - no
    밀회 - yes
    원글님 팔자 제발 스스로 꼬지 마십시오...
    여기 분들 하라는 대로만 하면 님 인생 반전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 남친 100% 여자 있다고 봅니다.
    현실 직시하시고 맘 고치세요.

  • 84. 좀 웃을게욯ㅎㅎㅎ
    '13.9.4 9:55 AM (59.23.xxx.110)

    밀항이 어디 지방에 잠시 다녀오는 거라도 되는 줄 아시나봐요.
    마음대로 갔다가 원하는 날짜에 딱 돌아올 수 있는게 밀항이라니 ㅎㅎㅎ

    장난감총 운운한 이석기에서 국가내란죄 덮어 씌우는것 만큼 어이없네요.

  • 85. 너무 빈정대지들 맙시다
    '13.9.4 10:57 AM (116.36.xxx.9)

    누군가를 너무 사랑하면 바보가 되는 경험들 없으신지.
    머리가 좋든 나쁘든 이성이 마비되는 게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이라구요.
    그 사람이 하는 건 다 좋아보이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은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고싶고..
    이 글이 사실이라면 원글님 상처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위로해주고 해결책만 제시해 줍니다.
    어쩌다 그런 놈 만나 평생 어떤 남자도 믿지 못하게 될지 모르는데 배려 좀 해주세요.
    깐족깐족 빈정대지 말구요.

  • 86. 밀항이 아니라 잠수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13.9.4 10:37 PM (72.190.xxx.205)

    어쨌든 님께는 배려가 없는 사람이니 맘 굳게 드시고,
    자신을 위해 사는 법을 이 기회에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에휴... 7년의 세월을 같이 보낸 사람이 왜 그모양일까요?
    다시는 겪지 않아야 할 경험으로 차라리 잘 되었다 생각하시고,
    힘드시겠지만 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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