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은 대부분 맨바닥에 앉는걸 싫어하나요

.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13-09-03 10:40:11

저희집 강아지 행동이 정말 웃겨서요.

어디든 쿠션이나 방석에 앉는건 물론이고

방석없음 바닥에 옷이 떨어져 있는곳  아주  눈돌려 찾아가며 앉고

와이셔츠 다림질 할때도 꼭  옆에 둔 와이셔츠 그 얇은 옷 위에 앉거든요

다른 강아지도 다 그런거죠?

 완전 귀족이네요. 난 절대 맨바닥에 앉을 수 없다^^

잘때는 그야말로 푹신한 제 허벅지에 앉고.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
    '13.9.3 10:46 AM (223.33.xxx.38)

    몸에 열날때 말곤 대부분 푹신한 곳을 좋아해요 저희집강아지는 베개위에 맨날 드러누워요

  • 2. 그렇더군요
    '13.9.3 10:47 AM (58.122.xxx.170)

    침대 폭신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서도 이불 위에 앉거나 누우려고 합니다
    남편 왈 손수건 한 장이라도 더 깔려 있는데를 좋아한다고..
    한여름 아니고서는 장판에 앉는 거 싫어서 가방이나 벗어놓은 옷 위에 꼭 엉덩이를 놓더군요

  • 3. ...
    '13.9.3 10:49 AM (123.140.xxx.27)

    깔려있는거 없으면 아예 서있는 강아지 모시고 삽니다.

  • 4. ㅋㅋ
    '13.9.3 10:51 AM (125.133.xxx.224)

    저희 강쥐는 암것도 없으면 신문지라도 깔고 앉아 있습니다.....

  • 5.
    '13.9.3 10:54 AM (39.115.xxx.57)

    강아지를 모시고 사시네요.

  • 6. ??
    '13.9.3 11:01 AM (58.122.xxx.170)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개들이 폭신한 데를 좋아해요 지들이 그런 데를 찾는다구요
    똥꼬에 닿는 찬 느낌이 싫어서인지 책이든 옷이든 가방이든
    그런 데 엉덩이를 놓는다는 얘길 하는 거잖아요ㅉㅉ

  • 7. ㅎㅎ
    '13.9.3 11:43 AM (115.91.xxx.11)

    저희 강쥐랑 똑 같네요~ 어디든 뭐가 깔려 있는 곳에 자리잡아요. 아, 집에 있는 강쥐 보고 싶네요~

  • 8. ...
    '13.9.3 12:40 PM (218.234.xxx.37)

    푹신하진 않아도요.. 일단 그렇게 자기 방석에 앉혀 버릇하면 그렇게 네모난 자리가 자기 자리라고 생각하나봐요. 예를 들면 신문 한장 깔려 있어도 거기 앉거든요. 미싱질 하느라 원단 늘어놓으면 아주 얄팍한 시폰 위에도 떠억 하니 올라가요. 그거 보면 푹신한 걸 좋아해서 그런 것 같진 않고.. 딱 그렇게 네모난 자리면 자기 자리다 생각하는 듯..

  • 9. 저희도
    '13.9.3 1:01 PM (211.43.xxx.31)

    한여름에 덥다고 무겁디무거운 대리석 가져다 놨는데도
    얇은 담요라도 안깔아놓으면 절대로 앉질 않아요.
    다리미질 하고 있으면 다리미질 해놓은 옷에 앉아 있는 강아지..저희도 같아요.ㅎ

  • 10. 그렇던데요
    '13.9.3 1:37 PM (118.209.xxx.58)

    갸들은 맨살이쟎아요.

    맨바닥은 차갑고 까끌까끌하니까
    싫어하는거 같더라고요.

    나무 바닥에는 아무 꺼리낌 없이 앉는 애들이
    시멘트 바닥은 싫어하더군요.

  • 11. ~~
    '13.9.3 2:29 PM (211.216.xxx.205)

    저희집 강아지 양말한짝이라도 깔고 앉고요 저번엔 방바닥에 모자 놔뒀더니 거기위에 깔고 앉아있고 계절별로 겨울엔 극세사중에 제일 폭신한 이불위에 앉고 여름엔 시원한 리플이불 깔고 있어요 발바닥에 천감지기라도 달렸는지 잘 골라서 앉아요

  • 12. 강아지들
    '13.9.3 2:57 PM (39.113.xxx.211)

    다 그런 것 같던데요.
    키우는 강아지마다 뭘 깔고 앉아요.
    심지어 비닐봉지라도 깔고 앉더라구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16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1,016
328615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56
328614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54
328613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숨구멍 2013/12/06 1,620
328612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2013/12/06 4,716
328611 차 파실분 추억 2013/12/06 653
328610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바다같은사랑.. 2013/12/06 661
328609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54
328608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188
328607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75
328606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57
328605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은빛여울에 2013/12/06 697
328604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134 2013/12/06 593
328603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나와 같다면.. 2013/12/06 18,953
328602 박세민 결혼 ? 2 흠... 2013/12/06 2,146
328601 ((( 동 영 상 ))) 불륜녀와 내연남 도피행각 6 불륜녀와 내.. 2013/12/06 3,850
328600 상속자들 by 임성한 김막장 2013/12/06 1,588
328599 연아 프리 런스루동영상 보고난 소감. 11 생강넣은 우.. 2013/12/06 3,422
328598 김밥집에서 떡볶이를 사다 먹었는데요 6 -- 2013/12/06 3,022
328597 호텔에서 일하시는 관계자분 계시나요? 세상은넓다 2013/12/06 702
328596 보이는 이미지에 목숨거는 후배 27 veroni.. 2013/12/06 12,276
328595 아파트 중대형 3~4억 전세 주느니 소형평수 월세주는게 낫지 않.. 5 ... 2013/12/06 2,663
328594 크리스마스이브때나 연말보낼만한곳 추천이요.. 행복 2013/12/06 471
328593 음악이 힐링이네요 1 하하 2013/12/06 762
328592 절임배추 물빼는 시간이요 3 김장 2013/12/06 1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