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은 대부분 맨바닥에 앉는걸 싫어하나요

.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3-09-03 10:40:11

저희집 강아지 행동이 정말 웃겨서요.

어디든 쿠션이나 방석에 앉는건 물론이고

방석없음 바닥에 옷이 떨어져 있는곳  아주  눈돌려 찾아가며 앉고

와이셔츠 다림질 할때도 꼭  옆에 둔 와이셔츠 그 얇은 옷 위에 앉거든요

다른 강아지도 다 그런거죠?

 완전 귀족이네요. 난 절대 맨바닥에 앉을 수 없다^^

잘때는 그야말로 푹신한 제 허벅지에 앉고.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
    '13.9.3 10:46 AM (223.33.xxx.38)

    몸에 열날때 말곤 대부분 푹신한 곳을 좋아해요 저희집강아지는 베개위에 맨날 드러누워요

  • 2. 그렇더군요
    '13.9.3 10:47 AM (58.122.xxx.170)

    침대 폭신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서도 이불 위에 앉거나 누우려고 합니다
    남편 왈 손수건 한 장이라도 더 깔려 있는데를 좋아한다고..
    한여름 아니고서는 장판에 앉는 거 싫어서 가방이나 벗어놓은 옷 위에 꼭 엉덩이를 놓더군요

  • 3. ...
    '13.9.3 10:49 AM (123.140.xxx.27)

    깔려있는거 없으면 아예 서있는 강아지 모시고 삽니다.

  • 4. ㅋㅋ
    '13.9.3 10:51 AM (125.133.xxx.224)

    저희 강쥐는 암것도 없으면 신문지라도 깔고 앉아 있습니다.....

  • 5.
    '13.9.3 10:54 AM (39.115.xxx.57)

    강아지를 모시고 사시네요.

  • 6. ??
    '13.9.3 11:01 AM (58.122.xxx.170)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개들이 폭신한 데를 좋아해요 지들이 그런 데를 찾는다구요
    똥꼬에 닿는 찬 느낌이 싫어서인지 책이든 옷이든 가방이든
    그런 데 엉덩이를 놓는다는 얘길 하는 거잖아요ㅉㅉ

  • 7. ㅎㅎ
    '13.9.3 11:43 AM (115.91.xxx.11)

    저희 강쥐랑 똑 같네요~ 어디든 뭐가 깔려 있는 곳에 자리잡아요. 아, 집에 있는 강쥐 보고 싶네요~

  • 8. ...
    '13.9.3 12:40 PM (218.234.xxx.37)

    푹신하진 않아도요.. 일단 그렇게 자기 방석에 앉혀 버릇하면 그렇게 네모난 자리가 자기 자리라고 생각하나봐요. 예를 들면 신문 한장 깔려 있어도 거기 앉거든요. 미싱질 하느라 원단 늘어놓으면 아주 얄팍한 시폰 위에도 떠억 하니 올라가요. 그거 보면 푹신한 걸 좋아해서 그런 것 같진 않고.. 딱 그렇게 네모난 자리면 자기 자리다 생각하는 듯..

  • 9. 저희도
    '13.9.3 1:01 PM (211.43.xxx.31)

    한여름에 덥다고 무겁디무거운 대리석 가져다 놨는데도
    얇은 담요라도 안깔아놓으면 절대로 앉질 않아요.
    다리미질 하고 있으면 다리미질 해놓은 옷에 앉아 있는 강아지..저희도 같아요.ㅎ

  • 10. 그렇던데요
    '13.9.3 1:37 PM (118.209.xxx.58)

    갸들은 맨살이쟎아요.

    맨바닥은 차갑고 까끌까끌하니까
    싫어하는거 같더라고요.

    나무 바닥에는 아무 꺼리낌 없이 앉는 애들이
    시멘트 바닥은 싫어하더군요.

  • 11. ~~
    '13.9.3 2:29 PM (211.216.xxx.205)

    저희집 강아지 양말한짝이라도 깔고 앉고요 저번엔 방바닥에 모자 놔뒀더니 거기위에 깔고 앉아있고 계절별로 겨울엔 극세사중에 제일 폭신한 이불위에 앉고 여름엔 시원한 리플이불 깔고 있어요 발바닥에 천감지기라도 달렸는지 잘 골라서 앉아요

  • 12. 강아지들
    '13.9.3 2:57 PM (39.113.xxx.211)

    다 그런 것 같던데요.
    키우는 강아지마다 뭘 깔고 앉아요.
    심지어 비닐봉지라도 깔고 앉더라구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32 힐링캠프 김미숙씨편 잼있어요.ㅋ 11 ㅌㅌㅌ 2013/09/17 6,930
299231 지속적인 신문 배달사고, 끊어야 되는데 정산은? 3 골치 2013/09/17 895
299230 대장암과 악성림프종은 다른거죠? 2 ㅂㅂ 2013/09/17 2,703
299229 부산 해운대근처 3 부산 2013/09/17 1,516
299228 초등고학년1 저학년1랑 연휴.가볼만한곳 .. 2013/09/17 1,327
299227 영남권 신공항이 진짜 필요한가요?? 17 ㅇㅇㅇ 2013/09/17 2,333
299226 명절이나 시댁 가족모임은 아이들 하루종일 게임하는 날이에요. 2 명절 2013/09/17 1,548
299225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라는 책 어떠셨어요? 3 신경숙 원작.. 2013/09/17 1,200
299224 택배 받으면 웹하드 무료다운로드 이용권 있는데 이거 믿어도 되요.. 5 양파깍이 2013/09/17 2,269
299223 ㅅㄹ시 배아픈것 완화하는 법좀요... 7 ssss 2013/09/17 1,725
299222 고3들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나요? 9 올해끝내자 2013/09/17 2,584
299221 수출을 하는데요 업체찾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9/17 810
299220 현재 오후 4시..코스트코 엄청 5 .. 2013/09/17 4,378
299219 주군의 태양 10 아기다리고기.. 2013/09/17 2,555
299218 이이제이 51회!!! 3 봄날 2013/09/17 1,165
299217 이곡 제목과 가수명 알려주세요 ........ 2013/09/17 1,160
299216 인강 듣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인강 2013/09/17 1,402
299215 혹시 부유방 수술하신 분 계시나요? 3 고민 2013/09/17 6,331
299214 식혜 만들때 질문있어요 7 명절음식 2013/09/17 1,558
299213 통북어가 있네요,먹을까 버릴까 고민중인데 갈켜주세요 희망 2013/09/17 1,005
299212 제주 신라 호텔, 포도호텔 3 얌얌 2013/09/17 4,432
299211 자궁근종 수술 후 배가 원래 이렇게 빵빵한가요? 11 질문이요 2013/09/17 12,863
299210 인터*크 정말 짜증나네요 1 ... 2013/09/17 1,493
299209 새로 태어난것 같은 기분.. 4 .. 2013/09/17 1,903
299208 얄미운 동네엄마 26 ㅡㅡ 2013/09/17 1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