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애 내년엔 유치원을 보내려구요.
그런데 시골 그냥 읍단위도 아니고 여긴 면단위의 시골입니다.
물론 초등학교도 반이 각 1개씩 중학교도 1개씩 이고, 병설도 인원이 굉장히
적어요.. 그리고 시설이 좋다거나 하지도 않고요..
그렇지만 전 방학이 있는게 마음에 들고 집이 가까워서 여길 보내려 하는데요
어제 원불교에서 하는 어린이집을 다녀왔는데 선생님들 마음씨가 굉장히 수더분하고 좋으시고 놀잇감도
많더라고요..그런데 차량이 아직 안 들어오는 동넨데 차 타고 다녀도 2-30분 바로 가도 그 정도 인데 봉고차 타고 돌면
더 시간 소요되겠죠,,? 이렇게 멀리 다니는건 힘들까요???
그냥 집 가까이에서 엄마 손 잡고 몸과 마음 편하게 다니는 것이 나을까요????
병설유치원 어떤지 보내보신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