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영어고민 상의드려요....

질문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3-09-03 04:51:15

올해 초등학교 가면서,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거진 9개월정도 다녔죠.

파닉스는 유치원에서 했지만, 학원에서 처음부터 다시 배운거나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주말에 알게된 사실인데...

영어로 mother, father 을 못쓰네요.ㅜ.ㅜ

제 느낌은 한글로 엄마, 아빠를 못쓰는걸 확인한거 같은 충격이네요.

 

그동안 스트레스 받을까봐 집에서 거의 터치안하고

숙제까지 다봐주는 학원이니, 믿거라하고 보냈는데 참 실망감이 드네요...

 

계속 아이를 보내도 되나라는 의문감까지 듭니다.

집에서 엄마표로 해봐도 , 참 진도가 안나가고 습관을 들이기가 힘들어서 학원을 보낸건데,

이건 그야말로 시간낭비,돈낭비만 한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충격받을만한 일인지, 아님 배우는 단계로 이해하면 되는지 이것이 궁금합니다.

 

 

 

IP : 122.3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8:00 AM (222.98.xxx.48) - 삭제된댓글

    아직 못 쓸 수 있는 시기입니다.
    파닉스에 철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단어부터 배우거든요.
    굳이 마더 파더를 다른 단어보다 먼저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 2. ㅎㅎ
    '13.9.3 8:23 AM (74.88.xxx.115)

    한국으로 치면 내년에 1학년 되는 딸아이...

    외국 생활 3년 째..

    영어가 먼저 튀어나오고 한국말이 어눌한데...

    아직 mother father 못써요..ㅋㅋ

    mom dad 는 써요...^^;;

  • 3. ...
    '13.9.3 8:54 AM (182.219.xxx.140)

    ㅋ 맞아요. mom dad는 쓸 것, 아니면 알것 같네요
    길게 길게 보세요 아직 국어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 4. ..
    '13.9.3 9:11 AM (112.149.xxx.61)

    그거 못쓰는거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아요
    읽고 발음할수 있으면 된거 같은데
    그쯤에는

  • 5. 신영유
    '13.9.3 10:08 AM (124.50.xxx.57)

    원글님... 저랑 아이 나이가 같아서.. 댓글달아요.. ^^
    그거.. 애가 영어 학원다니며 시간낭비 돈낭비 한거 아니예요...
    스펠 정확히 파더, 마더 쓸줄 알아야... 영어 잘하는거 아니랍니다.
    영어만큼은... 지금 그렇게 시키는거 맞아요..
    아이 믿고 기다려주세요
    또한... 너무 한 학원에만 다니면 아이도 지겨울수 있으니.. 한 일 이년 주기로.. 다른 어학원 레벨 테스트 한번 받아보시구요...
    그 커리큘럼이 괜찮으면 옮겨주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531 패션 기본 아이템 부탁드려요 1 2013/09/25 1,093
300530 침대와 서랍장 구입시 색깔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등학생 2013/09/25 790
300529 [경향신문]농장주인, 외국인 노동자 일 못한다고 “너희들은 X이.. 1 단일민 2013/09/25 532
300528 시댁에서의 호칭 문제.. 18 난 형수.... 2013/09/25 2,599
300527 히스레저 목소리와 말투가 원래 이랬나요? 7 히스레저 2013/09/25 1,986
300526 처음엔 사랑이란 게 2 .. 2013/09/25 1,449
300525 노무현 긍정 서술 교과서에 '수정 권고' MB 긍정 평가만 실은.. 5 망할것 2013/09/25 710
300524 결정적 증거는 유전자 검사뿐…법정서 진위 가려질 듯 2 세우실 2013/09/25 652
300523 권은희 “댓글사건때, 국정원‧경찰 반응이 똑같았다 2 상식적 얘기.. 2013/09/25 776
300522 용기란 굿닥터 2013/09/25 346
300521 아이들 간식 팁좀 주세요 4 간식 2013/09/25 1,149
300520 마흔 넘어 결혼하면서 결혼 자금을 달라고?? 23 아주버님 2013/09/25 5,335
300519 돈까츠 비법 5 .... 2013/09/25 1,616
300518 폭탄맞은듯한 5평짜리 방하나 청소하려면 1 ㅣㅣ 2013/09/25 829
300517 워드스케치같은 학습기 사용해보신분? 1 단어암기하는.. 2013/09/25 1,047
300516 보험관련 문의 좀 해도 될까요?(자동차사고,운전자보험) 6 어려워 2013/09/25 1,143
300515 핸디형 스팀다리미 어떤가요? 2 아이좋아 2013/09/25 3,161
300514 나이 많은 사장님이랑 일하기 힘들어요 ㅋㅋㅋㅋ 3 이기적인 아.. 2013/09/25 1,604
300513 못찾겠어요. 샌드위치 레시피요 2 먹고싶다 2013/09/25 1,114
300512 고추장아찌 3 궁금 2013/09/25 2,337
300511 고등어 방사능 2013/09/25 447
300510 대화 1 갱스브르 2013/09/25 399
300509 [영화&독서]아이없이 보낸 추석 연휴 간만에 2013/09/25 798
300508 한살림이나 생협 매장 이용할때 회원가입비? 내야 하나요?? 2 .. 2013/09/25 1,805
300507 ((급질)) 충치치료.. 레진도 가격따라 급이 있을까요? 7 궁금 2013/09/25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