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영어고민 상의드려요....

질문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3-09-03 04:51:15

올해 초등학교 가면서,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거진 9개월정도 다녔죠.

파닉스는 유치원에서 했지만, 학원에서 처음부터 다시 배운거나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주말에 알게된 사실인데...

영어로 mother, father 을 못쓰네요.ㅜ.ㅜ

제 느낌은 한글로 엄마, 아빠를 못쓰는걸 확인한거 같은 충격이네요.

 

그동안 스트레스 받을까봐 집에서 거의 터치안하고

숙제까지 다봐주는 학원이니, 믿거라하고 보냈는데 참 실망감이 드네요...

 

계속 아이를 보내도 되나라는 의문감까지 듭니다.

집에서 엄마표로 해봐도 , 참 진도가 안나가고 습관을 들이기가 힘들어서 학원을 보낸건데,

이건 그야말로 시간낭비,돈낭비만 한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충격받을만한 일인지, 아님 배우는 단계로 이해하면 되는지 이것이 궁금합니다.

 

 

 

IP : 122.3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8:00 AM (222.98.xxx.48) - 삭제된댓글

    아직 못 쓸 수 있는 시기입니다.
    파닉스에 철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단어부터 배우거든요.
    굳이 마더 파더를 다른 단어보다 먼저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 2. ㅎㅎ
    '13.9.3 8:23 AM (74.88.xxx.115)

    한국으로 치면 내년에 1학년 되는 딸아이...

    외국 생활 3년 째..

    영어가 먼저 튀어나오고 한국말이 어눌한데...

    아직 mother father 못써요..ㅋㅋ

    mom dad 는 써요...^^;;

  • 3. ...
    '13.9.3 8:54 AM (182.219.xxx.140)

    ㅋ 맞아요. mom dad는 쓸 것, 아니면 알것 같네요
    길게 길게 보세요 아직 국어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 4. ..
    '13.9.3 9:11 AM (112.149.xxx.61)

    그거 못쓰는거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아요
    읽고 발음할수 있으면 된거 같은데
    그쯤에는

  • 5. 신영유
    '13.9.3 10:08 AM (124.50.xxx.57)

    원글님... 저랑 아이 나이가 같아서.. 댓글달아요.. ^^
    그거.. 애가 영어 학원다니며 시간낭비 돈낭비 한거 아니예요...
    스펠 정확히 파더, 마더 쓸줄 알아야... 영어 잘하는거 아니랍니다.
    영어만큼은... 지금 그렇게 시키는거 맞아요..
    아이 믿고 기다려주세요
    또한... 너무 한 학원에만 다니면 아이도 지겨울수 있으니.. 한 일 이년 주기로.. 다른 어학원 레벨 테스트 한번 받아보시구요...
    그 커리큘럼이 괜찮으면 옮겨주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146 "탈북자들 돈을 받고 댓글 공작" 뉴스타파기사.. 8 노곡지 2013/09/04 1,581
293145 이번 추석 왜 이리 긴가요? 23 두통이 오네.. 2013/09/04 4,247
293144 특목고 수상경력 다 올리셨나요? 10 못 올리나요.. 2013/09/04 2,463
293143 아이 키크는 비법 아시는분? 10 rubyzz.. 2013/09/04 4,153
293142 치킨집 오픈 하려고 하는데, 식당 경험 있으신분 어떤 조언이라도.. 2 빰빰빰 2013/09/04 1,146
293141 의사샘 경력에 임상강사 출신 이라는데 4 임상강사가 .. 2013/09/04 3,149
293140 금붙이가 없어졌네요 3 궁금 2013/09/04 1,930
293139 지금 스카프 두름 2 .., 2013/09/04 1,344
293138 진보원로 82명 대통령에 '남재준 경질'요구 5 국정원 해체.. 2013/09/04 1,065
293137 사람 진짜 안 변해요 6 .. 2013/09/04 2,307
293136 혹시 아직도 숯 사용하세요? 3 연두 2013/09/04 2,007
293135 다른댁 초등 1학년들도 이러나요?TT 10 마인드컨트롤.. 2013/09/04 2,966
293134 임산부와 파라벤.. 2 파란하늘보기.. 2013/09/04 3,179
293133 코스트코 낙지볶음밥 드셔보신분 20 코스트코 2013/09/04 4,784
293132 암1기에서 2기 너머가는중이라느뉘ㅣ 5 띠엄띠엄 2013/09/04 2,520
293131 자식이 애물인 아침입니다 30 야옹조아 2013/09/04 12,122
293130 수시상담 해주실 분 계실까요? 33 수시 2013/09/04 2,823
293129 초딩맘들께 지혜를 구해요!!! 4 담이엄마 2013/09/04 1,039
293128 머리가 며칠째 계속 아픈데.. 2 ㅇㅇ 2013/09/04 1,143
293127 더워서 잊었던 드립커피 들고 왔어요... 존심 2013/09/04 1,196
293126 여아 이름 고민되네요 지혜를 주세요 29 어렵네요 2013/09/04 2,383
293125 가사도우미 하루에 얼마드려요? 2 요즘 2013/09/04 1,845
293124 해산물 잘 드시나요? 10 해산물 2013/09/04 2,192
293123 왼쪽 겨드랑이 아래가 아프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1 문의 2013/09/04 4,188
293122 이엠 발효 질문이요 2 dksk 2013/09/04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