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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이런 태도 무얼 말하는걸까요?...

물망초 조회수 : 15,995
작성일 : 2013-09-02 23:38:41
두달전,연락없던 남친이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네요
자전거타다 고꾸라져서 갈비뼈 6대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노라고.
퇴원하고 다 나으면 만나러 가겠노라고..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어요
걱정되고 마음 아팠지만 기다렸어요

한달이 지나고...카톡으로 남친이 그러네요
연초에 역삼동에 친구랑 동업으로 헬스장을 시작했고
10억을 빌렸는데 이자까지 몇개월만에 20억빚만졌다고
그러면서 내게 사채는 절대 쓰지말라고..
남친은 대기업 다니는데 급여까지 차압당했다고..
그러면서 자기는 몸다쳐 고자이고
사채업자에게 쫒겨다니는빚쟁이가되었으니
자기같은 나쁜놈은 만나지 말라고...카톡으로ㅜ그러는거에요
걱정되고 놀라서 며칠후에 남친을 만났어요
안본새에 몸도 좀 야위었고
갈비뼈다친 오른쪽도 아프고 불편해보이더라고요

그리고나서 엊그제 밤에
카톡으로 중국으로가는 배를 탔고 밀항중이라고..
사채쓴것때문에 잠시 중국에 가 있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회사는 어떻게 덴거냐고물으니
며칠전 사표냈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면서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고..그렇게 카톡으로 대화를 나눈게 마지막이에요
목요일 새벽에 카톡으로 대화를ㅜ나누었고
금요일과 토요일에ㅇ걱정되고 이상하여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답문은 없는 상황이고요
글은 남친이 그때그때 읽었어요

근데 제 느낌은 남친이 꼭 서올에 있는것만 같아요
직장도! 출근한것같고요

카톡으로도 밀항한다는 날 출장간다고도하고
또 밀항한다고도하고
조금은 헷갈리고 이상했어요

이 느낌은무언지...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
남친과 저는 7년을 사귀었고요
무얼까요...남친의 저런행동...
IP : 218.49.xxx.79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2 11:40 PM (115.161.xxx.41)

    거짓말 같습니다...

  • 2. 깻잎3장
    '13.9.2 11:43 PM (111.118.xxx.8)

    회사에 전화해보세요. ooo씨 퇴사하셨냐고... 아님 퇴근시간에 회사근처가서 기다려보시거나요.
    그냥 헤어지자고하지 저런식 핑계라면 진짜 별로네요.

  • 3. //
    '13.9.2 11:43 PM (112.185.xxx.109)

    진짜 한마디로 말이 안나오네요

    전번 바꾸고 절대로 연락마세요

  • 4. 물망초
    '13.9.2 11:44 PM (218.49.xxx.79)

    제가 며칠전 느낌이 이상해서
    여자가 생긴거면 헤어지자고했어요.쿨하게 터나겠다고.남친은 아니라면서 저밖에 없다고....밀항한다는날도 제게 기다리라고하면서 사랑한다고.그러면서 마음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정말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 5. 도우너
    '13.9.2 11:45 PM (223.62.xxx.56)

    확인해보지 않았는데 사기꾼이라고하면 일종의 명예훼손 인가요?
    하지만!!! 냄새가 납니다..
    밀항이니 사채라느니 20억이라느니 요거요거 영화를 꽤나 본
    사기꾼의 냄새가..

  • 6. 뭐니
    '13.9.2 11:45 PM (125.180.xxx.36)

    헤어질거면 얼굴보고 제대로 말하든가...
    카톡으로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네.
    밀항이라니 영화를 넘 많이 봤네요.
    원래 허언증있는 사람인건가?

    칠년이나 사귀었다니 대강 아실거 아니에요?
    이쯤에서 끝내게 되신거 정말 행운으로 아시고
    어여 다른 사람 만나세요.

  • 7. 물망초
    '13.9.2 11:45 PM (218.49.xxx.79)

    병원 문병가겠다고하니 오지 말라고.빨리 퇴원해서 보러가겠다고해서 기다렸어요

  • 8. ...
    '13.9.2 11:47 PM (112.186.xxx.198)

    우선 정확히 퇴사 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 하시고요
    아니라면 님 남친은 정말 님 가지고 노는 거에요
    정신이 이상해 졌거나

  • 9. ....
    '13.9.2 11:47 PM (39.121.xxx.49)

    찌질한놈..
    나쁜놈은 되기 싫고..
    님이랑 헤어지고는 싶고...
    쇼를 하고있네요.
    소원대로 헤어져주세요~
    중국에서 잘 살라구요!

  • 10. 도우너
    '13.9.2 11:48 PM (223.62.xxx.56)

    확실하네요..
    어디서 개수작(죄송@_@;;)!!!!!!

  • 11. 물망초
    '13.9.2 11:48 PM (218.49.xxx.79)

    제가 남친을 무지 많이 좋아해요
    남친도 그걸 알고요
    밀항이라는 말에 저도 느낌이 이상해서...정말 뭐가뭔지...

  • 12. ???
    '13.9.2 11:49 PM (175.209.xxx.70)

    7년 사귄거 맞나요?

  • 13. 냄새가 납니다.
    '13.9.2 11:49 PM (116.33.xxx.151)

    거짓말 하는 냄새가... 당사자라 아리송한가 본데 3자로서 보면 그냥 잊어버리세요.

  • 14. ...
    '13.9.2 11:49 PM (39.7.xxx.145)

    아.. 중국으로 갔다치고 정리하세요. 고쳐서도 못 쓸 것 같네요.. 죄송

  • 15. ^^
    '13.9.2 11:50 PM (211.234.xxx.32)

    남친이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나봐요. 헤어지고 싶은데.. 즉, 딴여자 있는데 나쁜놈 되기 싫어 수쓰는듯. 7년이면 남친 친한 친구들도 아실텐데 한번 여쭤보시고, 회사에도 확인해 보셔요.

  • 16.
    '13.9.2 11:50 PM (175.118.xxx.157)

    참 유아틱하게 거짓말 하네요ᆞ님이 순진하고 착하신가봐요 ᆞ님이 놀라니 어딘가에서 키득키득 거리고 있을거예요ᆞ 유치하면서 나쁜놈은 또 첨이네요ᆞ

  • 17.
    '13.9.2 11:50 PM (218.238.xxx.159)

    아 님이랑 헤어지려고 소설쓰는거에요 나름 머리굴렷네요
    나쁜남자 되기싫어서 그런거에요
    욕먹기 싫고 님이 스스로 떨어져주길바라는거죠
    여자도 남자 떼낼때 빚많다 무리한 돈이야기하잖아요

  • 18. 님은 참 순진하시네요
    '13.9.2 11:51 PM (24.52.xxx.19)

    그런 남친말을 다 믿다니.. 님 참 순진하시네요.
    윗님들이 말씀하신데로 삼류영화에서나 나오는 소리...

  • 19. ...
    '13.9.2 11:53 PM (59.7.xxx.41)

    음..너무 순진한 원글님 그냥 잊으셨음 좋겠어요. 사람이 느낌이 이상하면 대부분 그게 맞는 거예요. 님도 이상하다고 느끼니까 글을 썼잖아요. 무슨 앞 뒤 설명도 없고 여자가 생겼든 말든 의심이 가면 님 마음대로 행동하시면 돼요. 아무리 어리버리한 사람도..죄송합니다.. 남친이 진실이라고 해도 납득할 만한 근거가 있어야죠. 몇 년을 만났건 그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아까운 세월이긴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 20.
    '13.9.2 11:53 PM (218.235.xxx.144)

    님이 알아서 떨어져나가라고
    그러는거에요
    남친 유치하네요 정말 ᆢ

  • 21. 님 연세가
    '13.9.2 11:55 PM (14.39.xxx.137)

    어찌돠시나요? 거짓말임에 백원 걸구요 사실이라도 만나면 안되죠. 남친분 투윅스 시청자다에 한표!정말 대기업 직원 맞아요? 너무 어설퍼요

  • 22.
    '13.9.2 11:56 PM (115.136.xxx.178)

    십억을 빌려서... 아니 대체 누가 암것도 없는 사람한테 뭘보고 십억을 빌려주나요;;

  • 23. 글구
    '13.9.2 11:57 PM (218.238.xxx.159)

    고자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 24. ..
    '13.9.3 12:01 AM (220.124.xxx.28)

    고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아마 딴여자랑 신나서 놀겠죠.

  • 25. ㅋㅋ
    '13.9.3 12:02 AM (211.36.xxx.88)

    중국으로갔다치고 버려요 2222

  • 26. ...
    '13.9.3 12:03 AM (112.186.xxx.198)

    7년이나 사겼는데 딴 여자가 생긴거 같고..
    헤어져야 되는데 7년이나 사겼으니 딱 헤어지자 하면 자기한테 푹 빠진 여자가 질질 매달릴꺼 같고
    또 나쁜놈 되긴 싫고..
    그래서 생각한게 저거?
    그런데 제 3자가 봤을때는 너무 황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둘 읏는데
    글쓴님은 지금 현실 파악을 잘 못한다는거 ㅋㅋㅋㅋㅋ

  • 27. 크림치즈
    '13.9.3 12:04 AM (121.188.xxx.144)

    대기업 입사는 맞나요?
    전화해보세요
    거기

    사실 그냥 헤어지는게
    님을 위해서

  • 28. 혹시
    '13.9.3 12:09 AM (211.187.xxx.53)

    연극성 성격장애 아닌지?
    이야기들이 황당할만큼 너무 드라마틱 하잖아요.
    어쨌든 기회다하고 헤어지시는게 앞날에 좋을것 같아요.
    남친의 이야기들이 너무 비상식적이예요.

  • 29. 막장
    '13.9.3 12:11 AM (180.70.xxx.44)

    그배에서 원글님이 낚시하셨냐요

  • 30. ..
    '13.9.3 12:14 AM (180.71.xxx.53)

    그래도 죽을병 걸렸다고는 안하네요 ㅋ
    전에 자긴 죽을병이라고 널 위해 헤어지자던 친구 남친이
    느닷없이 친구의 친구인 제게 전화해서는 좋아한다느니 자길 어떻게 생각하냐느니 미친*

    그런데 원글님 남친은 고자라면서요
    버리세요
    7년 연애에 미련뒀다 인생 꼬여요.

    핑게도 찌질하네요

  • 31. 물망초
    '13.9.3 12:20 AM (218.49.xxx.79)

    갈비뼈다친것도20억빚도밀항도
    그러고보니 전화가아닌 카톡으로 이야기했어요
    내게 다정했던 사람이였는데...댓글들도 절망적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 32. ㅁㅁ
    '13.9.3 12:23 AM (112.153.xxx.76)

    원글님 ㅠ 너무 불쌍해요 왜 확인을 안하세요? 내일당장 전화해보시고 카톡말고 전화하세요

  • 33. ㅎㅎ
    '13.9.3 12:23 AM (211.246.xxx.146)

    이 글이 사실이라면.

    7년 사겼는데 부모님 집 몰라요? 회사 몰라요? 집 전화번호나 부모님 전번 모르세요? 친한 친구라도?
    ㅋㅋㅋ 난 원글님이 영화를 넘 많이 본 것 같아요~~
    뭐 암튼 사실이라면 7년이나 만났는데 이렇게 헤어질 순 없죠. 경찰서이 실종신고하세요. 사채빚에 쫓기고 밀한 선택할 정도면 감옥이 안전하지않겠어요?
    이건 뭐 황해도 아니고ㅋㅋㅋㅋ

  • 34. ㅎㅎ
    '13.9.3 12:24 AM (211.246.xxx.146)

    밀한-> 밀항

  • 35. 사실이건 아니건
    '13.9.3 12:25 AM (122.35.xxx.141)

    확인할 가치가 없어 보여요. 핑계들이 너무 황당무계해서;;;;;

    사실이면 사실이어서 만나면 안될것 같구요(제정신이 아닌듯)
    거짓이면 거짓이어서 만나면 안될것 같아요(솔직한 말도 못하는 찌질남;;)

    이런 댓글드려서 참 죄송합니다........그렇지만 제3자가 보기엔 이래요 ^^;

  • 36. 정신차려요
    '13.9.3 12:26 AM (122.37.xxx.113)

    그정도로 거짓말하는 남친도 비정상적이지만
    그 정도의 이야기를 믿으며 7년 낭비한 님도 정상은 아니네요.
    둘다 애정결핍인거 같은데 정신차려요. 하이틴소설저질판 같네요.

  • 37. ...
    '13.9.3 12:28 AM (182.219.xxx.140)

    7년 사귀었는데...
    원글님이 아~주 어리숙하시거나
    원글님은 낚시중이거나...

  • 38. ㅁㅁ
    '13.9.3 12:28 AM (112.153.xxx.76)

    혹시이거야말로 낚시글아닌가요? 댓글수대로 돈받고 그러는... 너무 믿기지가 않네요

  • 39. 물망초
    '13.9.3 12:30 AM (218.49.xxx.79)

    마음속을 터놓는 친한언니에게 이야기하니까 여자가 생긴것같다고 말해주네요
    남친회사에 전화해보고싶지만 남친이 카톡으로 한
    이야기들이 거짓이 될까봐..그걸 알면 제자신이 니참해질까봐 할수가없어요.심장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나네요

  • 40. ㄹㄹ
    '13.9.3 12:32 AM (112.186.xxx.198)

    님..글 내용이 너무 황당하고 무슨 싸구려 3류 소설 보는 느낌이라..
    제 3자들은 그냥 허허 웃네요

  • 41. 아이고야
    '13.9.3 12:33 AM (14.39.xxx.137)

    이거슨 낚시. 수욜까지 기다리셨다가 투윅스나 시청하는걸로....이준기 밀항하다가 잡혔즌데 보셨어요?

  • 42.
    '13.9.3 12:36 AM (180.70.xxx.44)

    물망초님 주무세요 댓글달지말고

  • 43. ..
    '13.9.3 12:37 AM (58.233.xxx.181)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녔던건 맞아요?
    7년 사귄 세월땜에 먼저 헤어지자 소리 못하고 딴 여자랑 썸타는 중인데 잘 안될경우 대비해 님을 보험용(죄송)으로 하기위한 구실인것 같아요. 참 찌질하네요
    게다가 고자라니 -_-
    시나리오 다시 짜오라고 하세요. 머리가 나쁜건지, 저런말을 믿을 여자가 어딨어요.

  • 44. 물망초
    '13.9.3 12:38 AM (218.49.xxx.79)

    저는 남친의 화내는 모습까지 멋있어할정도로
    남친을 좋아해요.7년동안 서로 권태기란것도 없었고.남친의 이야기가 제3자에게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보인다는게....서글프네요
    낚시글...아니고요
    지금 이시간도 혹여나,저는 남친 연락을 기다리고 있고...님들 댓글들 읽어보니 정신차려야겠단 생각이 들면서도..그냥 가슴이 아프고 눈이 뜨거워져요
    그사람...왜그랬을까요
    그냥 솔직히 말해주지
    매달리지않고 쿨하게 떠날수있는데...

  • 45. ㅋㅋㅋ대박
    '13.9.3 12:39 AM (119.70.xxx.185)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넘웃겨요
    완전유치하고 핑계또한 대박이에요 7년동안 저런수준하고 어찌만나셨나요
    완전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누가알까 창피해요 어여버리세요

  • 46. 낚시??
    '13.9.3 12:4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리인지...황당무계...

  • 47. ..
    '13.9.3 12:42 AM (211.234.xxx.136)

    궁금해요..두달전연락없던남친??
    잠수탔다는말인가요?

    힘드시겠지만.. 정리하세요

    20여년전~나를버리고~임신한그녀를책임지러떠나준 그남자.. 전 아직도고마워요..
    알고보니임신은개뿔~~!..


    2년후괜찮은사람과연애하고 결혼날짜잡았더니~집앞에매일오더군요..내맘돌릴까싶었나봐요..미친놈
    아직도고마워요.
    지금너무도행복하게 잘 삽니다^^

    똥차가고 벤츠올거에요

  • 48. 남친은 망상중
    '13.9.3 12:42 AM (175.182.xxx.155) - 삭제된댓글

    7년을 사귀었는데 그동안 남친이 좀 이상하다는 거 못느끼셨나요?
    원글님께는 죄송한데요.
    남친이 많이 웃기는 캐릭이네요.

  • 49. ㅁㅁ
    '13.9.3 12:43 AM (112.153.xxx.76)

    남편한테 말해줬더니요 어디에선가 완전 똑같은 얘기들어봤대요 헬쓰장에 20억빚에 중국밀항까지요 이게 맞으면 그 남친 정말 미친놈아닌가요?

  • 50. 물망초
    '13.9.3 12:47 AM (218.49.xxx.79)

    ㅁㅁ님,남친이 들려준 이야기를 어디서 들으셨다고요?...내일 남친 회사로 전화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51. ,,,
    '13.9.3 12:49 AM (222.109.xxx.80)

    경찰에 카톡 보여 주고 실종 신고 내세요.

  • 52. ㅇㅇ
    '13.9.3 12:49 AM (175.223.xxx.112)

    진짜든 아니든 또라이네요.
    원글님 정신차리길

  • 53. ㅁㅁ
    '13.9.3 1:03 AM (112.153.xxx.76)

    남편한테 어디에서 들어봤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모르겠대요 이 이야기가 너무 영화나 드라마 같아서 그런 느낌이 든 것일수도 있겠죠. 원글님 꼭 내일 회사에 전화걸어서 확인해 보세요.

  • 54. ........
    '13.9.3 1:23 AM (27.35.xxx.50)

    저기....이 얘기 인터넷에서 떠돌던 얘기인데요.
    좀 오래되어서 기억은 가물한데 비슷해요.
    우스개소리로 하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진짜 써먹는 사람 있는 줄 몰랐네요.

  • 55. ㅋㅋㅋ
    '13.9.3 1:30 AM (1.233.xxx.45)

    아 너무 웃겨~

  • 56. ㅇㅇ
    '13.9.3 1:36 AM (61.79.xxx.182)

    20억 빚, 고자, 차압, 퇴직 심지어 밀항.
    이래도 만날래? 이래도 ? 이래도? 전입가경이네요
    빚있어~ 월급 받아서 갚는다고? 차압당해~ 갚아 나가면 되지? 퇴직했어~
    그래도 괜찮아? 나 남자 구실 못해 고자야~ 그래도 괜찮아? 나 밀항해~ ㅠㅠ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라는 말 듣고 다시 보니 '정말 이래도 만날래?'의 집결체이긴 하네요.

  • 57. 진정낚시
    '13.9.3 1:48 AM (98.248.xxx.95)

    댓글 달면서 즐기고 있는게 느껴지네요.

  • 58. 이정도면
    '13.9.3 1:49 AM (194.166.xxx.220)

    원글님 정신상태가 더 의심스러움. 진짜 몰라요?

  • 59. 대다나다
    '13.9.3 2:47 AM (118.43.xxx.80)

    이러나 저러나 참 대단하네요.
    이런 글로 댓글까지 정성스럽게 달아가며 낚시한다면, 그 유치함과 한가함이 대단하고.
    사실이라면 원글의 그 청순함이 대단하고.

  • 60. 저 낚시 의심하는 댓글들 참 별로다 생각했는데
    '13.9.3 3:18 AM (115.93.xxx.59)

    이건 뭐 낚시군요 -_-

    7년을 사귀었는데 이런 황당한 말로 헤어지려고 하는게 진짜면 남친이 쓰레기구요
    그말에 혼란스러워하는 원글님이 진짜면 죄송하지만 진정 뇌가 너무 청순하신것 같아요.......

    그치만 전부터 인터넷에 떠돌던 글로 걍 낚시질하는 듯

  • 61. 음...
    '13.9.3 5:21 AM (94.9.xxx.137)

    남친은 맞으신지? 그냥 칠년 간 호구놀이하신듯

  • 62.
    '13.9.3 5:35 AM (113.216.xxx.30)

    바보인척하며 낚시ㅋㅋㅋ
    이제 자나봐요? ㅎㅎㅎ

  • 63. 근데...
    '13.9.3 6:42 AM (24.52.xxx.19)

    사귀면서 넘지 말아야할 선까지 넘으신건가요 ?...

  • 64. 123
    '13.9.3 8:02 AM (125.133.xxx.224)

    또라이네요~ 어쩌다 저런놈을 7년씩이나 만나셨는지....
    하늘이 도왔습니다. 카톡차단 하시고 빨리 발빼세요.

  • 65. 남친이
    '13.9.3 8:1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이준기 나오는 투윅스를 너무 열심히본게 아닐까 싶어요.
    ㅠ.ㅠ
    헤어져 줄테니 그런 어설픈 사기를 치지말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심심해서 낚시한거면 다신 여기 오지 마시구요

  • 66. 반전
    '13.9.3 8:40 AM (122.37.xxx.113)

    있는 거 아니에요?
    애인이라는 건 님 생각이고 사실은 님이 너무 혼자 좋아하고 쫓아다니니까
    남자가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뻥 치고 있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거짓말을 해도 저렇게 사람 바보취급을 하면서 합니까.

  • 67. ...
    '13.9.3 8:55 AM (112.220.xxx.100)

    뭉디자슥
    영화를 찍어라 찍어!!

    이글 보니 어릴쩍 제친구가 생각나네요
    첫사랑이라 그랬는지 제친구가 많이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남자가 지 암 걸렸다고 얼마 못산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래요 ㅋㅋㅋ
    순진한 제친구 그말믿고 울고불고난리난리
    그렇게 잊혀져갈쯤
    그 남자 다른여자랑 팔짱끼고 시내한복판을 걷고 있는거 제가 목격..-_-
    뭐..친구한텐 얘기안했지만..
    암튼 세상은 미친인간들 참 많아요...

  • 68. ..
    '13.9.3 9:14 AM (121.162.xxx.172)

    밀항 떠났다가 성공 하고 돌아 와도 (???)받아주지 마시고
    이참에 번호 바꾸시고 .......그냥.....잊으세요.
    참....

  • 69. ㅇㅇㅇ
    '13.9.3 9:32 AM (203.251.xxx.119)

    조만간 돈 좀 빌려달라고 연락올듯.
    전화도 카톡도 받지 마세요.
    사채쟁이들이 님한테 여친이라고 무슨 해꼬지할수도

  • 70. 그것이 알고싶다
    '13.9.3 9:47 AM (183.109.xxx.150)

    남친 대기업 아마 안다닐껄요?
    님이 좋아했던 그 남친의 실체가 모두 거짓일것 같아요
    님 남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산부인과 의사 사칭한 여자
    그런 정신이상인 여자 같군요

  • 71. 믿고싶진않겠지만
    '13.9.3 10:13 AM (112.149.xxx.47)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과 두려움 사이..

    그걸 덮고 힘들어 할 바에야 결과가 무엇이든 상황 정리는 필요할 듯 합니다.

    황당한 거짓말일지 기막힌 진실일지- 알아보세요. 간단히!!! 두려움을 버리고요.

    머릿 속 소설과 마음 속 심란을 씻기 위해서라도.

    7년의 추억보다 앞으로의 님의 현실이 중요합니다.

  • 72. 선풍기
    '13.9.3 10:34 AM (110.8.xxx.152)

    아 답답하다. 전화해서확인해보면되실것을.
    아주 쑈하네요 남친놈
    놀아나는건 원글님맘이나 참..보는사람입정에선 천불나네요

  • 73. ...
    '13.9.3 11:23 AM (119.196.xxx.20)

    이 쯤 되면 원글님이 더 답답해요;

  • 74. 그냥
    '13.9.3 11:25 AM (203.142.xxx.231)

    헤어지세요. 찌질이중에 상찌질이네요. 요즘 세상에 밀항이 쉽습니까? 그리고 사채 20억이 남의집 강아지 이름인가요? 그걸 믿는 님도 이상하고. 그걸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남친도 미친놈이고.. 하여간 그래서 사기꾼이 많은가보네요

  • 75. 신영유
    '13.9.3 11:54 AM (124.50.xxx.57)

    상당히 뜬구름 잡는 소리하는 남자같네요...
    길게봐서 같이 알고지내면 안좋으꼴 많이 보실거같아요..
    댓글 단 사람들... 대부분은 결혼해서... 원글님보단 삶의 내공이 큰 사람들이 많을터인데..
    새겨들으시고 잊으세요

  • 76. 신영유
    '13.9.3 12:00 PM (124.50.xxx.57)

    근데... 이거 아무리봐도 낚시...
    원글님... 정신 좀 차리세요...
    하도 웃겨서 어이가 없을 지경.... 혹시... 사회생활 어찌하시는지??? ㅍㅎㅎㅎㅎㅎㅎㅎ

  • 77. .....
    '13.9.3 12:42 PM (220.89.xxx.245)

    거짓이든 사실이든 또라이네요. 미련스런 바보 인증마시고 끝내세요.

  • 78. .....
    '13.9.3 12:44 PM (220.89.xxx.245)

    사실확인하려는 님이 더 상 찌질이 되는겁니다.

  • 79. 세상에.
    '13.9.3 1:04 PM (211.194.xxx.35)

    이런 경우도 있네요. 7년을 사귀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알지만 에구. 너무 믿었구나~
    그 이후가 궁금하긴 하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힘들더라도 이런 경우는 잊는게 정답일거예요.

  • 80. 답답해
    '13.9.3 1:59 PM (220.76.xxx.73)

    그냥 직장에 전화해서 누구씨 있는지, 있다면 통화하고 싶다고 한 마디만 하세요.
    퇴사했다면 퇴사일을 물어보시고,
    입사한 적도 없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시고요.

    솔직히 헤어지고 싶어서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것 같네요.
    중국으로 밀항하는 사람이 핸드폰은 어찌 가져갔으며, 그거 지금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카톡 확인하고 있다는 건가요?
    말이 되나요...

    솔직히 그 남자 너무 개차반이라, 그 넘이 아직도 다니고 있을 게 뻔한(또는 어쩌면 애초에 입사한 적도 없었을) 회사에 고자로 소문 내주고 싶을 지경이네요.

  • 81. 기막힌다
    '13.9.3 2:46 PM (124.61.xxx.59)

    아무리 찌질해도 원글님 남친의 뻥은 해도 너무 심했어요. 사람을 갖고 놀아도 분수가 있지요. 그걸 믿으셨어요?
    왜 문병은 안가셨어요? 외국에서 입원했나. 20억 빚에 고자에 밀항까지 한다니. 허허. 이거 뭐 ㄸㄹㅇ도 아니고 둘다 ㅂㅅ같아요.

  • 82.
    '13.9.3 2:56 PM (175.210.xxx.26)

    니가 너무 너무 싫다고 이 거머리야.

    라고 말하고 있는거 같아요.

  • 83. ㅇㅇㅇ
    '13.9.3 4:09 PM (113.131.xxx.36)

    남친 말이 정말 이여도 헤여져야 될것 같고요
    거짓말 이여도 헤여져야 될것 같네여 .
    정신 차리세요!!!

  • 84. ㅎㅎㅎ
    '13.9.3 4:40 PM (203.247.xxx.203)

    님은 보험이라는 소리고 몰래 다른 여자랑 놀고 싶은 가보죠.
    쭉빵걸이랑 놀 기회가 생긴 걸로 밖엔 안보임.

  • 85. 영화 찍는
    '13.9.3 4:58 PM (125.176.xxx.188)

    하정우??
    웃음 밖엔 안나와요.
    태도가 말하는건?
    사기같은 거짓이거나 정신질환이겠죠.

  • 86. 아는 여자분이..똑같이.
    '13.9.3 5:48 PM (58.236.xxx.84)

    당했습니다..어쩌면 스토리가 똑같네요..혹시 돈도 주셨는지 모르겠네요..저 정도면 몸도 허락했을 듯..한데요..절대 돈은 주지 마시고 연락 끊으세요..사기입니다..100프로.

  • 87. 닭도리탕
    '13.9.3 6:25 PM (222.106.xxx.154)

    진짜 영화에 나올만한 스토리네요....

  • 88. 직접확인요.
    '13.9.3 6:44 PM (175.117.xxx.26)

    그런 얘기를 카톡으로 나누고 계시나요? 갈비뼈 부러져서 입원했다는데 문병도 오지 말라 하고 가보지도 않고 아주아주 심각한 이야기를 카톡으로만 나눴나요? 전화를 하는 게 일반적인 거 아닌가요? 급한데 무슨 카특으로 이야기하고 있나요..좀 이상해..내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카특은 남이 할 수도 있는거고요..목소리 직접 듣고 얼굴 직접 보고 회사 가서 확인한 거 아니면 속단하지 마세요.

  • 89. 직접확인요.
    '13.9.3 6:45 PM (175.117.xxx.26)

    혹시 돈을 빌려주셨다면 그 돈을 떼어 먹으려는 수작 같기도 해요.아니라면 정말 다행이고요.

  • 90. 참 나
    '13.9.3 8:33 PM (121.134.xxx.202)

    뭐하러 댓글들 달고 계신가요...?
    할 일 없는 찌질이가 낚시중인 데............

  • 91. 또라이
    '13.9.3 10:45 PM (124.48.xxx.83)

    또라이에요.아님 윗님 말씀처럼 님이 또라이거나 낚시거나.
    세상에는 믿을수없는 일이 많이 일어나요.우리는 그걸 똥이라고 하죠.
    단언컨데 똥을 밟지말고 피해야 삶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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