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언니처럼 따르고 공부도 할 수 있게 교대생으로 쭉 과외를 했었는데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과외샘으로 바꾸었어요.
확실히 이분이 책임감있게 학생중심으로 잘지도해 주시네요.
아이도 더 잘 다루시고요.
진작에 과외샘으로 할 걸 후회 막심이예요.
일단, 대학생은 딱 정시에 와서 정시에 가요.
예외가 없구요.
시험이라고 더 봐주는 것도 없어요.
과외 샘은 일단 5분 전에 오시고 정시에 끝내주긴 하시지만
아이가 공부가 더 필요하다 싶으면
가차없이 보충 잡으셔서 주말에 한번 더 오시고
시험기간에도 3주 전부터 주말에 한번씩 더 해오셔서 봐주세요.
처음에 오시는 횟수만큼 더 수업료를 드리려고
했는데 정색하시면서 학생이 공부가 더 필요해서 오는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네요.
너무 죄송해서 가끔 선물 드립니다.
근데 원래 전문 과외샘분들 이분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