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콩민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3-09-02 21:19:19
이유는 그냥....좋은엄마가되고싶어서요

근데 가능할까요?

해병대캠프 에서 죽은아이들엄마들 문상온 아이들한테 그랬데요
살아있는게 효도라고 ....
IP : 115.14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서천석씨강의나 법륜스님
    '13.9.2 9:27 PM (115.143.xxx.50)

    강의 듣고 생각이 좀 바뀌어가는것같아요

  • 2. 가능합니다
    '13.9.2 9:53 PM (220.89.xxx.245)

    한번도 안 물어봤고요
    등교때 시험 잘보란 말 한번 안했어요.

    지나간 시험 미련두지 말라고 가르쳤고요, 앞으로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했네요.

    성적은 성적표로만 확인했어요.

    대학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학점은 성적표로만 확인합니다.

  • 3. 나무
    '13.9.2 9:57 PM (121.168.xxx.52)

    몇점이니.. 여기에서 끝나면 그나마 양반이에요.

    백점 있어?
    백점은 몇명이야?
    누가 제일 잘 했어?

    이런 질문들만 안해도 양반!

  • 4. 전 안물어봤어요.
    '13.9.2 10:07 PM (121.135.xxx.142)

    물어보면 일희일비 안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안물어봤어요. 잘보면 와서 얘기하더라고요. 그럼 잘했다 해주었어요.
    공부, 잘하는 편 아니지만, 지금 대학 가서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 5. 레인아
    '13.9.3 12:54 AM (110.70.xxx.141)

    저도 안물어봤어요
    애들이 기본적으로 성실한 편이라 믿고 안물었어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성실히 공부한 적이 없어서 애들이 제 성격 안닮은것 자체로 감사해서요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적절한 벌은 필요하다구요
    안그러면 아이가 " 아!! 부모가 나에게 가진 기대치는 여기까지구나" 생각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낮게 가진다네요
    이 말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 아이들에게 그러지 못했어요

    어떤 방법이 옳고 그른 것은 아니고
    아이와 부모의 관계, 또 성격..이런 것에 따라 달라져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258 베스트의 나만의 양치 노하우 글을 읽고 32 치과의사 2014/01/13 6,222
342257 베란다 천정에서 흰색 끈끈한 액체가 한번씩 떨어지는데 2 아파트 2014/01/13 1,261
342256 카톡문자는 언제 없어지나요? 2 궁금 2014/01/13 1,733
342255 <박스오피스> '변호인' 1천만 눈앞..4주째 1위 승승장구 2014/01/13 854
342254 얼굴전체 후시딘.박트로반 ㅐㅐㅐ 2014/01/13 1,291
342253 법륜스님 SNS 구독자 100만 넘어 15 삶은계란 2014/01/13 1,864
342252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염문설 보셨나요?ㅎㄷㄷ 16 ,,, 2014/01/13 5,876
342251 경기도내 고교 교학사 교재 선정과정 '외압' 드러나 2 세우실 2014/01/13 928
342250 안철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리얼미터) 4 탱자 2014/01/13 1,537
342249 오징어오이 무침 맛나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 ... 2014/01/13 1,681
342248 1/4 양의 스푼인데요...그 스푼으로 1/8 양을 계량할때.... 3 계량 2014/01/13 855
342247 명절 선물 여쭤봤었는데요, 옆에 우체국쇼핑몰 전복 어떨까요? 2 싱글이 2014/01/13 970
342246 중학생 에이급문제집...어떤 용도로 풀어야 하나요? 2 ? 2014/01/13 1,188
342245 기숙사 생활하는 특목자사고는 7 기숙 2014/01/13 1,947
342244 분명 똑같이 먹는데, 왜 더 살이 찌죠? 10 어흐 2014/01/13 3,178
342243 아파트매도후 하자발생시 as 8 새날 2014/01/13 4,952
342242 아이들에게 부모노릇만 하면서 같이 잘 살 수는 없는 걸까요? 1 과연 2014/01/13 1,016
342241 만년필의 세계 (수제펜) 29 에스프레쏘 2014/01/13 7,850
342240 앞으로 똑똑한 자녀분들 공무원 시키지 마세요 44 999 2014/01/13 16,847
342239 남편 휴대폰검색어 안마방 3 .... 2014/01/13 2,780
342238 가슴성형 자가지방?보형물? 9 절벽 2014/01/13 2,978
342237 시간강사의 비애 5 손님 2014/01/13 2,523
342236 봄이 되면 좀 나아지겠죠? 2 추운겨울 2014/01/13 724
342235 김한길 첫 기자질문에 대해서 한말 들으셨어요? ㅎㅎㅎㅎㅎ 21 ㄴㄴㄴ 2014/01/13 4,188
342234 굴 넣은 김치.. 익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뒤늦은후회 2014/01/1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