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실금땜에 ㅠㅠ

다 산거 같습니다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13-09-02 20:18:34
제나이 47살입니다...근데 몇년전부터 요실금 증상땜에..이제 여자가 아닌것같구 창피하네요...제나이 또래 안그러는 사람도 많은것 같은데 우울합니다 애는 둘이구요 케겔 운동이 좋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하기 싫고 요새 걷기 운동합니다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60.240.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난히
    '13.9.2 8:27 PM (59.86.xxx.207)

    방광이 약한사람이 있어요
    저도 원글님나이쯤에 민감성방광으로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치료받았어요
    제가아는동생도 원글님나이에 요실금수술했구요 수술한지 몇년됐는데 아주 만족한다고 수술권하더라구요
    너무걱정하지말고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치료한만큼 효과있어요

  • 2. 요실금은
    '13.9.2 8:27 PM (112.72.xxx.230)

    수술만이 최곱니다
    뛰거나 재채기 하거니 무거운걸 들거나
    좌우지간에 어떨땐`
    잘때도 ,,,,흑,,,
    그런데 수술 하고나서 부터 사라졌어요
    지금 4~5년 되여 갑니다
    요실금은 삶에 질을 떨구게 하는 질병 입니다
    전 제가 운전하고 가서 수술하고 그날 운전 하고 집에 왔어요
    검사 하는게 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수술시간은 15분 20분 그 정도 걸렸어요
    정말이지 수술끝나는 동시에 요실금이 사라졌다는걸 확~느꼈어요
    지금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수술비도 40만원도 안 들었어요
    수술 하세요^^

  • 3. 댓글 감사드려요^^
    '13.9.2 8:34 PM (60.240.xxx.19)

    댓글 읽고 희망이..ㅋㅋ요실금 없어질 생각하니 너무 좋아서 지금 웃으면서 글써요...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얏호 ㅎㅎ

  • 4. 요실금은
    '13.9.2 8:46 PM (112.72.xxx.230)

    이어서 씁니다
    전 밖에도 잘 안나갔어요
    다른사람한테 냄새 날까봐...
    팬티도 하루에 몃번씩 갈아입고
    아무든~지금은 직업도 갖고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비뇨기과에서 했어요
    그쪽이 전문이라고 해서요
    수술 하셔서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누리세요^^

  • 5.
    '13.9.2 9:06 PM (112.149.xxx.61)

    수술이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 6. ㅎㅎㅎ 다들 진심 감사드려요
    '13.9.2 9:10 PM (60.240.xxx.19)

    근데 전 남자선생님은 너무 부담스러워서요ㅠㅠ여선생님한테 받고 싶은데...혹 아시는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남역에서 가까우면 더 좋구요^^

  • 7. 요실금은
    '13.9.2 9:16 PM (112.72.xxx.230)

    수술 하고 무통주사 맞고 하니까 아픈거 모르겠던데요
    아무래도 수술이니까
    좀 ~큰볼일 볼때 힘을 주는거에 조심 하고 하면 ...^^
    그런데 아팠던 기억은 없었어요
    그리고 여자든 남자든~
    의사로 보심 창피 한건 두번째~
    일단 요실금에서 해방 되여야 하니까..
    전 개인병원에서 했어요,,,지방,,,,

  • 8. 운이맘
    '13.9.2 9:32 PM (211.57.xxx.98)

    저는 요가하면서 좋아졌어요...

    많이 심한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생활에 약간 불편한정도였어요.

    2년정도 요가하고 지금 4개월째 요가 쉬고 있는데 습관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고...

    지금은 불편한거 없어요. ^^

  • 9. 요실금이(112.72.xxx.230) 님...
    '13.9.2 10:29 PM (175.125.xxx.192)

    어느 병원 어느 선생님에게 수술받으셨는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 정보라서요.
    그 수술 잘못받고 고통받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 10. ..
    '13.9.3 1:05 AM (110.70.xxx.141)

    저 아는 언니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김교*선생님(정확히 성함이 기억안나네요ㅠㅠ) 께 수술 받고 좋아졌어요
    검사는 저도 했는데 전 수술 필요없다 하셔서
    언니만 했는데 외출이 두렵디 않다네요

  • 11. 요실금이
    '13.9.3 7:39 PM (112.72.xxx.230)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정거장 옆건물에 있는 비뇨기과에서 했어요
    전~수술이 잘되여서
    정말 사람답게 사는게 이런거구나,,
    에효~그때~생각하면,,,,,

  • 12. 요실금이
    '13.9.3 7:40 PM (112.72.xxx.230)

    병원 이름도 선생님 이름도 생각 안나네요
    그래도 서울 큰 병원이 더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448 와이드그릴 사려고 폭풍검색했으나 회사 내 몰이 젤 싸네요 2 그릴 2013/09/03 1,322
293447 반지 절대 안빼시는분 있나요 6 커피앙 2013/09/03 2,986
293446 고등학교 질문요... 고딩고딩 2013/09/03 956
293445 [단독] 댓글 논객 '좌익효수'도 국정원 직원 맞다 2 호박덩쿨 2013/09/03 903
293444 헤어팩좀 추천 해 주세요~ 궁금이 2013/09/03 1,138
293443 소개팅위해 급 이뻐지는방법 공유좀해주세요~~ 4 2013/09/03 3,058
293442 "국정원, 1억 피부샵 관련 활동도 대북심리전?&quo.. 1 샬랄라 2013/09/03 1,442
293441 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이티처럼 나오죠???ㅠ 19 40초반 2013/09/03 31,660
293440 남자중학생은 고등학교를 남고에 가는 것이 유리할까요?? 3 고딩 2013/09/03 2,089
293439 미용실 디자이너 바꾸려니 정말 신경쓰이는데 가지 말까요? 4 원장으로 2013/09/03 1,599
293438 30개월 아이 초기감기 2 초기 2013/09/03 1,024
293437 정말 40되니 몸이 맛이 가네요 10 .. 2013/09/03 3,716
293436 검정고시 5 검정고시 2013/09/03 1,227
293435 성당이라 개신교 교회랑 십자가 목걸이 다른가요? 2 초심자 2013/09/03 2,031
293434 7세 학원, 너무 많나요? 봐주세요^^ 17 .. 2013/09/03 5,285
293433 생리 전후시에 몸상태가 너무 나쁜데요.. 이게 뭔가요 8 생리시 2013/09/03 2,589
293432 인터넷 댓글올라오는것보니,,,,,이정희 10 넷티즌들 2013/09/03 1,804
293431 비싼저녁식사 추천 좀 해주세요!! 4 mikki 2013/09/03 1,742
293430 복지리 맛있게 하는 집 아세요? 1 ^^ 2013/09/03 1,400
293429 죄송한데요 저한테 쪽지 주신분요 6 사탕별 2013/09/03 2,374
293428 후쿠시마오염수 해양방출 막을수있는 법은없다. 1 .. 2013/09/03 1,241
293427 독서실에 혼자 있으니 무서워서.. 3 어제 2013/09/03 1,851
293426 무슨 포도가 그리 비싼지... 5 ㅇㅇ 2013/09/03 2,177
293425 이엄마말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6 2013/09/03 2,157
293424 페이던트 소재로 된 bag 혹시 관리 방법있나요? 2 오하시스 2013/09/03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