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 기막힌 묘책을 ㅎㅎ

.... 조회수 : 17,295
작성일 : 2013-09-02 18:15:08
가위바위보만 하면 맨날 져서 속상해 하던 준이에게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는 사람이 밥값 내는 내기를 걸어서
역시나 또 진 준이가 신나하는 모습 보셨어요?? ㅋㅋ
이기면 준이의 징크스가 깨져서 신나게 밥 값 내면 되는거고
지면 밥값 안내도 된다고 신나하면 되는거고 
캬........보면서 감탄했네요 ㅋ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성동일 보면 생각나요 
그 연륜 지혜 그런게 괜히 나오는게 아니겠지요 
한편 성동일이 엄한 아빠라는게 느껴지던 부분이
빈이의 모습에서 였어요 
이집 애들은 조르지를 않아요 
어제 말고 젤 처음 빈이가 여행 따라 가고 싶어 할때도 
조르지 않고 엘리베이터 버튼 끝까지 눌러주는 모습이 안쓰러웠었어요 
한번의 여행후 
다음여행에서  혹시나 하는 기대에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있었지만 
결국 한마디 가고 싶다는 말도 못하고  돌아서네요ㅠㅠㅠ                                                                                   

그 와중에 성동일 ㅋㅋ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주는 천원이 참 정겨웠어요
요즘 천원이 우스운 세상인데 오천원도 아니고 만원도 아니고 달랜다고 주는 돈이 천원 ㅋㅋ
괜히 그 모습이 소박해서 정겹더라고요 
IP : 1.229.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9.2 6:16 PM (180.64.xxx.211)

    좋은 아빠에요. 고생해서 살아남고 요즘 잘나가도 허당끼 없구요.
    애들도 진실하고 쿨하게 성격이 타고나서 잘 살것같아요.
    특히 딸내미 개성있는 배우 될것같기도해요.

  • 2. 빈이가
    '13.9.2 6:1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찌나 짠하던지.....
    내가 차에 태워주고 싶더라는....

  • 3. ...
    '13.9.2 6:20 PM (39.121.xxx.49)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30902123006526

  • 4. ...
    '13.9.2 6:24 PM (122.37.xxx.150)

    빈이. 머리도 이쁘게 드라이한거 같은데 ㅋㅋㅋㅋ 천원 받고 좋아라 했음

    했는데 실망했다봐요. 귀여웠어요. 빈이랑 막둥이 여자애도 볼이 터질듯

    통통하니 넘 이쁘더군요

  • 5. ...
    '13.9.2 6:25 PM (114.129.xxx.95)

    빈이에게 아이스크림사먹으라고 천원내밀때 빵터졌어요
    요즘 먹을만한 아이스크림값비싼데
    빈이 거들뜨 보지도 않고 쌩 ㅋㅋㅋㅋ
    빈이 뒷모습이 넘 짠했어요

  • 6. 예능안보는여자
    '13.9.2 6:40 PM (110.8.xxx.153)

    무도든 뭐든 안 보는 여자인 제가
    요즘 아빠어디가 보는 낙에 삽니다.
    성동일 씨 정말 존경스러워요.
    준아, 후야, 준수야, 지아야, 민국아~~~~~
    사랑한다...모두들~!!!

  • 7. 에피소드
    '13.9.2 6:51 PM (119.192.xxx.246)

    성동일씨 보면 사람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어요. 후배들도 그렇게 살뜰하게 잘 챙긴대요. 준이도 아빠 닮아서 티안내고 사 람들 잘 챙기잖아요. 준이 빈이 율이는 부모님이 덕성과 인성이 훌륭해서 잘 자랄것 같아요~

  • 8. ...
    '13.9.2 6:57 PM (39.121.xxx.49)

    천원으로 아이스크림 사먹고 나중에 엄마랑 따로 키즈카페 가라는거였어요.
    근데...제작진들한테 정~말 부탁하고싶은데..
    그 어린애들 데리고 러브라인같은거 좀 만들지말았음 좋겠어요.
    기존 어른들 예능도 말도 안되는 러브라인 엮는거 불편했는데 꼬꼬마들 데려다 그러니
    그런 장면 나올때마다 정말 내가 다 미안해요..

  • 9. 이거..
    '13.9.2 7:05 PM (220.72.xxx.204)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023

  • 10. 에피소드
    '13.9.2 7:22 PM (119.192.xxx.246)

    준이 첨엔 애가 좀 무뚝뚝하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속정이 깊은 애더라구요. 다른 아이를 선택하는 게임에서도 아이들이
    늘 준이 서로 데려가려고 하고. 사려 깊고 행동이 찬찬해서 또래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 11. 어우
    '13.9.2 8:41 PM (182.224.xxx.158)

    성동일씨 빈이에게 천원짜리 내밀면서 뭐 사먹으라고 하는
    장면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 12. 정말 천진한 애는
    '13.9.3 1:08 AM (112.152.xxx.82)

    정말천진한 아이는 준수 같아요
    볼이 뿡뚱하니 잠 덜깬모습~ㅎㅎ

  • 13. 성동일씨
    '13.9.3 8:57 PM (118.39.xxx.53)

    남편감으로 참 믿음직해요...뭐든지 척척 잘하고 전쟁 나도 자기 식구 다 살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118 중2확률문제를 도저히 못풀겠어요...능력자님들..부탁드려요..... 3 부탁드립니다.. 2013/09/04 3,962
293117 내일 아침 9시에 도로주행 시험인데 너무 떨려요. 3 ... 2013/09/04 2,036
293116 이럴경우 시댁? 친정? 어디로 가야할까요.?? 18 난몰라 2013/09/04 3,584
293115 메가스터디 할인권 있으시면~~ 부탁해요! 2013/09/04 1,258
293114 우리애 학교 역사 교과서가 교학사였네요. 6 2013/09/03 1,672
293113 빌트인 오븐 추천 부탁드려요..뭐가 좋을까요? 무플 절망 ㅠㅠ 1 ... 2013/09/03 1,658
293112 창동 하나로 옆 산책로? 요.. 4 ,,, 2013/09/03 1,234
293111 영화 설국 열차 많이 잔인한가요? 14 le jar.. 2013/09/03 3,417
293110 이 시간에 담배 피우는 아랫집. 4 아휴 2013/09/03 1,664
293109 삼성전자들어가는거요 6 보라도리 2013/09/03 2,829
293108 전세보증금 올릴 때 부동산 가서 계약서 쓰면 부동산 수수료를 내.. 4 ... 2013/09/03 3,648
293107 수영 배우는 아이들 감기 걸렸을때 어떻게.. 4 감기 2013/09/03 3,362
293106 지금 버거킹에서 유부남이 작업걸고 있어요 98 .. 2013/09/03 24,109
293105 황금의 제국 가을 2013/09/03 1,696
293104 예중 3학년 내신 준비 하나요?? 3 음냐 2013/09/03 1,260
293103 일산에 여의사가 보는 산부인과 아세요? 5 사키로 2013/09/03 12,536
293102 굿닥터 내용 질문이요. 에효.. 2013/09/03 1,354
293101 토익점수 대박 오름ㅋㅋ 이번토익완전짱인듯z djskd 2013/09/03 4,644
293100 황금의제국 마지막십분 너무 재미있네요 16 * 2013/09/03 3,842
293099 문채원 참 이쁘네요 19 굿닥터 2013/09/03 5,617
293098 일제 염색약도 안좋겠죠? .. 2013/09/03 3,087
293097 초4학년아이랑 서울가요, 초등가방저렴히 살곳있을까요? 7 ^^ 2013/09/03 1,640
293096 제주...해비치/ 라온리조트 가보신분 계실까요 2 Drim 2013/09/03 2,324
293095 타매장에서 의류 교환시... 2 ... 2013/09/03 1,770
293094 잔돈 챙기는 남친 4탄 보셨나요. 22 이건 환자... 2013/09/03 1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