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분양 받을때 사례는 어찌해야할까요

부럽다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3-09-02 17:23:00
어제 1살 크림색푸들(믹스) 관련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오늘 입양원하시는 분 찾았답니다 

원래있던 멍멍이 텃세땜에 입양처를 구해야한다는데
(두 녀석 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사정상 우리 식구는 못되고 맘만 바빴거든요 
카톡 프로필 사진에 올려놓고 있길 며칠 
오늘 연락이 왔네요. 마침 유기견 알아보고 계셨다구요 

마지막 결정을 양쪽다 이틀의 시간을 갖고 내리기로 했구요 
막상 보내시려니 또 맘이 그런가봐요. 충분히 이해하구요 
만약 새 인연이 된다면 
사례를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중간 입장이다 보니까 저에게 조언해주길 바래서요
저두 처음있는 일이라 뭘 모르거든요 

...............그런대요 
제 기분이 이상해요 
뭔지 설명할수 없는데 눈물도 나고 저 왜이러죠? 
슬픈일도 아닌데 ㅠㅠ 


IP : 1.235.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5:24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무료분양이면 그냥 무료죠 무슨 사례
    그냥 서로 만나니 맘좋은 분이 차 대접 하면되겠죠~

  • 2. 오만원
    '13.9.2 5:24 PM (112.155.xxx.71)

    아니면 원견주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상태라면 사료로 대신...

  • 3. 빵빵
    '13.9.2 5:25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개인적으로는 유기견이라도 무료분양은 반대에요
    물론 심사숙고 끝에 입양하는거겠지만
    혹여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책임감 무게도 가벼운듯하더라구요 보면...

  • 4. ㅇㅇ
    '13.9.2 5:26 PM (147.46.xxx.122)

    글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조금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분양을 받는다는 뜻이에요? 아니면 분양 받을 사람을 소개시켜줬다는 말씀이세요?
    어떤 경우라도 분양 받는 쪽이 분양하는 쪽한테 약간의 분양비를 드리는 것이 서로 책임감있고 좋더라고요 꼭 현금이 아니더라도 분양하시는 쪽에 다른 강아지나 냥이가 있으면 3-5만원 정도의 사료 등등요

  • 5. 위낙
    '13.9.2 5:27 PM (61.43.xxx.113)

    세상이 흉흉하니 믿을 수 없어요 개장수에게 팔면 어떡해요 누가 데려가시는지 확실히 알아보심이

  • 6. 원글이
    '13.9.2 5:28 PM (1.235.xxx.146)

    아. 제가 글을 명확히 안썼네요. 죄송
    제가 분양하는거 아니구요
    제게 키워보라고 권유받은 녀석인데 사정상 거절후
    중간역 하게 된거에요

  • 7. 원글이
    '13.9.2 5:30 PM (1.235.xxx.146)

    누가 데려가는지는 확실히 알아요
    소개로 여러다리 건너는 것도 싫어서 지인한테만 오픈한거구요
    입양원하시는 분도 그런 책임감 차원에서
    예를 갖추고 싶어 하는거구요

  • 8. 무료분양
    '13.9.2 5:39 PM (119.70.xxx.72)

    사례가 들어가면 무료분양이라 하기 좀 그럴거 같아요. 저는 유기견보호소에서 강아지 데려오는데...
    유기견 보호소통해 강아지 보호단체에 기부했어요. 그냥 데려오기 뭐해서...
    돈으로 오고가기 뭐하면 강아지 영양제나 사료나 그외 소모품 선물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고양이 입양보내고 저는 강아지 간식 선물 받았었거든요.

  • 9. 원글이
    '13.9.2 6:19 PM (1.235.xxx.146)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들어보니 3~5만원정도 간식, 사료, 영양제가 좋겠네요
    좋아하는 간식이나 뭐 그런거 물어봐서 살짝 귀뜸해줘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385 세놓는거 너무 힘드네요 11 .. 2014/02/14 3,729
352384 시어머니에게 숨막힌다고 말했어요 39 숨막혀서 2014/02/14 15,225
352383 강아지들 보통 하루 몇번 배변하나요? 6 초보 2014/02/14 1,836
352382 중딩수학공부방 특강비 대략 얼마정도 받나요? 2 겨울봄두달 .. 2014/02/14 1,150
352381 애완동물 키우는 집엔 이사 가기가 싫어요 2014/02/14 1,053
352380 소치] 신다운 절규, "호석이 형 질타, 그만둬주세요&.. 5 hide 2014/02/14 2,214
352379 홍문종, 이번엔 불법건축물짓고 임대료 챙겨 1 오락가락 2014/02/14 541
352378 수면장애 인가요? 2 2014/02/14 891
352377 조언을 구합니다. 성대국문 과 서강대 종교학과중에... 14 클로스 2014/02/14 3,180
352376 셀프생체실험결과 모카포트와 핸드드립커피에 몸의 반응이 상당히 다.. 12 카페인 2014/02/14 5,687
352375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군요. 포드동호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1 꽃보다생등심.. 2014/02/14 3,418
352374 입생틴트 vs 디올 립글로우 7 사고 싶어요.. 2014/02/14 4,147
352373 23년‧33년’ 청춘들 꺾은 판‧검사들 떵떵거리며 살아 1 아들이 터지.. 2014/02/14 649
352372 검찰은 기소하는 척, 법원은 판단하는 척 진실과 의혹.. 2014/02/14 536
352371 엄마의 증세 봐주세요 5 엄마 2014/02/14 1,700
352370 동백오일을 바르는데요 향이 너무 쿰쿰해요 ㅜㅜ 6 추가 향 2014/02/14 4,520
352369 사업하는 남편과돈 4 ... 2014/02/14 2,641
352368 머리 밤에 감으세요? 아침에 감으세요? 13 머리 2014/02/14 4,241
352367 무쇠팬이 녹슬었어요 6 ㅜㅜ 2014/02/14 2,506
352366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 6 러블리야 2014/02/14 2,225
352365 "이상한 여자" 볼래? 1 수상한그녀 2014/02/14 1,034
352364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데..제 이야기에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 7 나름대로 2014/02/14 1,824
352363 소위 인서울 대학을 못간다면..... 6 정말고민 2014/02/14 3,995
352362 제주도 사람 하와이에 가도 감흥이 있을까요? 4 유자씨 2014/02/14 2,146
352361 C4 케익 드셔보신 분 4 C4 2014/02/1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