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자기 부인이나 여친 말보다 남의 말을 더 신뢰하는 건 왜 그런가요???

...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13-09-02 16:48:26
저의 남친도 약간 그런 기??가 보이거든요
제가 말하는 건 안믿고 친구말만 신뢰
심지어 요리분야도 제가 하는 말 보다
자취생인 자기 친구 말을 더 따르려는 눈치;;;
솔직히 이해도 안 되고 기분도 나쁜데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ㅜㅜ
IP : 119.196.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 4:50 PM (221.164.xxx.106)

    자기 여자는 아랫사람으로 보거든요,. 남자끼리는 동등하게 봄.

  • 2. !!
    '13.9.2 4:52 PM (117.111.xxx.135)

    여자친구이 판단력을 못믿는거죠.
    자기보다 못하다 보는거예요.
    본인보다 낫다 인정하면 듣습니다.
    남자들은 상하로만 생각해요. 그런 부분은..

  • 3. ..
    '13.9.2 4:53 PM (122.36.xxx.75)

    남친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남자들중 특히 어르신들중에 가족말은 뒷전이고 주변사람.친구들 말만 듣는사람 많아요

    보통 친구좋아 환장한 사람이지요..

  • 4.
    '13.9.2 4:55 PM (223.33.xxx.66)

    자기여자 자기아이는 두번째이지요
    첫번째로 봐달라고 하면
    답답하고 피곤한 와이프인거죠

  • 5. ...
    '13.9.2 4:55 PM (119.196.xxx.20)

    원글이인데주변에서 조언 못 듣는 분야는 제 말 듣고 주변에 자기보다 위로??보는 형이 있으면 자취생인데도 그사람 말을 들으려고 하네요ㅠ

  • 6. 여자를 무시
    '13.9.2 4:56 PM (175.197.xxx.75)

    하는 남존여비.

  • 7.
    '13.9.2 4:59 PM (223.33.xxx.66)

    근데 그게 여자들도 당연히하고 본인도 그리생각한다는거죠
    이곳 82댓글보면가관일때도 많아요

  • 8. 남자들이 그런게 아니라
    '13.9.2 5:01 PM (180.65.xxx.29)

    원글님 남친이 그런겁니다. 여친말이라면 30년 키운 엄마 말보다 더 따르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9. ...
    '13.9.2 5:02 PM (119.196.xxx.20)

    전 당연하지 않고요ㅠ
    어찌 요리와 살림?을 남자 자취생 말만 믿는지 솔직히 좀 놀랐어요
    그러고 보니 지인 중에서도
    여자분이 지적이시고 직업도 좋은데
    훨씬 못한 남편 분이 서랍장 하나 사는 것조차
    부인 말 안 따르고 자기 맘대로 하는 거 보긴 봤네요ㅠ

  • 10. 요리와살림은
    '13.9.2 5:04 PM (180.65.xxx.29)

    자취생 남자 친구가 더 잘알수도 있죠 . 남자들 중에도 노홍철 같은 남자 의외로 많아요
    키톡에도 총각들 요리 올린거 보세요

  • 11.
    '13.9.2 5:05 PM (223.33.xxx.66)

    결혼해서 하는 살림이랑 자취랑 다르죠

  • 12. ...
    '13.9.2 5:06 PM (119.196.xxx.20)

    그런 의미가 아니고 저 정말 요리 좋아하고 자격증도 있고 머 어떤 걸 봐도 비교할 대상은 아니랍니다ㅜ

  • 13. 남자들이 문제가 아니라
    '13.9.2 5:08 PM (180.65.xxx.29)

    원글님 남친이 문제 같은데요 뭔가 원글님을 믿거라 하는게 없는 그런 느낌 들어요
    좀 무시할수도 있고 덜 똑똑하다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14. ...
    '13.9.2 5:08 PM (119.196.xxx.20)

    구체적으로 적자면 가스렌지가 멀쩡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형이 전기 후라이팬 산다고 제가 사준다는 후라이팬을 마다하고 저걸 따라산다는 겁니다
    전 무쇠 스텐 코팅 다 시험해 본 사람이거든요
    가스렌지 자취용 사이즈 아니고 일반 가정집 사이즈에요

  • 15. ...
    '13.9.2 5:09 PM (119.196.xxx.20)

    180님 말 듣고보니 뭔가 구체화되네요ㅠ
    안 그래도 남친이 저 무시한다는 느낌 많이 들었거든요;;

  • 16. ...
    '13.9.2 5:12 PM (119.196.xxx.20)

    억울한 게 저 다른 남자랑 있으면 똑똑하다??
    내지 그런 류의 말 늘상 들어요
    근데 이 남친은 왠지 절 늘 좀 무시하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학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은연중에요;;

  • 17. ...
    '13.9.2 5:15 PM (147.46.xxx.91)

    제 친구며 주변 남자들 많이 그래요.

    열살 어린 남자 애랑 친하게 지내는데
    마초 기운 다분하고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랐구요.

    똥고집이 있어서 일단 몰라도 우기는게 엄청난데다,
    잘못알고 우겨서 데어보기 전까진 다 자기 말이나 남의 말이 맞대요.
    제 말은 틀렸고 아니라는 거에요.

    자기가 틀린 게 아주 명확히 밝혀져야 겨우 인정.
    그렇게 자주 반복되니까 요즘은 덜한데, 기본은 그게 누가 되었든 일단 여자 말이라면 무시.

    여자한테 열등감 있는 남자들의 고질병으로 봐요 저는.

  • 18. ...
    '13.9.2 5:18 PM (119.196.xxx.20)

    147님 말씀 들으니 더더 구체화되네요;;
    그 친구 아버지도 가부장적이어서 집안 불화 있던걸로 알아요ㅠ
    참 사람 행동 하나에는 많은 이유가 숨겨져 있는 거군요ㅜㅜ

  • 19. ...
    '13.9.2 5:24 PM (39.7.xxx.205)

    147님 말씀 구구절절 동감. 그런 남자랑 사는데 죽을 맛임-_-
    가부장적, 똥고집, 지만 옳고..열등감 덩어리 맞습니..
    원글님 가급적 집어치셈...

  • 20. 기본적으로
    '13.9.2 5:29 PM (223.62.xxx.74)

    여자가 자기보다 똑똑한거 싫어하는거에요.인정하고싶지않은거죠.그런남자랑 같이살면 엄청 피곤해요..

  • 21. 그런 사람
    '13.9.2 6:08 PM (124.5.xxx.140)

    여자가 자기보다 똑똑한거 싫어하고,
    인정하고싶지않으면서 바라는 건 많은 타입
    한 마디로 부인 나가 돈 벌어오길 바라고
    대박꿈 꾸는 자들이 많죠.
    그냥 자기가 제일이고 자기하고픈대로 하려는 이기주의에서 ㅡ나온거니 심오하게 들여다보았다가는 물고 늘어짐

    그런남자랑 같이살면 엄청 피곤해요..222 결과적으로 망조

  • 22.
    '13.9.2 6:53 PM (223.62.xxx.120)

    거의 고치기 힘들어요

  • 23. ..
    '13.9.2 7:30 PM (183.39.xxx.16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보다 똑똑한거 싫어하고,인정하고싶지않으면서 바라는 건 많은 타입한 마디로 부인 나가 돈 벌어오길 바라고대박꿈 꾸는 자들이 많죠.그냥 자기가 제일이고 자기하고픈대로 하려는 이기주의에서 ㅡ나온거니 심오하게 들여다보았다가는 물고 늘어짐그런남자랑 같이살면 엄청 피곤해요..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101 헉... 염수정이 새 추기경이라고요, 42 ,... 2014/01/12 19,698
342100 지금 제주입니다.혼자 왔어요ㅎ 23 편하네 2014/01/12 5,154
342099 아이 조청 많이 먹여도 되나요? 3 조청 2014/01/12 1,560
342098 아까 ebs에서 한 노마 레이를 보니 1 노마 2014/01/12 1,130
342097 닭볶음탕에 늙은호박 넣었더니 대박~ 2 // 2014/01/12 2,791
342096 왕가네식구들 20 아 진짜 2014/01/12 7,998
342095 모레 후쿠오카 여행 가는데요~~ 7 여행 2014/01/12 2,155
342094 마지막까지 힘들게 하는 전남편..ㅠㅠ 이혼신고문제요. 5 울고싶다 2014/01/12 3,895
342093 집 문서만 있으면 매매가능한가요?? 2 // 2014/01/12 2,604
342092 남자 없다고 징징대는 친구한테 어렵게 사람 알아보고 주선했더니 6 ㅇㅇ 2014/01/12 2,963
342091 런닝맨에서 ㅋㅋ 광박 2 joy 2014/01/12 1,856
342090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속의 세 남자 중 어떤 남자...? 8 궁금 2014/01/12 3,233
342089 공인중개사 시험 문의 할께요. 4 문의 2014/01/12 1,469
342088 저희집 고양이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8 g 2014/01/12 2,235
342087 젊은 엄마들이 가보고 싶은곳 추천해주세요 11 조언 2014/01/12 1,736
342086 그릇이 너무 많아요 11 식구수대로만.. 2014/01/12 3,419
342085 지금애기들감기증상어떤가요 감기 2014/01/12 860
342084 정말 하루 종일 먹게 되네요.. -_- 12 하루종일 2014/01/12 3,414
342083 별에서 온 그대 M/V- 돌고 돌아도 7 별그대 2014/01/12 1,423
342082 62세에 이혼하신 엄마의 후폭풍 46 둘째딸 2014/01/12 23,903
342081 안철수, 이번엔 박원순을 위한 양보는 없다? 26 탱자 2014/01/12 2,013
342080 삶의 이탈~~ 1 ^^; 2014/01/12 861
342079 뮤지컬'영웅'보려는데 혹시 문제되는 점있나요? 12 문화생활 2014/01/12 961
342078 내사랑 준준브라더스 2 무명씨 2014/01/12 1,488
342077 동태찌게와 올리면 좋을 메뉴 뭐 있을까요? 9 상차림 2014/01/12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