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에 지인들하고 뮤지컬 보러갔어요~
자리가..연주석자리까지 좌석으로 만들은 맨앞자리에 였는데
(진짜...무대랑 바로 붙어있는 자리)
30대 중반엄마둘이 자기네는 `1번 (제가 가운데 2번라인이였어요)
아이들은 3번 라인에 앉게 하더라구요
친구랑 아니 아이들만 저렇게 띄어놓고 앉음 어떡하냐구 바로 옆 라인에 앉은것도 아니고
엄마들이 따로 앉아 아이들 챙겨야지 왜 저래..이해가 안간다 했는데...
뮤지컬 시작하고..
뭔가가 갑자기 제앞을 막 기어가는거에요..순간 너무놀라..헉했는데
그 엄마 중 1명이..아이가 엄마를 찾으니..아이한테 가야하니 맨앞줄로 기어가는거에요
진짜..무슨 링에나오는 사다코(맞는지..)처럼여..짧은 원피스는 입고
그렇게 중간 쉼타임까지..다른 엄마1명이라 서로 왔다갔다
2부때는 하는수 없었는지 따로 앉아 자기 아이들 챙겼는데
주변에서 아주..뭐라고 하는데..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