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록색 늙은호박을 따왔는데 누런호박이 될까요?

그린호박 조회수 : 5,028
작성일 : 2013-09-02 16:37:39

주말농장에서 초록색 늙은 호박을 따왔어요

저희 농장에 도둑이 많아서 너무 눈에 잘 띄는곳에 있어서 다른사람이 가져갈까 염려도되고

이제 갈아 엎고 다른걸 심어야해서 할수없이 따왔는데

그냥 양지바른곳에 놔두면 누런 호박이 될까요?

크기는 요강(?)사이즈 정도구요

썩기전에 쪼개서 요리를 해먹어야하는지

아니면 기다려도 되는지 몰라서 여기 도움 요청합니다

IP : 183.109.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 4:39 PM (223.62.xxx.15)

    늙은 호박은 좀 오래 보관해도 괜찮긴 하던데
    누렇지 않고 초록인걸 따셨다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좀 둬보세요. 놔두면 좀 더 익긴 할거에요.

  • 2. 방울이
    '13.9.2 4:49 PM (36.39.xxx.158)

    초록색은 놔두어도 누렇게 되지않고 그냥 시들지요..
    어느정도 늙어는지 모르지만..누런색이 있어도
    마찬가지랍니다

  • 3. ㅎㅎ
    '13.9.2 5:09 PM (112.155.xxx.71)

    한달이 넘었는데 푸른색 그대로에요 무르지도 않고
    아는분이 가져다 주었는데 애호박도 아니라 해먹기 귀찮아 그냥 방치해뒀는데 멀쩡하네요
    방부제 먹은것 마냥ㅎㅎ
    원글님은 싱싱할 적에 맛있게 해드세요

  • 4. 살짝 늙은 호박...
    '13.9.2 5:28 PM (14.52.xxx.29)

    애매하게 늙은 호박 껍질 살살 벗기고 씨빼서 된장찌개나 새우젓찌개 해먹으면 맛있어요...
    옛날 시골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애호박과는 달리 푹 무르게 익혀서 밥이랑 쓱쓱 비벼 먹으면 좋아요...
    시장에서 그런 호박 팔았으면 하는 일인~~^^

    근데 갓 따와서 해먹을 때랑 묵힌거랑 맛의 차이가 있어요...
    완전 늙은 호박은 놔두면 후숙되어 당도가 높아지지만 요렇게 애매한 호박은 얼른 먹는게 좋을걸요~~

  • 5. 호박전
    '13.9.2 6:28 PM (124.153.xxx.167)

    얼마전 저도 지인한테 호박을 하나 받았는데 애호박과 늙은 호박 중간 상태였어요.근데 이거 의외로 맛있던데요.애호박보다 단단해서 된장찌개에 넣어니 뭉개지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늙은 호박처럼 노랗고 부드럽지는 지는 않지만 전 부 쳐놓으니 늙은 호박전 비슷한 맛이 나면서 달고 괜찮았어요. 전 시장에 이런 호박 있으면 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323 아이와 관련된 엄마의 기도글이예요.. 6 나는엄마다 2013/09/04 2,359
293322 이런 남친은 어떻게 해야되죠? 43 뿜겠네.. 2013/09/04 5,607
293321 컴퓨터 하단에... 질문 2013/09/04 1,383
293320 자식들 다 결혼해서 손주있어도 큰집에 가나요 36 명절궁금 2013/09/04 7,917
293319 네이트에 오로라공주 기사 떴네요.오죽하면.... 8 ㅎㅎ 2013/09/04 4,140
293318 8월말에 영양고추 샀어요~ 3 고추~ 2013/09/04 1,961
293317 황금의제국 참 재미있네요. 14 고수 2013/09/04 3,045
293316 서울시내 심야버스 노선 운행한대요^^ 9 ㅋㅋ 2013/09/04 1,644
293315 글래머 크리스탈 써보신분 계세요? 3 사까마까 2013/09/04 1,654
293314 원어민영어강사들의 실력 9 영어공부 2013/09/04 3,522
293313 제 스펙에 재취업 가능할까요? 16 재취업 2013/09/04 2,884
293312 삼성푸드쇼케이스와 ge냉장고 고민입니다 냉장고 2013/09/04 2,666
293311 청양고추는 왜 비싼가요? 1 .. 2013/09/04 1,637
293310 ort 3단계 원음 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 혹시 2013/09/04 1,429
293309 전생에 뽀로로였던 게 확실합니다 4 깍뚜기 2013/09/04 2,496
293308 고구마 맛탕 쉽게 하는 방법 좀 10 부탁해요 2013/09/04 4,722
293307 가을이 오긴 왔나보네요.. 밥 맛이 꿀맛! 3 천고인비 2013/09/04 1,311
293306 씨앗류요.. 해외로 가지고나갈수 있나요? 3 123 2013/09/04 1,545
293305 홈플ㅇㅇ 에서 세계맥주 2 정직 2013/09/04 1,440
293304 오늘 잠실야구장 가는데...아이들 먹거리... 3 2013/09/04 1,236
293303 아이에게 어떻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시나요 21 사춘기아이 2013/09/04 3,209
293302 냉장고1 김치냉장고 1 냉동고 1 10 돼지 돼지 2013/09/04 3,124
293301 마그네슘님 요즘 여기 계시나요? 궁금 2013/09/04 1,149
293300 [단독]감사원, MB정부 부실 청산 2라운드? 4대강사업 이어 .. 1 푸르른v 2013/09/04 1,410
293299 성북구가 어떤곳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garitz.. 2013/09/04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