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때 냄새안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2,091
작성일 : 2013-09-02 16:10:27

전에 집에서 동그랑땡 만들었는데

고기가 안좋았는지 냄새가 많이 나서 거의 다 버렸거든요...흑

전 그냥 청주, 다진마늘, 생강, 양파갈아서 넣었었거든요...

이번 명절에 제가 만들어서 가져갈까 하는데

혹시 동그랑땡에도 넛맥 넣어도 되나요?

쇠고기를 반반 섞으면 괜찮을까요?

고기가 가장 문제 같은데 갈아놓은 고기 대신 아예 그냥 고기를 사서 집에서 직접 갈아서 쓰면 나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부위로 사야하죠? 등심? 안심?

고기를 미리 볶아서 야채랑 뭉쳐서 만들면 나을까요?

맛있는 동그랑땡 잘 만드시는 분들 비법 좀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03.142.xxx.2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 4:15 PM (119.64.xxx.121)

    이유를 모르겠네요ㅡ. ,

    돼지고기에 마늘, 양파넣으면
    냄새 안나던데요?

    고기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수입산인가?

  • 2. 내일
    '13.9.2 4:16 PM (115.20.xxx.127)

    갈아놓은 고기보다 불고기감(앞다리등) 얇게 썰어달라 하셔셔 나며지는 직접 써시는게....
    그럼 고기도 씹히는맛도 있고 탱글해서 훨 맛있어요.
    가는고기는 원래 맛없는 부위라서요... 대부분요.

  • 3. ...
    '13.9.2 4:16 PM (119.197.xxx.71)

    일단 고기는 꼭 신선한걸로 덩어리로 준비해요.
    소고기 반 돼지고기 반 준비해서 커터에 갈아줘요.
    거의 곤죽상태되죠. 거기에 생강가루 마늘 조선간장 후추가루 등 넣고 잘 치댄 다음
    후라이팬에 얇게 펴고 익혀요. 익히면서 스크램블하듯 주걱으로 잘라주면 시판만두속에
    들어있는 동글동글한 고기덩이처럼 돼요. 대신 질감도 꽤 쫄깃하고 고기스럽답니다.
    만두속도 전 이렇게 해요.

  • 4. 내일
    '13.9.2 4:17 PM (115.20.xxx.127)

    약간 얼려서 써시면 ... 쉽구요^^

  • 5. ^^
    '13.9.2 4:18 PM (203.142.xxx.231)

    그냥 마트에서 갈아놓은 국산 돼지고기 샀는데도 그렇던데요...

  • 6. 갈아서 파는 고기는
    '13.9.2 4:20 PM (14.39.xxx.116)

    별로에요 대부분..

    저는 덩어리 골라서 바로 갈아달라고 해요.

    주로 목살..

  • 7. 고기 선도가 가장중요해요
    '13.9.2 4:20 PM (123.212.xxx.133)

    원래 갈면 공기 접촉이 많이되서 금방 선도가 떨어져요.
    갈아서 파는 고기중에는 선도가 떨어진 고기나 정육으로 손질하고 남은 잡고기를 갈아서 파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선도가 좋지 않은경우가 많아요.
    누린내 나는 고기로 만들면 아무리 양념을 잘해도 소용없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 포장해체한 냄새가 없는 고기 구입해서 갈아달라고 하던지 직접 집에서 가는거예요.

    코스크 이용하면, 코스코 간 고기가 그나마 선도가 나은편이고..
    아예 목살 같은 덩어리고기로 구입해서 직접 갈아서 만드는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아요.

    만들때 생양파 보다는 건조 양파가루 넣으면 질척한것도 덜하고 양파 특유의 냄새도 덜나서 맛이 더 나아요.

  • 8. 저는
    '13.9.2 4:22 PM (116.36.xxx.9)

    동그랑땡을 어떻게 해도 냄새가 나서 못먹었었는데요,
    깻잎을 잘게 썰어 넣었더니 깻잎향 덕분에 고기냄새가 덜나서 이제 제가 만든 건 먹습니다.
    다들 알고 계신 건데 뒷북인가요?

  • 9. ^^
    '13.9.2 4:28 PM (203.142.xxx.231)

    역시 고기자체가 문제인게 맞네요 초보주부는 좋은 고기 고르는게 힘들어요 ㅠㅠ

  • 10. ^^
    '13.9.2 4:31 PM (203.142.xxx.231)

    소고기만 하면 좀 비싸지니까요...ㅋ
    돼지고기 양은 좀 줄이고 소고기를 많이 넣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 깻잎도 있군요....^^

  • 11. 일단
    '13.9.2 4:32 PM (110.70.xxx.125)

    갈아놓은 고기는 절대로 사지 않습니다......

  • 12. 맞아요
    '13.9.2 4:35 PM (121.147.xxx.151)

    갈아놓은 고기 절대로 안사는데

    집에서 직접 갈아쓰면 돼지고기만해도 양념 잘 넣으면 냄새 없어요.

    전 계피와 양파를 넣어요.

  • 13. .............
    '13.9.2 4:38 PM (58.237.xxx.199)

    선도좋은 고기.
    고기에 소금.후추로 먼저 밑간10분.비벼서 냉장고 쓩
    식용유에 마늘간거 뽁다가 양파다진거 넣고 볶아서 물기빼줌.
    식으면 고기+양파+빵가루(물기먹으라고)+부추조금.
    부추는 빼도 무방.

  • 14. .....
    '13.9.2 5:30 PM (112.154.xxx.62)

    저는..냄새없애려고..계피. 소주 생강 후추 넣습니다

  • 15. 개성식
    '13.9.2 5:32 PM (123.98.xxx.228)

    개성식으로 하는 집에 갔더니 거기에 청양고추를 넣었더라구요.
    느끼하지 않고 돼지냄새 안나고 좋던데요.

    윗님들말대로 갈아놓은 거 말고 따로 갈아달라고 해서 하는 게 훨씬 맛나요.
    그래서 쇠고기랑 반반 섞어서 하면 괜챦던데요.
    그리고 바로 윗님처럼 해야겠네요.
    양파다진 거 볶아서 하지 않고 그냥 했었거든요. 그래서 양파에서 물나와서 탄 자국이 있었나봐요 .ㅠㅠ

  • 16. ^^
    '13.9.2 8:46 PM (203.142.xxx.231)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7. 동그랑땡
    '13.9.2 9:41 PM (175.192.xxx.232)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소금,후추 밑간하여 냉장보관 한다
    기름에 다진마늘 볶다가 다진양파 넣고 볶은 후 물기 빼고 식힌다
    고기와 양파, 빵가루 넣고 섞기 (깻잎, 부추 넣기)

  • 18. 돼지고기 동그랑땡
    '13.9.3 2:21 PM (182.210.xxx.93)

    전 그래서 슈퍼에 해물완자전을 해요

  • 19. 감사
    '17.10.3 8:28 PM (175.223.xxx.87)

    ●●●● 동그랑땡 각종 팁 모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348 10월9일 한글날 공휴일인가요? 2 공휴일 2013/09/30 1,401
302347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 할까봐요 52 아줌마 2013/09/30 13,683
302346 이젠 너무 지치네요 3 힘겨운 2013/09/30 1,600
302345 정선 5일장 가보신 분 계신가요? 6 궁금해요 2013/09/30 2,007
302344 예금 3% 되는 곳 어디인지 아시는 분? 6 시중은행이나.. 2013/09/30 2,001
302343 참치나 햄으로 미역국 가능한가요? 10 혹시 2013/09/30 3,059
302342 10년 만에 제주도 가는데요, 기내에 식재료 들고 탈 수 있나요.. 3 82버전여행.. 2013/09/30 1,632
302341 박근혜 민생이 무엇입니까? 7 도대체 2013/09/30 545
302340 블랙야크회장 공항직원 폭행 4 1997 2013/09/30 1,755
302339 저녁 8~9시, 한시간만 초등여아 봐주는 알바 하실 분 계실까요.. 10 dd 2013/09/30 2,361
302338 美 전작권 연기 발언…주둔비 또는 F35 선물되나 2 io 2013/09/30 699
302337 며칠전 벤츠 샀다는글 올리고 약간 태클받은분 성격 4 2013/09/30 2,198
302336 인터넷 댓글캡처........ 8 고소 2013/09/30 1,356
302335 욕망이 들끓는 시대, 해방 후와 지금은 무척 닮았다 1 미생작가 2013/09/30 418
302334 이이제이 경제특집(부동산,자영업) 김광수 2013/09/30 705
302333 너무도 뻔한,,그렇고 그런 8 그냥 2013/09/30 1,139
302332 채동욱 퇴임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 강조 (퇴임사 전문).. 2 세우실 2013/09/30 1,526
302331 朴 복지공약, 득표에 영향 미쳤다 4 두배 가까이.. 2013/09/30 534
302330 7살 여아가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한말 9 유딩맘 2013/09/30 2,223
302329 웜 바디스란 좀비에 관한 책 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3/09/30 478
302328 서귀포 칼호텔 어떤가요? 11 갑작스런여행.. 2013/09/30 2,035
302327 지구본 고급스런거 1 고숙영 2013/09/30 613
302326 미국인 남친과 국제연애.. 고민이네요... 12 //// 2013/09/30 6,441
302325 시골에 집있고 논밭에 농사지으면서 매달 130정도 국민연금 나오.. 8 연금 2013/09/30 2,871
302324 업체에 전화걸면 바로 핸드폰에 문자 오는거 핸드폰 문자.. 2013/09/30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