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화장실 올수리시 체크해야할 사항있을까요?

조언구함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3-09-02 15:21:22

이번 전세금 올리면서 주인이 화장실 올수리해주기로 했어요. 24년쯤 된 아파트에요.

주인이 지방에 사시는지라 계약날 하루 오시는데 업자분과 계약날 오시기로 했어요.

업자분은 저희 동네 인테리어 많이 하시는분인것 같고 제가 주인께 연락처 드렸어요.

얼핏 물어보니 200-250정도 든다고 하셨거든요.  화장실문도 교체예정

 

저흰 식구들이 욕조에 담구는 것을 좋아해 욕조를  많이쓰는 편이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수납이 부족한데

수납좀 잘 해 달라고 할 까요?

 

주인도 계약날 잠깐 보고 가시고 확인 못하실 것 같고  저도 잘 몰라서요.

그냥 업자가 해주는데로 하면 될까요? 요구사항 같은 것 이 있을까요?

세입자라서 조심스럽네요.

 

씽크대판도 많이 낡았는데 차마 얘기 못할 것 같아요.  오래살았으니 제돈으로 할 까 생각중이에요.

시세보다 욕실고치는 비용으로 전세금 더 드리기로 하고 고치는 거고 주인도 넉넉하지 않아서 요구하기가 그렇네요.

 

집이 낡아 고칠데가 많아도 못 고치니 이것이 전세사는 설움인 것 같아요.

내 인생에 내집이나 새집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6년째인데  이사 안 가서 좋긴해요.

IP : 175.12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3:31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배수구 냄새 안올라오게 안에 마개 ? 처럼 돼있는거 있거든요
    물흐르면 저절로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면서 물 배수는 저절로 되고 물 안흐르면 딱 멈춰서
    뚜껑 닫히는 닫히고
    그거 해달라고하세요
    벌레안들어오고 냄새안나고 깨끗하고요

  • 2. 전세금 올리는것은
    '13.9.2 3:38 PM (121.162.xxx.130)

    나중에 받아가는 거지만..집주인은 그돈으로 욕실 고치면 나중에 본인돈 토해내는거자나요.

    욕실도 거금들여 고쳐주는 집주인 잘 만나셨는데 전세사는 설움 아닌듯한데요?

  • 3. 원글
    '13.9.2 3:38 PM (175.120.xxx.21)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 많이 되네요.

  • 4. 욕실
    '13.9.2 3:39 PM (220.76.xxx.244)

    공사 잘 해야하는데...
    화장실 며칠 못쓰는데 괜찮으신가봐요.
    화장실에 있는 타일을 전부 뜯어내고 방수 다시하고 욕조 세면대 놓으실건지..
    아니면 있는 타일 위에 그냥 타일 붙이는 경우도 있대요.
    물론 후자가 공사가 간단하고 싸게 들지요.
    200넘게 잡은거보면 바닥타일 다 뜯는거 같기는 하네요.
    방수잘해서 아랫집 물 안새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님 마음대로 못하실거 같아요

  • 5. jjj
    '13.9.2 4:34 PM (114.203.xxx.45)

    냄새방지 트랩이랑 후드도 꼭 달아달라구 하시구요. 수전이나 샤워꼭지는 이왕이면 이름있는것으로 그래야 쓰시다가 고장나면 무료 서비스 받으실수 있어요.

  • 6. 원글
    '13.9.2 6:47 PM (175.120.xxx.21)

    전세사는 설움은 그냥혼자 넋두리구요. 내집같으면 이것저것 고칠텐데 하는 맘이구요.
    오래살았는데 화장실고친다고해서 시세보다 더 올렸구요. 매번 시세대로 올렸구요.
    화장실 안고친집은 거의 없구요. 욕조가 너무낡아 불편했어요.
    집주인은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428 "영유아보육법 새누리당의 정략적 이유로 통과 못 해&q.. 3 샬랄라 2013/09/10 1,300
296427 놀다 혼자 잠드는 아기도 있나요?? 26 엄마 2013/09/10 6,925
296426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채무성실히 상환시 신용등급 개선 1 희망샘 2013/09/10 1,837
296425 혹시 무릎 잘 보는 병원이나 의사 아세요? ... 2013/09/10 2,708
296424 저렴한 파마하려고 한시간 이십분째 ... 4 ᆞᆞ 2013/09/10 2,046
296423 추석에 동서선물 뭐가좋을까요 5 야옹조아 2013/09/10 2,091
296422 우울하고 칙칙한 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7 우울 2013/09/10 2,478
296421 직계가족끼리 돌잔치 할때 장소 4 .. 2013/09/10 2,516
296420 티셔츠 사려는데 검정색 or 그레이(차콜)색 어떤걸 사시겠어요?.. 5 매번고민 2013/09/10 2,439
296419 추석 선물로 간장게장 괜찮을까요? 2 .... 2013/09/10 1,030
296418 실수했을때 남녀의 차이.... 2 ........ 2013/09/10 2,177
296417 쩌는 천조국 기술력 우꼬살자 2013/09/10 1,560
296416 마우스를 오래 잡아서 손이 아픈데 편한 마우스가 있을까요? 6 dma 2013/09/10 2,182
296415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 테라스(그릴) 이용해 보신 분? 6 ㅇㅇ 2013/09/10 3,154
296414 ”청소년 자살 10년간 57.2%↑…증가율 OECD 2위” 4 세우실 2013/09/10 1,241
296413 [원전] 암에 걸려 사망한 日원전 기술자의 고백 6 탈핵 2013/09/10 4,699
296412 강아지.. 노른자에 사료 비벼주는거요 7 .. 2013/09/10 6,981
296411 맹장수술... 10 ... 2013/09/10 3,659
296410 서영교 "전두환 미납금 추징, 박 대통령이 한 .. 2 박근혜? 2013/09/10 1,211
296409 헤나염색....알러지반응 있는 분 계시나요? 5 .... 2013/09/10 3,150
296408 너무 많은 축하금 돌려드려도 실례일까요? 7 ,,, 2013/09/10 3,083
296407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괜찮나요? 2 부산 2013/09/10 1,479
296406 이제 좀 벗어나볼라나 했는데.. 1 ㅠㅠ 2013/09/10 1,143
296405 블루베리 어떤거 드세요? 4 wms 2013/09/10 1,745
296404 버섯 키울때 농약 치나요?? 6 ^^ 2013/09/10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