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화장실 올수리시 체크해야할 사항있을까요?

조언구함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3-09-02 15:21:22

이번 전세금 올리면서 주인이 화장실 올수리해주기로 했어요. 24년쯤 된 아파트에요.

주인이 지방에 사시는지라 계약날 하루 오시는데 업자분과 계약날 오시기로 했어요.

업자분은 저희 동네 인테리어 많이 하시는분인것 같고 제가 주인께 연락처 드렸어요.

얼핏 물어보니 200-250정도 든다고 하셨거든요.  화장실문도 교체예정

 

저흰 식구들이 욕조에 담구는 것을 좋아해 욕조를  많이쓰는 편이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수납이 부족한데

수납좀 잘 해 달라고 할 까요?

 

주인도 계약날 잠깐 보고 가시고 확인 못하실 것 같고  저도 잘 몰라서요.

그냥 업자가 해주는데로 하면 될까요? 요구사항 같은 것 이 있을까요?

세입자라서 조심스럽네요.

 

씽크대판도 많이 낡았는데 차마 얘기 못할 것 같아요.  오래살았으니 제돈으로 할 까 생각중이에요.

시세보다 욕실고치는 비용으로 전세금 더 드리기로 하고 고치는 거고 주인도 넉넉하지 않아서 요구하기가 그렇네요.

 

집이 낡아 고칠데가 많아도 못 고치니 이것이 전세사는 설움인 것 같아요.

내 인생에 내집이나 새집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6년째인데  이사 안 가서 좋긴해요.

IP : 175.12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3:31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배수구 냄새 안올라오게 안에 마개 ? 처럼 돼있는거 있거든요
    물흐르면 저절로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면서 물 배수는 저절로 되고 물 안흐르면 딱 멈춰서
    뚜껑 닫히는 닫히고
    그거 해달라고하세요
    벌레안들어오고 냄새안나고 깨끗하고요

  • 2. 전세금 올리는것은
    '13.9.2 3:38 PM (121.162.xxx.130)

    나중에 받아가는 거지만..집주인은 그돈으로 욕실 고치면 나중에 본인돈 토해내는거자나요.

    욕실도 거금들여 고쳐주는 집주인 잘 만나셨는데 전세사는 설움 아닌듯한데요?

  • 3. 원글
    '13.9.2 3:38 PM (175.120.xxx.21)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 많이 되네요.

  • 4. 욕실
    '13.9.2 3:39 PM (220.76.xxx.244)

    공사 잘 해야하는데...
    화장실 며칠 못쓰는데 괜찮으신가봐요.
    화장실에 있는 타일을 전부 뜯어내고 방수 다시하고 욕조 세면대 놓으실건지..
    아니면 있는 타일 위에 그냥 타일 붙이는 경우도 있대요.
    물론 후자가 공사가 간단하고 싸게 들지요.
    200넘게 잡은거보면 바닥타일 다 뜯는거 같기는 하네요.
    방수잘해서 아랫집 물 안새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님 마음대로 못하실거 같아요

  • 5. jjj
    '13.9.2 4:34 PM (114.203.xxx.45)

    냄새방지 트랩이랑 후드도 꼭 달아달라구 하시구요. 수전이나 샤워꼭지는 이왕이면 이름있는것으로 그래야 쓰시다가 고장나면 무료 서비스 받으실수 있어요.

  • 6. 원글
    '13.9.2 6:47 PM (175.120.xxx.21)

    전세사는 설움은 그냥혼자 넋두리구요. 내집같으면 이것저것 고칠텐데 하는 맘이구요.
    오래살았는데 화장실고친다고해서 시세보다 더 올렸구요. 매번 시세대로 올렸구요.
    화장실 안고친집은 거의 없구요. 욕조가 너무낡아 불편했어요.
    집주인은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01 소지섭 열애부인했어요 7 ㅠㅠ 2013/12/23 5,797
335100 주위사람들에게 명령 잘 하는 친구 16 있으세요? 2013/12/23 3,431
335099 긴급생중계 - 박근혜가 책임져라! 민주노총 결의 촛불집회 2 lowsim.. 2013/12/23 1,210
335098 파리시내에 길거리 주차 파리에서 주.. 2013/12/23 1,051
335097 약자끼리 물어뜯고 싸우게 만들죠... 2 go 2013/12/23 886
335096 물가가 많이 오른거 같아요 19 ... 2013/12/23 3,227
335095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 캐릭터 어떠세요? 4 뽀로로32 2013/12/23 2,650
335094 싱글이냐 슈퍼싱글이냐 10 침대 2013/12/23 2,767
335093 동생 결혼식인데...축의금 어디로 보내는게 좋을까요? 9 fdhdhf.. 2013/12/23 1,724
335092 건축공학과 경희대와 동국대 ... 고민 8 블랙 2013/12/23 3,400
335091 친구 오빠가 의사인데 일베였어요 6 .. 2013/12/23 3,620
335090 열애설...내려면.. 1 ,,, 2013/12/23 892
335089 요즘은 구구단을 몇 살 때 배우나요? 5 궁금 2013/12/23 3,351
335088 박근혜 정부 5년 동안 모든 연예인들 다 열애설 터질 기세 15 zzz 2013/12/23 2,887
335087 물렁한 단감이 많아요 5 달달 2013/12/23 2,583
335086 치아 크라운을 씌웠는데요~ 4 아리송 2013/12/23 2,065
335085 여대생 취집, 취업은 멀고 시집은 가깝다? 취집은 필수? 9 KOREA 2013/12/23 4,100
335084 엄마가 어제 사우나에서 쓰러지셨어요. 8 2013/12/23 2,596
335083 ”아시나요, 2013?”…연예 7대 뉴스에 파묻힌 진짜 7대 뉴.. 2 세우실 2013/12/23 1,322
335082 이승환, 팬들과 함께 변호인 단체관람한다 27 무명씨 2013/12/23 3,316
335081 시누이 얼마나 자주 만나세요? 10 .. 2013/12/23 2,866
335080 렌즈낀 다음날은 일시적으로 시력이 좋아지나요??? 2 ᆞᆞᆞ 2013/12/23 718
335079 아이생일파티에 친구초대 고민이예요 3 2013/12/23 806
335078 영화 변호인 관련글. . .정보와 스포가 같이 있음 21 추운날 2013/12/23 2,344
335077 초1 단원평가 시험지 집으로 가져오나요? 3 궁금 2013/12/2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