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화장실 올수리시 체크해야할 사항있을까요?

조언구함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3-09-02 15:21:22

이번 전세금 올리면서 주인이 화장실 올수리해주기로 했어요. 24년쯤 된 아파트에요.

주인이 지방에 사시는지라 계약날 하루 오시는데 업자분과 계약날 오시기로 했어요.

업자분은 저희 동네 인테리어 많이 하시는분인것 같고 제가 주인께 연락처 드렸어요.

얼핏 물어보니 200-250정도 든다고 하셨거든요.  화장실문도 교체예정

 

저흰 식구들이 욕조에 담구는 것을 좋아해 욕조를  많이쓰는 편이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수납이 부족한데

수납좀 잘 해 달라고 할 까요?

 

주인도 계약날 잠깐 보고 가시고 확인 못하실 것 같고  저도 잘 몰라서요.

그냥 업자가 해주는데로 하면 될까요? 요구사항 같은 것 이 있을까요?

세입자라서 조심스럽네요.

 

씽크대판도 많이 낡았는데 차마 얘기 못할 것 같아요.  오래살았으니 제돈으로 할 까 생각중이에요.

시세보다 욕실고치는 비용으로 전세금 더 드리기로 하고 고치는 거고 주인도 넉넉하지 않아서 요구하기가 그렇네요.

 

집이 낡아 고칠데가 많아도 못 고치니 이것이 전세사는 설움인 것 같아요.

내 인생에 내집이나 새집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6년째인데  이사 안 가서 좋긴해요.

IP : 175.12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3:31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배수구 냄새 안올라오게 안에 마개 ? 처럼 돼있는거 있거든요
    물흐르면 저절로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면서 물 배수는 저절로 되고 물 안흐르면 딱 멈춰서
    뚜껑 닫히는 닫히고
    그거 해달라고하세요
    벌레안들어오고 냄새안나고 깨끗하고요

  • 2. 전세금 올리는것은
    '13.9.2 3:38 PM (121.162.xxx.130)

    나중에 받아가는 거지만..집주인은 그돈으로 욕실 고치면 나중에 본인돈 토해내는거자나요.

    욕실도 거금들여 고쳐주는 집주인 잘 만나셨는데 전세사는 설움 아닌듯한데요?

  • 3. 원글
    '13.9.2 3:38 PM (175.120.xxx.21)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 많이 되네요.

  • 4. 욕실
    '13.9.2 3:39 PM (220.76.xxx.244)

    공사 잘 해야하는데...
    화장실 며칠 못쓰는데 괜찮으신가봐요.
    화장실에 있는 타일을 전부 뜯어내고 방수 다시하고 욕조 세면대 놓으실건지..
    아니면 있는 타일 위에 그냥 타일 붙이는 경우도 있대요.
    물론 후자가 공사가 간단하고 싸게 들지요.
    200넘게 잡은거보면 바닥타일 다 뜯는거 같기는 하네요.
    방수잘해서 아랫집 물 안새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님 마음대로 못하실거 같아요

  • 5. jjj
    '13.9.2 4:34 PM (114.203.xxx.45)

    냄새방지 트랩이랑 후드도 꼭 달아달라구 하시구요. 수전이나 샤워꼭지는 이왕이면 이름있는것으로 그래야 쓰시다가 고장나면 무료 서비스 받으실수 있어요.

  • 6. 원글
    '13.9.2 6:47 PM (175.120.xxx.21)

    전세사는 설움은 그냥혼자 넋두리구요. 내집같으면 이것저것 고칠텐데 하는 맘이구요.
    오래살았는데 화장실고친다고해서 시세보다 더 올렸구요. 매번 시세대로 올렸구요.
    화장실 안고친집은 거의 없구요. 욕조가 너무낡아 불편했어요.
    집주인은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539 유산균캡슐 추천 부탁드려요. 4 가족건강 2013/11/18 11,389
320538 [산림청]산 지킴이 서약하고 K2,아이더 등산용품 받아가세요!!.. 이벤트쟁이 2013/11/18 733
320537 혹시 양주팔수있는 곳 있나요? 1 양주 2013/11/18 2,061
320536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하는 지역은 절임배추를 사는게 5 나을까요? 2013/11/18 1,152
320535 아침마당에 이하연씨가 요즘 김치는 허섭스럽다고....ㅎㅎㅎ 9 김치디자이너.. 2013/11/18 4,177
320534 나이 들어도 공부하는거(자격증이나 대학등)나중이라도 도움됐나요?.. 6 ... 2013/11/18 2,055
320533 계속 연락 드려도 괜찮을까요? 미혼 남녀 연락 관련 문제. 7 2013/11/18 1,194
320532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8 453
320531 저는 아이피 구글링이 안 되네요. 16 구글링 2013/11/18 1,678
320530 귀뒤 혹? 2 highki.. 2013/11/18 1,562
320529 아침부터 스테이크? 8 김치찌개 2013/11/18 1,266
320528 시어머니는 좋은데 시댁 김치는 싫어요 ㅜ 24 김치 2013/11/18 4,656
320527 조용필콘서트 체조경기장 좌석 예매 질문드려요 1 .. 2013/11/18 747
320526 짝은집 센스있게 잘고쳐놓은 사례 소개하는 아침프로 이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3/11/18 534
320525 일반무우로 동치미... yj66 2013/11/18 1,503
320524 배추 씻었습니다 ‥ 2 김장하는날 2013/11/18 1,321
320523 박근혜 정부, 낙하산 인사 프로필 헛소리 2013/11/18 566
320522 [속보]LG전자 사고헬기 아이파크 착륙 시도 중 추락 111 아이파크 2013/11/18 23,575
320521 귀 뒤쪽으로 목이 뻣뻣하게 아파요 3 미즈오키 2013/11/18 994
320520 문학까지 검열하려는 건 아닌지! 이상한 정부.. 2013/11/18 415
320519 말이 너무 많은 친구...제가 잘못판단하는걸까요? 2 유체이탈 2013/11/18 1,828
320518 유기견센터에 이불을 보내려고 하는데 저렴한 택배 없을까요? 4 택배... 2013/11/18 1,215
320517 친노 격앙.. 향후 정국 전망 1 짜고치는 고.. 2013/11/18 778
320516 전세인데 외벽이 모두 확장된 상태인데 단열이 안 돼 있어요. 1 ... 2013/11/18 1,062
320515 세상에서 제일 웃기고 무서운 게 착각같아요 1 2013/11/18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