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부터 시작했던 전주 인문학 책모임, 여름 휴가 끝내고 재개합니다.
소수의 회원으로 근근히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꾸준하게 몇 권의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네요.
현재까지 <고민하는 힘><살아야 하는 이유>/강상중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
<총.균.쇠>/제레드 다이아몬드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알랭 드 보통
등을 읽었고 다음 모임에는 '<중용,인간의 맛>/김용옥' 을 함께 합니다.
처음 오실때는 그냥 책 리뷰만 읽고 오셔도 됩니다 ㅎㅎ.
원래는 리뷰도 직접 쓰는 등의 야심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각자 자신이 좋았던 부분 + 일상의 고민 등이 혼재된 수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부담없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가끔 책과 차가 함께 하는 두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격주(두번째, 네번째) 화요일 7시 전주대 앞 카페 (다음 모임 9월10일)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카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