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꾀꼬리 소리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3-09-02 14:09:05

어제 집 근처 야산 벤치에 앉아 있는데 어디서 엄청 고운 새소리가 들려요.

청아하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둘러 보니 샛노란 새 2쌍  4마리가 이리 저리 날아 다니며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는 사람보고 꾀꼬리 같다더니 이 새 소리가 이다지도 좋으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 모양인가 봐요.

마치 플류트를 낮은 음으로 부는 것 같은 소리..

동네 주택가에서 2백미터도 안되는 야산 숲에 꾀꼬리가 살고 있을 줄이야...

IP : 180.228.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9.2 2:11 PM (223.62.xxx.125)

    까마귀 우는 소리 들어보셨어요?
    노홍철 수다떠는 소리 같아요

  • 2. ...
    '13.9.2 2:13 PM (119.64.xxx.213)

    우리집은 뻐꾸기 이름모를 새 까마귀등
    수시로 들리니 무감각해졌어요.

  • 3. 안나파체스
    '13.9.2 2:57 PM (49.143.xxx.46)

    다섯작은 꾀꼬리라는 동요 한 번 들어보세요. 그 노래도 참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50 일어나자마자 이 닦나요? 7 양치질 2013/11/17 1,727
320249 부동산에 집열쇠를~ 5 은행잎 2013/11/17 1,078
320248 발톱이 갈라지는데 어찌해야하나요? 8 어쩌나 2013/11/17 1,273
320247 알프레도 소스 파스타와 닭무침 2 도로록 2013/11/17 836
320246 나이들면 이목구비 예쁜건 아무 소용 없는 거 같아요 19 이목구비 2013/11/17 16,667
320245 오빤 강남 스타일~~어느호주 초등학교 2 음악회 2013/11/17 1,462
320244 삼심대가 리본달린옷...너무 한가요? 5 2013/11/17 1,151
320243 파는 대추차에 타서 마시면 어떨까요? 2 산북쌍화차 2013/11/17 1,283
320242 전 대학 4년이 칠봉이 없는 나정이. 6 -- 2013/11/17 3,200
320241 창신담요 넘 좋네요 11 콜라조아 2013/11/17 3,496
320240 여성 청결제 (?) 5 ----- 2013/11/17 3,201
320239 영어 문장 두개 문법에 맞게 고쳐주실 분 계신가요? 3 감사 2013/11/17 779
320238 구매결정후에 물건이 찢어졌다면 (해외구매) 7 황당하네요... 2013/11/17 1,305
320237 친구를 잘 사겨야 된다는 말 7 ''''''.. 2013/11/17 2,382
320236 결혼한다고 5년키우던 개 입양하라고... 18 .... 2013/11/17 4,102
320235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장생 약초는 바로 이것! 5 희소식 2013/11/17 2,625
320234 맘에 안드는 인간관계 이리저리 자르다보니... 10 인간관계 2013/11/17 4,473
320233 홍대 미대는 공부하는게 11 2013/11/17 3,835
320232 김장하고 남자 넷 거두기..;; 2 김장 더하기.. 2013/11/17 1,286
320231 털목도리의 위력 4 ds 2013/11/17 3,247
320230 우결에 나오는 연기자이소연씨요. 원래 미혼이였어요? 7 엥? 2013/11/17 3,864
320229 조성모는 원래 노래는 못하는 가수였져 7   2013/11/17 4,339
320228 추위타시는 분들... 넥워머해보세요 3 추운아짐 2013/11/17 2,758
320227 만3세 첫 기관선택 도와주세요 9 고민 2013/11/17 1,083
320226 가장 과대평가된 작가 81 소설 2013/11/17 15,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