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생각드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좀 봐주세요

맘이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3-09-02 13:14:21

 여동생이 내놓은지 오래된 강북에 있는 집이  팔렸어요.

현재 거주는 다른곳에서 하고 있는데 전세를 준집이 팔린거죠.

저는 3년쯤전에 대출 40%정도를 끼고 지방에 집을 샀었구요.이사다니는게 넘 고되서

무리해서 샀습니다. 집을 사고 여기 저기 손볼곳이 많아 2달정도 지난후 서울에 올라갔는데

(친정과 동생집이 바로옆입니다)

여동생이 집샀으니 한턱내라고 서울 올라가기 몇주 전부터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 많이 쪼들렸지만 가족들이 모이면 주로 먹는 메뉴로 저녁을 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동생이 집이 팔려서 몇일있다 잘 팔았다 축하해주며 집 팔렸으니 한턱 내야지 했더니

언니는 집을산거니까 한턱 내는게 맞는거고  자긴 집을 판거니까 다른거랍니다.어떤 일이든 본인 돈 들어가는거  관련해서

항상 저런식으로 얌체 같이 하니 전화로 얘기하던중 제가 그리 말해본건데 제가 참 전화를 끊으면서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동생이 저녁사는거 안먹어도 됩니다.그런데 동생이 항상 저렇게 얌체같이 말하는게 참 마음이

안 좋네요.

 

 

IP : 1.244.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 1:21 PM (58.78.xxx.62)

    여동생이 원래 그런 사람인데 더 뭘 바라나요.
    그리고 보통 집 팔았다고 한턱 내지는 않긴 하더라고요. 집 살때는 아무래도 집들이도 있고
    축하겸 식사 대접을 하긴 해도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여동생 성격 아시니까 서운하지 않을만큼 챙기고만 사시면 될 거 같아요

  • 2. ㅋㅋㅋ
    '13.9.2 1:28 PM (59.22.xxx.219)

    저런말 안부끄러운가 몰라요 동생들이 다 저런건 아니거든요
    클때나 자매지 원글님도 성향이 다르면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 3. 맘이
    '13.9.2 1:28 PM (1.244.xxx.29)

    그간에 일에 비하면 이번일은 정말 작으건데 참 매번 동생에게 드는 이 섭섭함이 제가문제가 있나싶어
    올려본 거에요.두분댓글 감사해요.

  • 4. ...
    '13.9.2 2:35 PM (210.115.xxx.220)

    동생이 진짜 얌체네요. 저라도 밉겠어요. 근데 동생들은 다들 좀 그렇더라구요. 언니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841 가족들 겨울 외투..아가들 외투...어디 걸어 놓으세요? 4 2014/01/03 2,017
338840 짠순이 주부가 꼭 알아야 할 곳!! 13 룰루랄라 2014/01/03 2,985
338839 아빠가 바둑 tv방송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으시다는데요.. 1 아프리카 2014/01/02 1,346
338838 삼성어린이집 vs 구립어린이집 어디를 선택해야할까요? 6 파닭한마리 2014/01/02 4,918
338837 전세줬던 집 다시 들어갈때 10 aa 2014/01/02 3,370
338836 '쪽지예산' 전쟁의 승자는 영남이었다 4 탱자 2014/01/02 1,250
338835 저한테서 할머니냄새가 난대요. 31 멘붕 2014/01/02 16,495
338834 펌-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상산고등학교 학생입니다. 7 참맛 2014/01/02 2,350
338833 김냉 베란다두면 불편할까요? 5 ... 2014/01/02 1,631
338832 미국사시는 분들 생선 뭐 사드세요? 3 미즈오키 2014/01/02 1,933
338831 초대받았을때 필요한거 말하라고 하면 그냥 오라고 할때 정말 빈손.. 6 음.. 2014/01/02 2,221
338830 인덕이라고.. ㅠㅠ 2014/01/02 1,080
338829 냉동블루베리 다들 세척 안 하고 드시나요?? 4 .. 2014/01/02 4,300
338828 미스코리아 재미져요 ~ 19 별이별이 2014/01/02 3,618
338827 셜록 시즌 3-1 봤어요 (스포 없음) 11 ㅎㅎ 2014/01/02 2,522
338826 중학교때 반장이랑 시켜야할까요 3 엄마 2014/01/02 2,195
338825 동서가 방학 했다구온다네요.. 93 부자되기 2014/01/02 18,465
338824 그대별같은 예전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리머 2014/01/02 2,341
338823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괜찮은 방법인지 봐주세요~~~~~~.. 4 10키로 2014/01/02 1,602
338822 바다는 일본이,공기는 중국이 오염시키는 현실 4 푸른문 2014/01/02 883
338821 억지로 붙들어 와서라도 대통령삼고 싶은 사람 아닌가요? 14 이런 사람은.. 2014/01/02 1,760
338820 긴급 84세 친정어머 생인손앓이 민간요법 아시는분 10 이마야 2014/01/02 4,403
338819 왜 응사 하고 열광하는지 알았어요.. 2 00 2014/01/02 2,117
338818 급질) 같은증상으로 대학병원 다른과 진료봐도 소견서 다시떼야하죠.. ... 2014/01/02 1,307
338817 아파서 며칠 굶었다고 살이 흐물흐물 해지기도 하나요? 2 햇살 2014/01/02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