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생각드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좀 봐주세요

맘이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3-09-02 13:14:21

 여동생이 내놓은지 오래된 강북에 있는 집이  팔렸어요.

현재 거주는 다른곳에서 하고 있는데 전세를 준집이 팔린거죠.

저는 3년쯤전에 대출 40%정도를 끼고 지방에 집을 샀었구요.이사다니는게 넘 고되서

무리해서 샀습니다. 집을 사고 여기 저기 손볼곳이 많아 2달정도 지난후 서울에 올라갔는데

(친정과 동생집이 바로옆입니다)

여동생이 집샀으니 한턱내라고 서울 올라가기 몇주 전부터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 많이 쪼들렸지만 가족들이 모이면 주로 먹는 메뉴로 저녁을 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동생이 집이 팔려서 몇일있다 잘 팔았다 축하해주며 집 팔렸으니 한턱 내야지 했더니

언니는 집을산거니까 한턱 내는게 맞는거고  자긴 집을 판거니까 다른거랍니다.어떤 일이든 본인 돈 들어가는거  관련해서

항상 저런식으로 얌체 같이 하니 전화로 얘기하던중 제가 그리 말해본건데 제가 참 전화를 끊으면서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동생이 저녁사는거 안먹어도 됩니다.그런데 동생이 항상 저렇게 얌체같이 말하는게 참 마음이

안 좋네요.

 

 

IP : 1.244.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 1:21 PM (58.78.xxx.62)

    여동생이 원래 그런 사람인데 더 뭘 바라나요.
    그리고 보통 집 팔았다고 한턱 내지는 않긴 하더라고요. 집 살때는 아무래도 집들이도 있고
    축하겸 식사 대접을 하긴 해도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여동생 성격 아시니까 서운하지 않을만큼 챙기고만 사시면 될 거 같아요

  • 2. ㅋㅋㅋ
    '13.9.2 1:28 PM (59.22.xxx.219)

    저런말 안부끄러운가 몰라요 동생들이 다 저런건 아니거든요
    클때나 자매지 원글님도 성향이 다르면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 3. 맘이
    '13.9.2 1:28 PM (1.244.xxx.29)

    그간에 일에 비하면 이번일은 정말 작으건데 참 매번 동생에게 드는 이 섭섭함이 제가문제가 있나싶어
    올려본 거에요.두분댓글 감사해요.

  • 4. ...
    '13.9.2 2:35 PM (210.115.xxx.220)

    동생이 진짜 얌체네요. 저라도 밉겠어요. 근데 동생들은 다들 좀 그렇더라구요. 언니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09 게시판 글 읽으려 클릭하면 광고 홈피가 얼리네요.. .. 2013/09/03 1,167
293808 요즘 양재 코스트코에 실크테라피 있나요? 2 머리결 2013/09/03 1,722
293807 연금보험,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에게 돈이 안되나요? 6 휴.. 2013/09/03 1,975
293806 냉장고 좀 봐주세요... 4 시댁선물 2013/09/03 1,498
293805 키 130센티 정도 남아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5 엄마 2013/09/03 4,644
293804 고등학교 입학 거주지 조사시 전입날짜.. 1 ... 2013/09/03 1,363
293803 요즘 고등학교 2학년생들은 수학여행 국내로 가나요? 2 신영유 2013/09/03 1,328
293802 선관위 “박원순 무상보육 광고, 선거법 위반 아니다”…與 ‘당혹.. 2 세우실 2013/09/03 1,209
293801 요즘 20대들 남친이랑 사귀면... 5 냠냠 2013/09/03 2,703
293800 [원전]후쿠시마에서 조작된 측정기로 방사능 수치를 공개 2 참맛 2013/09/03 1,083
293799 컴퓨터에 카톡을 깔았는데요....상대방쪽에서 제이름이 없다고 하.. 카톡 2013/09/03 1,555
293798 와이드그릴 사려고 폭풍검색했으나 회사 내 몰이 젤 싸네요 2 그릴 2013/09/03 1,323
293797 반지 절대 안빼시는분 있나요 6 커피앙 2013/09/03 3,003
293796 고등학교 질문요... 고딩고딩 2013/09/03 956
293795 [단독] 댓글 논객 '좌익효수'도 국정원 직원 맞다 2 호박덩쿨 2013/09/03 904
293794 헤어팩좀 추천 해 주세요~ 궁금이 2013/09/03 1,138
293793 소개팅위해 급 이뻐지는방법 공유좀해주세요~~ 4 2013/09/03 3,062
293792 "국정원, 1억 피부샵 관련 활동도 대북심리전?&quo.. 1 샬랄라 2013/09/03 1,442
293791 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이티처럼 나오죠???ㅠ 19 40초반 2013/09/03 31,663
293790 남자중학생은 고등학교를 남고에 가는 것이 유리할까요?? 3 고딩 2013/09/03 2,089
293789 미용실 디자이너 바꾸려니 정말 신경쓰이는데 가지 말까요? 4 원장으로 2013/09/03 1,601
293788 30개월 아이 초기감기 2 초기 2013/09/03 1,024
293787 정말 40되니 몸이 맛이 가네요 10 .. 2013/09/03 3,718
293786 검정고시 5 검정고시 2013/09/03 1,227
293785 성당이라 개신교 교회랑 십자가 목걸이 다른가요? 2 초심자 2013/09/03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