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생각드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좀 봐주세요

맘이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3-09-02 13:14:21

 여동생이 내놓은지 오래된 강북에 있는 집이  팔렸어요.

현재 거주는 다른곳에서 하고 있는데 전세를 준집이 팔린거죠.

저는 3년쯤전에 대출 40%정도를 끼고 지방에 집을 샀었구요.이사다니는게 넘 고되서

무리해서 샀습니다. 집을 사고 여기 저기 손볼곳이 많아 2달정도 지난후 서울에 올라갔는데

(친정과 동생집이 바로옆입니다)

여동생이 집샀으니 한턱내라고 서울 올라가기 몇주 전부터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 많이 쪼들렸지만 가족들이 모이면 주로 먹는 메뉴로 저녁을 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동생이 집이 팔려서 몇일있다 잘 팔았다 축하해주며 집 팔렸으니 한턱 내야지 했더니

언니는 집을산거니까 한턱 내는게 맞는거고  자긴 집을 판거니까 다른거랍니다.어떤 일이든 본인 돈 들어가는거  관련해서

항상 저런식으로 얌체 같이 하니 전화로 얘기하던중 제가 그리 말해본건데 제가 참 전화를 끊으면서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동생이 저녁사는거 안먹어도 됩니다.그런데 동생이 항상 저렇게 얌체같이 말하는게 참 마음이

안 좋네요.

 

 

IP : 1.244.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 1:21 PM (58.78.xxx.62)

    여동생이 원래 그런 사람인데 더 뭘 바라나요.
    그리고 보통 집 팔았다고 한턱 내지는 않긴 하더라고요. 집 살때는 아무래도 집들이도 있고
    축하겸 식사 대접을 하긴 해도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여동생 성격 아시니까 서운하지 않을만큼 챙기고만 사시면 될 거 같아요

  • 2. ㅋㅋㅋ
    '13.9.2 1:28 PM (59.22.xxx.219)

    저런말 안부끄러운가 몰라요 동생들이 다 저런건 아니거든요
    클때나 자매지 원글님도 성향이 다르면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 3. 맘이
    '13.9.2 1:28 PM (1.244.xxx.29)

    그간에 일에 비하면 이번일은 정말 작으건데 참 매번 동생에게 드는 이 섭섭함이 제가문제가 있나싶어
    올려본 거에요.두분댓글 감사해요.

  • 4. ...
    '13.9.2 2:35 PM (210.115.xxx.220)

    동생이 진짜 얌체네요. 저라도 밉겠어요. 근데 동생들은 다들 좀 그렇더라구요. 언니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387 다들행복하신가요 6 언제나혼자 2013/09/10 1,907
295386 전 황금의 제국...이 드라마가 보기 편합니다. 10 누가 이기든.. 2013/09/10 3,401
295385 명동성당 위령미사 질문이요~ 5 로자 2013/09/10 2,585
295384 장터 한우 질문이요...국갈비로 갈비찜 할 수 있나요? 4 .. 2013/09/10 1,579
295383 잔다라 더 비기닝...? ,,, 2013/09/10 3,336
295382 혹시 남편에게 용돈 받아서 쓰시는 전업 계신가요?.. 81 . 2013/09/10 13,692
295381 힐링캠프 이지선씨 정말 감동이네요 16 힐링 2013/09/10 12,878
295380 100만원 노트북 하나 사는 것도 벌벌하는.. 8 공공공공 2013/09/10 2,533
295379 힐링캠프 성유리 mc로 왜 섭외했는지 모르겠네요 38 ... 2013/09/10 16,072
295378 태국여행 3박4일 모녀가 하면 비용 얼마정도 6 .. 2013/09/10 11,392
295377 탐스슬립온 착용감이 어떤가요? 탐스 2013/09/10 1,220
295376 황금의제국 19회부터 보기시작했는데요 궁금한부분이 있어요^^ 1 궁금해요 2013/09/10 1,599
295375 미국 자유여행 도와주세요. 22 무면허 엄마.. 2013/09/10 2,643
295374 아베수상 일본 올림픽유치 엿먹인 동경전력 .. 2013/09/10 2,128
295373 돼지고기 냉장실에서 3일도 못버티나요 4 2013/09/10 5,394
295372 결혼할 때 학벌 얼마나 보세요? 13 눈에띄네 2013/09/10 6,874
295371 자동차키를 분실했어요 ㅜㅜ 어떻게해야 하나요.. 4 poporo.. 2013/09/09 1,690
295370 남자 시계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09/09 1,427
295369 매장에서 못사나요 5 에르메스 캘.. 2013/09/09 1,518
295368 울애잠을못자요.비염.도와주세요 16 ... 2013/09/09 2,814
295367 힐링 보는데 이지선씨에게 몰입돼요 15 오늘힐링 2013/09/09 11,957
295366 동네 작은 분식집 카드 단말기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14 어찌하나요?.. 2013/09/09 9,453
295365 저희 대화방식좀 봐주세요. 정말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아요. 24 힘들어..... 2013/09/09 5,944
295364 외국에서 한국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뭘까요? 29 상징 2013/09/09 3,916
295363 황금의 제국 작가가 말하려는 주제가 뭔지 알겠네요 10 황제 2013/09/09 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