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에 염증이 없어지질 않아요.

미치것다 조회수 : 5,458
작성일 : 2013-09-02 12:45:07

 

작년 여름에 귀에 물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치료를 받은 뒤

시도때도 없이 그 증세가 재발하네요.

귀가 가렵고, 뭔가 묵직하고, 암튼 불편해요.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면 심하진 않지만 염증이 있다고 항생제 처방해줘요.

곰팡이균이 있다고 하기도 하고,

습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약 먹고 괜찮아진지 보름 밖에 안 됐는데,

또 다시 귓속이 불편합니다.

가렵고 물이 들어있는 것 가구요.

물론 전혀 손대지는 않았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는데,

머리 감거나 샤워하면서 조금씩 들어가는 게 문제인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4.53.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3.9.2 12:47 PM (210.113.xxx.106)

    프로폴리스랑 에뮤오일 섞어서 귀에 넣어줘도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귀에 뭐 넣는 것은 저도 겁나서 못하고 있어요. ㅠ
    이런 의견도 있으니 참고 바라요~

  • 2. 원글
    '13.9.2 12:55 PM (14.53.xxx.1)

    고맙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있는데 에뮤오일은 검색해봐야겠네요.^^

  • 3.
    '13.9.2 12:58 PM (211.234.xxx.192)

    제가.몇년전에 비슷한 증세로 고생했었는데요,
    저는 당시에 너무 심해서 진물까지 질질 나올 정도였는데
    아기 모유수유하느라
    병원에선 모유수유에 항생제는 유해하지않다고, 항생제 안먹으면 사망에까지 이를수있다고 ;;
    (그땐.어이없어 웃었는데 나중에 어느 방송에서 보니 중이염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게 맞더군요;;)
    암튼 항생제.써야한다는 아버지뻘 의사와
    아기한테 항생제 성분이 전달되는게 죽어도 싫다는 제가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의사가 화내먄서 자기병원 오지말라고;;
    그래서 그냥 병원안가고 버텼는데요,
    아기가 어느정도 크니 (피로요소가 사라지니

  • 4.
    '13.9.2 1:01 PM (211.234.xxx.192)

    저절로 괜찮아졌어요. 정말로 말끔히.

    전 좀 무모하게 거의 2년여를 약쓰지않고 버텼던것같음데 지금 다시 돌아간다해도 전 다시.그.선택을 하겠지만(아이때문에)
    원글님은 항생제 쓰시면서 첫째도 둘째도 피로와 스트레스없애시는게 모든 염증엔 필요충붐 조건인것 같아요.

  • 5. .....
    '13.9.2 1:11 PM (220.87.xxx.229)

    외이도염인가요?
    저는 외이도염을 5년 넘게 앓다 최근에야 나았어요
    병원가서 약바르고 약먹고 해도 귀를 건드리면 바로 재발 ...재발
    항생제 한없이 먹을수도 없구요..
    저는 이양증이라고 귓속이 너무 가려워서 안건드리고 참을수가 없었어요..면봉으로 계속 닦게되고..이러면서 5년을 외이도염과 싸워왔는데 방법은 안건드리는것 밖엔 없더라구요. 면봉을 아예 안사고 최대한 참았더니 정말 마술처럼 나았어요 ㅠㅠ 그래도 종종 가려움증이 찾아오는데 안건드리려 애써요

  • 6. 관 삽입
    '13.9.2 1:16 PM (222.106.xxx.161)

    제 남편이 귀가 안좋아요.
    제가 저녁 준비하느라 도마에 야채 똑딱똑딱 써는 소리, 설겆이하느라 그릇끼리 부딪히는 소리 다~ 힘들어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저절로 물이 생겨요.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서 결국엔 귀속에 작은 관을 삽입했어요. 물이 고이게끔요.
    관을 저절로 나중에 떨어져 나간다 하더군요.
    지금은 좀 괜찮아 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피곤함이 귀가 먼저 아파요.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약을 먹어도 마르지 않고 골치아프죠.
    컨디션 관리 잘 해야하고 귀가 조금 이상타 싶으면 나빠지기전에 빨리 약먹고 쉬어야 합니다.

  • 7. ,,,,,,,,,
    '13.9.2 1:20 PM (112.150.xxx.207)

    이거 고질병이죠.
    그런데 혹시 당뇨수치 검사 해보셨나요??
    당수치가 조금 높으면 잘 안낫더라구요...
    저는 당수치는 생각도 안하다가 서울대병원갔더니 혹시 모르니 검사해보라해서 알았어요.
    당관리를 하니 낫더라구요....ㅜㅜ

  • 8. 염증있슴
    '13.9.2 1:29 PM (124.5.xxx.140)

    빨간물약 좀 발라주면 빠르던데요.

  • 9. ...
    '13.9.2 4:13 PM (203.234.xxx.193)

    제 경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서 귓속 청소하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약 먹고 하면 나은데 금방 재발됩니다.

    의사 말씀하시길 귓속이 습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귀 주변의 피 흐름이 좋으면 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귀밑을 부황기로 나쁜 피를 뽑아

    주었더니 정말 신통하게도 말끔히 나았답니다.

    그 후론 재발이 안 되었답니다.

  • 10. 원글
    '13.9.2 9:24 PM (183.97.xxx.209)

    윗님 말씀처럼, 귓속이 습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부황을 뜨고 피를 뽑으셨다구요?
    어디에서 하신 건가요?
    꼭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331 런던 뮤지컬 라이온킹 볼때요 2 런던 2013/09/04 2,504
293330 무자식 상팔자 다시보기 할수 있는곳 아시나요?? 1 ^^ 2013/09/04 3,157
293329 푸른집 암닭이 낳은 싱싱한 내란이 왔어요~~ 1 서영석/김용.. 2013/09/04 1,404
293328 여러분 이건 사실입니다.. 77 2013/09/04 21,486
293327 한양도성에 가보신분 계세요? garitz.. 2013/09/04 1,033
293326 2박3일 하*투어제주패키지 1 제주 2013/09/04 1,682
293325 9월말 전세. 집주인 진짜 화나네요. 7 000 2013/09/04 4,046
293324 일산에 정신과좀 추천해주세요. 1 ... 2013/09/04 3,722
293323 아이와 관련된 엄마의 기도글이예요.. 6 나는엄마다 2013/09/04 2,359
293322 이런 남친은 어떻게 해야되죠? 43 뿜겠네.. 2013/09/04 5,608
293321 컴퓨터 하단에... 질문 2013/09/04 1,383
293320 자식들 다 결혼해서 손주있어도 큰집에 가나요 36 명절궁금 2013/09/04 7,918
293319 네이트에 오로라공주 기사 떴네요.오죽하면.... 8 ㅎㅎ 2013/09/04 4,140
293318 8월말에 영양고추 샀어요~ 3 고추~ 2013/09/04 1,961
293317 황금의제국 참 재미있네요. 14 고수 2013/09/04 3,045
293316 서울시내 심야버스 노선 운행한대요^^ 9 ㅋㅋ 2013/09/04 1,644
293315 글래머 크리스탈 써보신분 계세요? 3 사까마까 2013/09/04 1,654
293314 원어민영어강사들의 실력 9 영어공부 2013/09/04 3,522
293313 제 스펙에 재취업 가능할까요? 16 재취업 2013/09/04 2,884
293312 삼성푸드쇼케이스와 ge냉장고 고민입니다 냉장고 2013/09/04 2,666
293311 청양고추는 왜 비싼가요? 1 .. 2013/09/04 1,637
293310 ort 3단계 원음 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 혹시 2013/09/04 1,429
293309 전생에 뽀로로였던 게 확실합니다 4 깍뚜기 2013/09/04 2,496
293308 고구마 맛탕 쉽게 하는 방법 좀 10 부탁해요 2013/09/04 4,722
293307 가을이 오긴 왔나보네요.. 밥 맛이 꿀맛! 3 천고인비 2013/09/04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