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를 도난 당했어요

아놔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09-02 12:09:18
남편 자전거.. 싸이클이고 나름 좋은 건데..
4층 빌라에 옥상 들어가는 입구에 올려둔 걸 누가 훔쳐갔어요.
정말 거긴 누가 드나들지 않는 덴데,
누가 알고 훔쳐간 거 같네요.
딱 봐도 도난 잘 당하는 모델인 제 자전거(스트라이더 카피) 놔두고 남편 걸 가져간 거 보면 비싼 걸 아는 거죠.
돈 생길 때마다 부품 업그레이드 시키며 손수 조립한 거라 애착이 큰데..
남편이 상심이 크네요.

경찰에 신고했더니 바로 와서 현장 사진 찍어가네요.
조금 있다가 진술서 쓰러 다시 온대요.
집앞에 cctv 있지만 추정되는 도난시간이 지난 6일간이라, 6일치 다 뒤져야 할텐데 해줄까요?
찾을 수 있을까요?ㅠㅠ
돈도 그렇지만 몇 년간 애정을 쏟아부은 데다 이제 가을 오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할 마음 먹고 있던 터라 남편이 너무 속상해해요.
IP : 110.70.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심이
    '13.9.2 12:15 PM (119.64.xxx.121)

    와 진짜 그심정알아요.
    전 제아들들 자전거 대여섯대는 도난당했었어요.
    물론 원글님것같은 비싼건 아니지만
    도난당할때마다 애들이 (초딩때부터 ) 얼마나 울고불고 상심이 컸던지..

    큰아이 고1때를 마지막으로 자전거 안삽니다.
    마지막 살당시 딱 보름타고 도난당했었거든요.

    훔친놈 얼른 잡히고 자전거도 오롯이 찾길바랍니다.

  • 2. 제리맘
    '13.9.2 12:34 PM (218.48.xxx.120)

    우리 남편은 도난당하고 중고나라에서 팔은 걸 잡았어요.
    빨리 확인해 보세요.

  • 3. 예쁜도마
    '13.9.2 12:40 PM (202.126.xxx.66)

    어머. 진짜 못된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빨리 되찾으시길....

  • 4. 아놔
    '13.9.2 12:54 PM (110.70.xxx.179)

    감사해요~ 그래두 찾으라고 말씀해주시니 좀 힘이 나네요.
    중고나라 등은 확인했구요, 방금 경찰이 다녀가서 진술서 쓰고 갔어요~

  • 5. ..
    '13.9.2 1:31 PM (218.209.xxx.80)

    그 정도면 누가 지나치면서 보고 훔쳤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범인은 현장에 꼭 다시 온다고 하니까 거기 근처에 써 놓으세요.
    경찰에 신고 했고 여기저기 근처 CCTV 확인중이니 갖다 놓으라고요.

  • 6. 그런데
    '13.9.2 11:18 PM (175.125.xxx.192)

    자물쇠는 안채워 놓으신 거예요?
    그러면 가져 가라고 놔 둔거나 다름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791 제주 여행중인데요 4 고정점넷 2013/12/27 1,226
336790 가요대축제 보고있는데 yaani 2013/12/27 988
336789 회사동료에 오빠 호칭 쓰는거 괜찮은건가요?;; 12 똠양꿍 2013/12/27 3,192
336788 아베, 피는 못 속이는군요 2 ..... 2013/12/27 702
336787 길고양이한테 닭삶은거 줘도 되나요? 9 ... 2013/12/27 2,267
336786 말이 안되네요. 2 ... 2013/12/27 770
336785 비립종 제거 후 8 2013/12/27 6,382
336784 학습지 안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어머니 7 ..... 2013/12/27 2,917
336783 '정부가 100%를 보유했다 하더라도 주식회사 형태면 민영화' .. 3 임금님귀는뭐.. 2013/12/27 1,122
336782 저한테 막말하는 친구.. 이제 나도 폭발할 지경 37 휴.. 2013/12/27 13,359
336781 저희집 개가 옆집 개한테 맞았는데요 73 큰개 쥔 2013/12/27 11,568
336780 jtbc 지금 대단하네요 5 와아ㅏㅇ 2013/12/27 3,701
336779 편도결석 빼내다 상처가 났는데 이비인후과 1 가면 되나요.. 2013/12/27 4,404
336778 요리가 취미인 친구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7 ㅇㅇ 2013/12/27 2,407
336777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랫집이랑 얼굴 붉혔네요 9 2013/12/27 2,344
336776 세결에서 이지아가 쓰는 폰은 어디것? .. 2013/12/27 1,053
336775 KTX 주식회사 면허발급이라고 나오네요. 20 허참 2013/12/27 2,926
336774 대전에 스켈링잘하는 치과요~ 2 대전 새댁 2013/12/27 1,734
336773 유치원에 두세달 못가게 되어도 원비 다 내야하나요? 3 고민 2013/12/27 1,229
336772 로스쿨 학비가 일년에 천만원밖에 안 해요? 9 ?? 2013/12/27 3,827
336771 콩국수 파는데 없을까요? 6 입덧중 2013/12/27 1,065
336770 [영어] 부사구가 앞에 오면 도치가 필수인가요? 7 궁금 2013/12/27 3,416
336769 요양등급 3등급이면 재가요양하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4 .. 2013/12/27 2,406
336768 남편책상구입 3 낙엽 2013/12/27 1,187
336767 오늘밤 수서발ktx 면허발급 난다네요 5 결국은.. 2013/12/2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