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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를 도난 당했어요

아놔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3-09-02 12:09:18
남편 자전거.. 싸이클이고 나름 좋은 건데..
4층 빌라에 옥상 들어가는 입구에 올려둔 걸 누가 훔쳐갔어요.
정말 거긴 누가 드나들지 않는 덴데,
누가 알고 훔쳐간 거 같네요.
딱 봐도 도난 잘 당하는 모델인 제 자전거(스트라이더 카피) 놔두고 남편 걸 가져간 거 보면 비싼 걸 아는 거죠.
돈 생길 때마다 부품 업그레이드 시키며 손수 조립한 거라 애착이 큰데..
남편이 상심이 크네요.

경찰에 신고했더니 바로 와서 현장 사진 찍어가네요.
조금 있다가 진술서 쓰러 다시 온대요.
집앞에 cctv 있지만 추정되는 도난시간이 지난 6일간이라, 6일치 다 뒤져야 할텐데 해줄까요?
찾을 수 있을까요?ㅠㅠ
돈도 그렇지만 몇 년간 애정을 쏟아부은 데다 이제 가을 오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할 마음 먹고 있던 터라 남편이 너무 속상해해요.
IP : 110.70.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심이
    '13.9.2 12:15 PM (119.64.xxx.121)

    와 진짜 그심정알아요.
    전 제아들들 자전거 대여섯대는 도난당했었어요.
    물론 원글님것같은 비싼건 아니지만
    도난당할때마다 애들이 (초딩때부터 ) 얼마나 울고불고 상심이 컸던지..

    큰아이 고1때를 마지막으로 자전거 안삽니다.
    마지막 살당시 딱 보름타고 도난당했었거든요.

    훔친놈 얼른 잡히고 자전거도 오롯이 찾길바랍니다.

  • 2. 제리맘
    '13.9.2 12:34 PM (218.48.xxx.120)

    우리 남편은 도난당하고 중고나라에서 팔은 걸 잡았어요.
    빨리 확인해 보세요.

  • 3. 예쁜도마
    '13.9.2 12:40 PM (202.126.xxx.66)

    어머. 진짜 못된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빨리 되찾으시길....

  • 4. 아놔
    '13.9.2 12:54 PM (110.70.xxx.179)

    감사해요~ 그래두 찾으라고 말씀해주시니 좀 힘이 나네요.
    중고나라 등은 확인했구요, 방금 경찰이 다녀가서 진술서 쓰고 갔어요~

  • 5. ..
    '13.9.2 1:31 PM (218.209.xxx.80)

    그 정도면 누가 지나치면서 보고 훔쳤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범인은 현장에 꼭 다시 온다고 하니까 거기 근처에 써 놓으세요.
    경찰에 신고 했고 여기저기 근처 CCTV 확인중이니 갖다 놓으라고요.

  • 6. 그런데
    '13.9.2 11:18 PM (175.125.xxx.192)

    자물쇠는 안채워 놓으신 거예요?
    그러면 가져 가라고 놔 둔거나 다름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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