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요 지역마다 다른것같지않은가요?

서울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3-09-02 11:52:55
어제 방송보고 생각해봤는데
전 지방출신이고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직장다녀요
처음에 놀란게 더치페이였어요
제가 살던곳은 거의 너한번 나한번 그런식이였는데
서울은 그 예전에도 거의 각자따로 계산하는 방식이
몸에 배여있더라고요
첨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저역시 그러고
사실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것같아요
어쩌다 고향가보면 아직도 한사람이 쏘고 그런게 당연하다거나
자연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전 부담스럽기도 하고 의외로 느껴지기도하는데
차라리 더치페이가 나은것아닌가요?
IP : 14.52.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실ㅡㄹ
    '13.9.2 11:58 AM (112.154.xxx.39)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더치페이는 시골정서와 안맞습니다.
    쪼잔하게 계산대에서 돈나누는건 여자들이나 할짓입니다.

  • 2. ..
    '13.9.2 12:24 PM (211.223.xxx.188)

    저 서울 살다 작년에 광주 이사 왔는데요.
    친하게 된 학부모들이랑 식사 할 때 한두명도 아니고 너뎃명씩 되는데 왜! 더치를 안 하는거지요?
    적응이 안 되네요.
    서울에선 잔돈까지 계산기 들고 더치 했는데 얼마나 깔끔한지.
    여기선 돌아 가며 낸다는데 그 멤버가 딱 그대로 모이는 것도 아니고 순서도 딱 정해진것도 아니고 음식 가격도 다 다른데..
    아주 골치 아파요.
    전 서울 깍쟁이라 그런지 불편합니다.

  • 3. ...
    '13.9.2 12:35 PM (203.226.xxx.7)

    저도 광주 다녀왔는데 촌이라 그런지
    더치페이 개념이 없고 분위기상 한사람이 내는식이더군요

  • 4. 그래도
    '13.9.2 1:07 PM (14.43.xxx.97)

    사람이란게 기브앤테이크가 기본인데 기브만 되고 상대방에서 받아만 먹으니 오히려 더치페이 방식이
    살수록 부담없네요.

  • 5. 그게
    '13.9.2 4:27 PM (211.107.xxx.61)

    세대차이도 있는것같아요.
    요즘 사람들은 30대이하는 칼같이 더치페이라면 윗세대들은 한번씩 돌아가며 내는걸 더 선호하고..
    저 대학다닐때만해도(90년대초반) 선배들은 무조건 후배들 밥값내줬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08 "교습소"라고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12 질문 2013/11/19 2,230
322307 커텐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월동준비 2013/11/19 674
322306 [급질] 네이버 메일이 열리지 않아요 1 나 미친다 2013/11/19 1,383
322305 계속된 말 바꾸기에 검사들도 웃었다 3 검사도 웃게.. 2013/11/19 1,336
322304 중딩딸 패딩 후기. 9 겨울나기. 2013/11/19 3,270
322303 미싱.. 싼건 못쓰나요? 2 미싱 2013/11/19 1,676
322302 오늘 코슷코갔다가 웃음 참느라 혼났어요 41 ... 2013/11/19 22,834
322301 딸아이를 모두 싫어한데요ㅠ 4 현명한엄마라.. 2013/11/19 2,049
322300 인터넷 쇼핑 교환해보신분들 여쭤볼게요 첨이라서요 ^^;; 1 마마 2013/11/19 657
322299 지옥에서 보내는 한철 2 끝날까? 2013/11/19 1,083
322298 저만 추운거 아니죠,, 4 ,, 2013/11/19 1,360
322297 딸과 둘이서 가는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3 해외여행 2013/11/19 1,854
322296 미국 회사 이야기 들어보니깐 해고 방법 19 궁금 2013/11/19 6,063
322295 회사에서 유부남녀 놀리는 사람들 4 공사구분 2013/11/19 1,716
322294 신혼부부인데.. 오피스텔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6 mmatto.. 2013/11/19 20,054
322293 소개팅해서 몇 번 만났는데 3 꽃송이 2013/11/19 1,889
322292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신 분 계세요?? 13 사랑 2013/11/19 4,584
322291 [원전]어느 베테랑 일본여행 가이드의 고백(방사능문제) 46 참맛 2013/11/19 13,154
322290 서화숙 “김무성의 ‘대화록 원문 받았다’는 녹취 있다” 6 누구 말이 .. 2013/11/19 2,625
322289 수능끝나고 성형 많이들 하지요.? 2 2013/11/19 1,665
322288 장터에 홈쇼핑 납품 앵글 부츠 구매하신분들!! 10 ... 2013/11/19 2,622
322287 오로라공주 2 재미난 드라.. 2013/11/19 2,323
322286 구스다운 질문드려요. 2 토토 2013/11/19 944
322285 대전에 유방외과 ᆢ 4 가을 2013/11/19 3,840
322284 올해 배추가 잘 되었다고 10 행복한밥상 2013/11/19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