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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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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허드슨 이란 배우가 생각이나네요.

9월이라니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3-09-02 11:43:58

명화극장에서 9월이 오면이란 영화
너무 행복하게 잘봤네요. 30년 전이군요.
기억 하시는분 계신가요?
록 허드슨. 클라크 케이블 좋아 했었는데
쫌 비슷 하죠?

그립군요.
일요일 아침.8시 20분 캔디 보냐고 일어나서 셋방사는
새댁 언니네로 가서 티브보고
주말의 명화 설명 하시던 안경낀 아저씨 해설도 좋앟고 ^^

IP : 218.155.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 11:50 AM (182.161.xxx.251)

    보면 눈이 즐거운 미남배우 였는데 에이즈가 생소할때 에이즈로 사망해서 너무나 쇼킹 했었죠

  • 2. 알핀로제
    '13.9.2 11:53 AM (112.133.xxx.123)

    명화극장을 아직도 하는군요.... 청소년 시절 잠 오는 걸 참고 있다 시작하자 마자 잠이 들던....
    저도 록 허드슨 너무 좋아했어요.... 에이즈로 죽었을 때에는 저도 지금말로 멘붕.....

  • 3. 9월이 오면
    '13.9.2 11:57 AM (182.209.xxx.37)

    록 허드슨.. 전형적인 미남 스타일이지요.. 그레고리 펙과 비슷한 이미지 아닌가요? 9월이 오면.. 지나 롤로 브리지다랑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어요.. 산드라 디도 쾌활한 아가씨고.. 재미있었지요.. 정영일씨 저도 좋아했었는데.. 마침 영화 평론 책을 내신게 있다고 해서.. 절판된 책이라 중고로 사서 잘 보고 있어요.. 기회가 있으시면 '마지막 로맨티스트 정영일'이란 책을 한번 찾아 읽어보세요.. 그당시 그 분의 영화 해설을 엮어 놓은 거라 원글님도 좋아하실 듯.. 중고서점이나, 도서관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4. ...
    '13.9.2 11:59 AM (175.197.xxx.186)

    장신의 미남 배우죠..
    전, 리즈 테일러와 부부로 나왔던 자이언트를 좋아합니다.
    장거리 비행에서 고전영화 목록에 심심찮게 있기에 꼭 봅니다^^

  • 5. ebs
    '13.9.2 12:09 PM (1.230.xxx.11)

    9월이 오면 이랑 물망초, 방영해달라고 시청자 게시판에 신청했어요. 얼마전에 완전 짧은 기억으로 영화 찾아 달라고 했었는데, 82능력자님들이 금방 찾아 주셨죠.^^
    근데, 보기가 넘무 힘들어 ebs에 신청했는데ㅠㅠ 제발 방영해 줬으면.....

  • 6. ..
    '13.9.2 12:14 PM (211.224.xxx.166)

    당시 최고로 쳐주던 미남배우였죠. 안경낀 주말의 명화 해설자는 정영일씨 였던거 같아요.

  • 7. ...
    '13.9.2 3:25 PM (211.207.xxx.115)

    록 허드슨하면 "애수"를 잊을 수가 없네요.
    비비안 리와 주연으로 나왔었죠.
    중3 겨울 혼자 tv 명화극장으로 보면서 가슴이 저릿했던 기억이 납니다..

  • 8. ...님~
    '13.9.2 3:38 PM (87.236.xxx.18)

    애수에 나왔던 배우는 로버트 테일러였어용~^^
    둘이 좀 비슷하긴 하죠.

  • 9. 원글
    '13.9.2 3:59 PM (218.155.xxx.97)

    전. 초원의 빛도. ..

  • 10. 그린 티
    '13.9.2 4:32 PM (220.86.xxx.221)

    9월이 오면님, 말씀 하신 정영일 평론가 책이 근처 도서관에 있네요. 덕분에 대여해볼 수 있겠어요.
    굵은 뿔테 안경을 쓰고 영화 이야기를 하던 그 분 얼굴이 어렴풋이 생각 나네요. 주말의 명화 시그널 뮤직도 생각 나고... 가을밤에 오래전 보았던 좋은 영화 한 편 다시 봤으면..

  • 11. 와우
    '13.9.2 9:05 PM (221.165.xxx.72)

    이래서 82를 못떠나요
    나랑 비슷한 것을 생각하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서 ^^
    9월 달력을 넘길 때마다 영화 "9월이 오면" 을 생각해요
    정말 정말 항상 생각해요
    EBS 에서 안해주나 하고 은근히 기대한 것까지 같네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아련한 영화.....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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