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나이에 대출끼고 새아파트 사도 되는지요?

40대후반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3-09-02 11:06:17

지금 사는 아파트 19년차

중간에 리모델링(완전은 아니고)했고

도배도 2년전에 해서 집은 깨끗해요(저희 딸들도 인정해요..집 깔끔하다고)

그런데 바깥샤시도 새로 할 때가 되었구, 싱크대도 새로 해야겠구

 

그래서

새아파트로 옮기고는 싶은데

아무리 적게 잡아도 근 오천이상은 대출을 끼어야 하는데(다른 빚은 없어요)

 

제나이 40후반, 남편나이 50초반

가계수입 500만원 조금 넘어요

앞으로 약 5년정도만 그렇고, 그후에는 제가 직장을 그만두면 한 300정도 수입될건데

현금 몇천 있는것은 저희 애들 서울집 보증금할거라서

그돈은 없는셈치는데

 

이 나이에 대출을 내어서 집을 옮겨야 하는건지

 

저는 나이가 50쯤되면 대출없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주위사람들은 안그런 경우를 보니

제가 너무 소심한거지, 어떤지요?

IP : 220.65.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11:10 A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인지가 문제가 아니고 자기 수입이 언제까지 얼마가 유지되느냐가 중요하겠죠....
    딸들이 제 밥벌이 해서 있다면 크게 뭐 문제는 없겠지만
    그게아니고 수입에서 생활비 비율이 얼마인지 보시고 판단하셔야죠...
    집이 없어 허덕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일부러 찾아서 빚내 낮은나이에 허덕이며 살 필요있나요ㅣ.

  • 2. 그 정도면
    '13.9.2 11:1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대출껴도 괜찮지 않나요?
    애들 방 보증금으로 결혼자금하라고 하고.....

    결혼자금이 추가로 더 필요하다면 대출껴서 이사하는건 좀 무리라고 봐야될거 같아요.

  • 3. ㅇㅇ
    '13.9.2 11:23 AM (175.120.xxx.35)

    40대 후반인데 5천정도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 4. 혼사치를때
    '13.9.2 11:26 AM (222.106.xxx.161)

    딸들이라 하신거보니 따님이 있는듯한데
    혼사 치를 즈음에 새아파트로 이사가거나 인테리어 다시하세요.
    지금 하시면 또 한번 다시 해야할거 같아요.

  • 5. ...
    '13.9.2 12:52 PM (119.148.xxx.181)

    5년안에 그 5천을 갚으실 수 있나요?
    이자까지 하면 대충 한달에 100 정도는 나갈거 같은데.
    수입 줄어들기 전에 대출을 얼마나 상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구요.

    지금 새아파트로 옮기면, 아마 평생 이사 안가고 살 수도 있을테고.
    현재 아파트에 계속 사시면..나중에 옮기고 싶을때 쉽지 않을거 같고 계속 살기엔 너무 낡을거 같긴하네요.

    혹시 사이즈를 줄여서 새아파트로 가는건 어떤가요?
    아이들 결혼시키고 나면 집이 클 필요 없는거 같아요.

  • 6. 일단
    '13.9.2 12:55 PM (59.187.xxx.229)

    목돈 들고 계신 걸로 집값 먼저 치루시고, 나중에 아이들 보증금 필요할 때 집담보 대출을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목돈 들고 있으면서 대출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사이 목돈을 바짝 모으시든, 하다 못해 이자라도 줄일 수 있잖아요.

    저도 나이 들어가면서 빚 내는 건 삼가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요...
    위에 음님 말씀처럼 더 늦으면 더 힘들어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66 세면기와 변기 구입 20 화장실 2013/11/14 3,210
320465 인등 다는거 도움이 될라나요?(성당 냉담하고 있어요;;) 9 강산이다리는.. 2013/11/14 2,432
320464 멍청한 남자동료 어쩌죠? 20 한숨 2013/11/14 3,719
320463 압구정 현대고 어떤가요? 18 중3맘 2013/11/14 14,426
320462 검찰은 김무성의 '찌라시' 유통경로를 찾아내라 4 1급비밀찌라.. 2013/11/14 942
320461 수돗물 그냥 드시는 분 염소 냄새 어떻게 하세요? 11 ... 2013/11/14 2,521
320460 교대에 가고 싶어지는 게시물1 초5 2013/11/14 1,702
320459 1박 2일에 김주혁 정준영 들어온다네요 9 ㅋㅋ 2013/11/14 4,300
320458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사지.. 3 필리핀 2013/11/14 1,529
320457 고양이를 버렸어요 18 고등어구이 2013/11/14 4,023
320456 새아파트로 이사가기가 싫은데.. 1 과민일까 2013/11/14 1,132
320455 유니클로 히트텍 따뜻한가요? 11 ... 2013/11/14 6,285
320454 도쿄핫 공중파 진출 우꼬살자 2013/11/14 932
320453 족욕후 증상.. 5 아웅 2013/11/14 4,144
320452 맛있는 된장찌개끓이는 비법 9 반지 2013/11/14 3,252
320451 김학의 성접대 피해자가 박근혜에게 보내는 탄원서 1 성범죄도 4.. 2013/11/14 2,368
320450 오로라친구 예전 지영이 매니저 아닌가요? 6 지영매니저 2013/11/14 3,430
320449 여대생 쓸만한 가방 추천해주세요. 8 선물 2013/11/14 2,148
320448 급해요ㅡ김치에 넣는 갓 4 김장 2013/11/14 1,091
320447 강남이나 목동 엄마들,,,,어때요? 6 zhd 2013/11/14 5,142
320446 콩팥,신장,자궁암 걸리신분이 홍삼 드시면 좋나요? 6 코스모스 2013/11/14 6,320
320445 나이들어 직장 그만두고 공무원 공부하기 7 egg 2013/11/14 7,323
320444 이 표현이 기분 나쁜 말일까요? 12 표현 2013/11/14 2,417
320443 카스 친구 어떻게 하면 끊을수 있나요?? 2 비상.. 2013/11/14 1,334
320442 이자스민 필리핀 돕기 결의안 제출에 갑론을박 9 개인 기부.. 2013/11/14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