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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춥네요

추워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09-02 09:41:13
중부는 한달내내 비만 징그럽게 내리던 여름.
남부쪽은 땡볕이 내리쬐던 여름.
그 여름이 가고 9월이 오니까 정말 180도 확 바뀐 기분이에요.

새벽엔 추워서 창문을 닫았고
지금 거실도 너무 썰렁하고 추워서
이제 반팔도 못 입고 여름옷도 낮에만 잠깐 입고 정리해서
넣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절기라는 거 
계절이 오는 그 시간은 무시할 게 못돼네요.


힘들어도 전 여름이 차라리 나은데
올 겨울은 또 어떻게 견디나..ㅜ.ㅜ

찬물샤워도 못하고
가벼운 옷들도 못입고
온 몸이 꽁꽁 어는 겨울은 왜그렇게 긴지...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3.9.2 9:46 AM (182.209.xxx.113)

    모든 창문을 다 닫았네요.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해요. 그래도 저는 여름보다 겨울이 백배 더 낫습니다. 여름..너무 습도가 높고 무기력해져서 끔찍히 싫어요.. 여름이 지나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 2.
    '13.9.2 9:48 AM (58.143.xxx.172)

    저는 여름 겨울 다 싫어요.
    한반도에 살고 있는게 원망스러울 지경..
    남들 다 똑같이 여름겨울 겪는건데 저는 왜 이리 우리나라 여름겨울이 싫은지 ㅜㅜ

  • 3. 샬롬
    '13.9.2 10:03 AM (1.235.xxx.1)

    그러고 보니 선풍기 돌리지 않은지 며칠 되었네요.새벽 공기도 서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전 더위를 잘 견디지만 여름을 싫어해서 하루하루 다가오는 가을이 너무 설레요. 두달 지나고 나면 첫눈 오고 겨울이니 이 시간을 잘 즐기려구요.

  • 4. today
    '13.9.2 10:06 AM (118.37.xxx.32)

    아침에 자전거 타는데.. 춥다 춥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내일부터는 가디건 걸쳐야 되겠다 생각하는데 가을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것조차 좋아요.

  • 5.
    '13.9.2 10:29 AM (116.41.xxx.135)

    아침에 가디건 입었어요

  • 6. 그러게요
    '13.9.2 12:27 PM (222.106.xxx.161)

    창문 다 열고 현관문도 열어 놨더니, 춥네요.
    몇일전에만해도 낮 12시 즈음엔 살짝 덥다 했는데.
    오늘은 12시가 지나도 바람이 차가운게 영 쌀살하네요.
    이제 현관문도 닫고 선풍기도 닦아서 넣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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