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춥네요

추워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3-09-02 09:41:13
중부는 한달내내 비만 징그럽게 내리던 여름.
남부쪽은 땡볕이 내리쬐던 여름.
그 여름이 가고 9월이 오니까 정말 180도 확 바뀐 기분이에요.

새벽엔 추워서 창문을 닫았고
지금 거실도 너무 썰렁하고 추워서
이제 반팔도 못 입고 여름옷도 낮에만 잠깐 입고 정리해서
넣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절기라는 거 
계절이 오는 그 시간은 무시할 게 못돼네요.


힘들어도 전 여름이 차라리 나은데
올 겨울은 또 어떻게 견디나..ㅜ.ㅜ

찬물샤워도 못하고
가벼운 옷들도 못입고
온 몸이 꽁꽁 어는 겨울은 왜그렇게 긴지...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3.9.2 9:46 AM (182.209.xxx.113)

    모든 창문을 다 닫았네요.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해요. 그래도 저는 여름보다 겨울이 백배 더 낫습니다. 여름..너무 습도가 높고 무기력해져서 끔찍히 싫어요.. 여름이 지나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 2.
    '13.9.2 9:48 AM (58.143.xxx.172)

    저는 여름 겨울 다 싫어요.
    한반도에 살고 있는게 원망스러울 지경..
    남들 다 똑같이 여름겨울 겪는건데 저는 왜 이리 우리나라 여름겨울이 싫은지 ㅜㅜ

  • 3. 샬롬
    '13.9.2 10:03 AM (1.235.xxx.1)

    그러고 보니 선풍기 돌리지 않은지 며칠 되었네요.새벽 공기도 서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전 더위를 잘 견디지만 여름을 싫어해서 하루하루 다가오는 가을이 너무 설레요. 두달 지나고 나면 첫눈 오고 겨울이니 이 시간을 잘 즐기려구요.

  • 4. today
    '13.9.2 10:06 AM (118.37.xxx.32)

    아침에 자전거 타는데.. 춥다 춥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내일부터는 가디건 걸쳐야 되겠다 생각하는데 가을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것조차 좋아요.

  • 5.
    '13.9.2 10:29 AM (116.41.xxx.135)

    아침에 가디건 입었어요

  • 6. 그러게요
    '13.9.2 12:27 PM (222.106.xxx.161)

    창문 다 열고 현관문도 열어 놨더니, 춥네요.
    몇일전에만해도 낮 12시 즈음엔 살짝 덥다 했는데.
    오늘은 12시가 지나도 바람이 차가운게 영 쌀살하네요.
    이제 현관문도 닫고 선풍기도 닦아서 넣어놔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523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842
339522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477
339521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436
339520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747
339519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400
339518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2,019
339517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2014/01/05 1,722
339516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세결여 2014/01/05 6,212
339515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어느정도인가.. 2014/01/05 4,297
339514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멋지구리 2014/01/05 5,799
339513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light7.. 2014/01/05 1,062
339512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842
339511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7,128
339510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771
339509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3,025
339508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650
339507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237
339506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이런글 2014/01/05 12,075
339505 집안 음식냄새요 12 집안 환기 2014/01/05 3,746
339504 장롱 가져올까요 1 살림정리 2014/01/05 1,146
339503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고민 2014/01/05 2,781
339502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Leonor.. 2014/01/05 1,251
339501 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05 2,483
339500 남편이 업소출입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2014/01/05 4,430
339499 대문 카스글 보다가 문득 의문점이... 6 손님 2014/01/05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