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춥네요

추워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3-09-02 09:41:13
중부는 한달내내 비만 징그럽게 내리던 여름.
남부쪽은 땡볕이 내리쬐던 여름.
그 여름이 가고 9월이 오니까 정말 180도 확 바뀐 기분이에요.

새벽엔 추워서 창문을 닫았고
지금 거실도 너무 썰렁하고 추워서
이제 반팔도 못 입고 여름옷도 낮에만 잠깐 입고 정리해서
넣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절기라는 거 
계절이 오는 그 시간은 무시할 게 못돼네요.


힘들어도 전 여름이 차라리 나은데
올 겨울은 또 어떻게 견디나..ㅜ.ㅜ

찬물샤워도 못하고
가벼운 옷들도 못입고
온 몸이 꽁꽁 어는 겨울은 왜그렇게 긴지...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3.9.2 9:46 AM (182.209.xxx.113)

    모든 창문을 다 닫았네요.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해요. 그래도 저는 여름보다 겨울이 백배 더 낫습니다. 여름..너무 습도가 높고 무기력해져서 끔찍히 싫어요.. 여름이 지나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 2.
    '13.9.2 9:48 AM (58.143.xxx.172)

    저는 여름 겨울 다 싫어요.
    한반도에 살고 있는게 원망스러울 지경..
    남들 다 똑같이 여름겨울 겪는건데 저는 왜 이리 우리나라 여름겨울이 싫은지 ㅜㅜ

  • 3. 샬롬
    '13.9.2 10:03 AM (1.235.xxx.1)

    그러고 보니 선풍기 돌리지 않은지 며칠 되었네요.새벽 공기도 서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전 더위를 잘 견디지만 여름을 싫어해서 하루하루 다가오는 가을이 너무 설레요. 두달 지나고 나면 첫눈 오고 겨울이니 이 시간을 잘 즐기려구요.

  • 4. today
    '13.9.2 10:06 AM (118.37.xxx.32)

    아침에 자전거 타는데.. 춥다 춥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내일부터는 가디건 걸쳐야 되겠다 생각하는데 가을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것조차 좋아요.

  • 5.
    '13.9.2 10:29 AM (116.41.xxx.135)

    아침에 가디건 입었어요

  • 6. 그러게요
    '13.9.2 12:27 PM (222.106.xxx.161)

    창문 다 열고 현관문도 열어 놨더니, 춥네요.
    몇일전에만해도 낮 12시 즈음엔 살짝 덥다 했는데.
    오늘은 12시가 지나도 바람이 차가운게 영 쌀살하네요.
    이제 현관문도 닫고 선풍기도 닦아서 넣어놔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732 분당 혼주 메이크업 추천 부탁드려요 1 궁금 2013/10/01 677
302731 朴정부 교과서, 日 극우언론 극찬할 정도 1 이플 2013/10/01 350
302730 신사마 신승훈 앨범 나오네요 ^^* 미둥리 2013/10/01 309
302729 미국 유학비자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답글 절실 ㅠㅠ 22 F1비자 2013/10/01 2,339
302728 홍익여고 어떤가요?? 1 일반고 2013/10/01 4,481
302727 며느리의 생일은 잘 안 챙기시나봐요~ 28 ㅇㅇㅇ 2013/10/01 3,485
302726 분당,용인사시는분들, 군용비행기소리,헬기소리 12 jdjcbr.. 2013/10/01 3,790
302725 친정 엄마께 아이 맡기는 문제.. 15 000 2013/10/01 5,402
302724 아이허브에서 비타민D 살려고 하는데 4000 IU 어리수리 2013/10/01 4,333
302723 마일리 사이러스, 19금 성행위 퍼포먼스에 아버지 반응은? &q.. 2 호박덩쿨 2013/10/01 1,853
302722 7 ??? 2013/10/01 851
302721 어제 진통도 없는데 입원했다고 글 올란 산모인데요 3 순산 2013/10/01 2,080
302720 부부싸움후.. 장미꽃다발... 더 화나요ㅠ 5 .. 2013/10/01 1,434
302719 기적의 영어암기 그런 학원 3 2013/10/01 746
302718 네티즌 “복지예산 쩔쩔매면서...군통제권도 없이 쪽팔리는 짓” 6 시가행진 2013/10/01 871
302717 체르니 40번 학원비 다들 어느 정도 내세요? 5 체르니 40.. 2013/10/01 5,235
302716 낙상한 깜이의 세번째 후기입니다 7 5층 옥상에.. 2013/10/01 1,238
302715 알몸시위’ “朴 30조 쓰면서 고작 분단유지냐 2 전쟁 기념하.. 2013/10/01 781
302714 카톡 아이디로 검색해서 친구추가하면. 2 .. 2013/10/01 7,389
302713 어제 암판정을 받았어요 60 예삐이모 2013/10/01 12,109
302712 며느리 임신하면 병원같이 가시나요 24 쭈니 2013/10/01 2,823
302711 네티즌 “네 딸이면 그말 했겠냐,,수당 받으러 과로” 발언 논란.. 1 생명가치 2013/10/01 1,098
302710 朴 초등생돌봄 예산 지자체 전가, 무산 위기 1 예산책정, .. 2013/10/01 649
302709 윙크는 2 눈깜박 2013/10/01 613
302708 허리가 안 좋은데 운동을 어떤걸... 7 허리 2013/10/01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