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정리정돈

아이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9-02 08:46:14
아이가 중학생2여자아이입니다.
어렸을 때는 정리정돈 잘 하고 자기꺼 알아서 잘 챙기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이게 사춘기 증상인지 책상은 항상 어지럽혀 있고 항상 가고 난 후에 보면 뭔가 빠져 있고...

예를 들면 낼은 무슨 과목 프린터 챙겨가야 한다고 했는데 가 보면 책상위에 버젓이....
그러고 물어보면 못 찾아서 그냥 갔다고...

그런데 이게 참 그냥 기다려주면 될까 아님 지금쯤 옆에서 얘기를 해서 당분간 제가 챙겨야 할까요?
챙기다보면 당연히 애랑 사이가 안 좋을거 같고 ...

사실 이런 전반적인 성실하지 못한 태도가 다 공부에 연관되는거 같고 이런 모습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하는게 ...

오늘 아침에도 어제부터 국어시간에 쓸 교과서랑 소설책 챙겨가야 한다는데 산발 산고 았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넘 뻔뻔하게 못 찾아서 그냥 간다고 하네요...
그러는 아이 뒷모습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ㅠㅠ
IP : 121.133.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9.2 10:16 AM (180.66.xxx.194)

    저도 중1딸아이 정리정돈 습관땜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별 방법이 없어 보여요.

    제경우는 잔소리라도 계속 일러줘요. 아이들이 잔소리를 싫어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엄마가 계속 강조하는건 중요한 것이라고 후에라도 생각하리라 믿어서요.
    그래서 자기물건 잘 챙기고 책임감있게 행동하는게 중요한 거라는거 늘 강조하고요,
    그런 자잘한 준비물은 제가 아는 한은 챙기라고 일러줘요.
    모두 챙길 수는 없으니 못챙기는건 어쩔수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470 역사논술지도사 수업 들어본 분 계세요? 궁금 2013/09/02 1,095
293469 중학생 아들 생일인데 저녁장소 추천 4 한들한들 2013/09/02 1,296
293468 지금 다음이나 네이버 사이트 잘 열리나요? 2 ㅠㅠ 2013/09/02 875
293467 정보 흘리며 재미보던 국정원, 마침내 천기누설을.. 댓글국정원 2013/09/02 1,578
293466 차례안지낼까합니다 30 맏며늘 2013/09/02 4,837
293465 화장품 백화점과 인터넷이 다른 제품 3 인가요? 2013/09/02 1,374
293464 크리드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 1 ㅇㅇ 2013/09/02 2,196
293463 아이허브에서 선물로. 8 진심 2013/09/02 1,975
293462 남자 5급 사무관...여자가 집해가야 할 정도인가요?(펌) 6 음... 2013/09/02 6,173
293461 성장판검사 잘 하는곳 부탁드려요... 부탁해요 2013/09/02 1,138
293460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이 뜻이 뭔가요? 3 ... 2013/09/02 2,288
293459 박진영 노래 꽤 괜찮네요.. 2 PARK 2013/09/02 1,383
293458 소개팅의상 뭐가 좋을까요? 2 소개팅 2013/09/02 2,115
293457 요즘 젊은 애아빠들 많아진것같지 않나요? 4 ㅇㅇ 2013/09/02 1,904
293456 비벼먹는 거 좋아하세요? 18 ... 2013/09/02 3,692
293455 홍진경 그릇들 1 .... 2013/09/02 6,354
293454 무료로 요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곳 있나요?(부산) 1 문의 2013/09/02 1,513
293453 패밀리레스토랑....요즘 대세는 어딘가요? 33 .. 2013/09/02 14,126
293452 남들이 다 예쁘다는 키인데 그래도 아쉬운분들은? 12 2013/09/02 2,359
293451 [원전]일본 수산물 원산지에 대해 - 해외교민들 사이에 돌고 있.. 2 참맛 2013/09/02 2,390
293450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중 어느쪽이 더 긴가요? 1 컴플렉스 2013/09/02 3,553
293449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학교엄마들 호칭문제 ) 56 누구엄마 2013/09/02 13,819
293448 익명이라서?.. 1 갱스브르 2013/09/02 993
293447 예비검속을 아는가, 전쟁에 대비하는 게 왜 나빠? 1 퍼온글 2013/09/02 1,264
293446 일산사시는 분들요... 3 ... 2013/09/02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