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 7살 아이 언제 싱가폴로 나가는게 적당할까요?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3-09-02 07:01:44

남편이 싱가폴 소속으로 바꼈어요 그래서 올해부터 가야 하는데 안 가겠다고 하니 그냥 올해는 여기서 일해보라고 했는데 올해 일해보니 한국서 일하고 출장다니면 되겠다고 하네요
근데 막상 안 가니 영어를 위해 안 가는게 아쉬운거에요 지금이라도 갈려면 갈 수 있는데 언제 얼만큼 가는게 적당할가요?


제가 안 가는 이유는 집이랑 학비랑 회사서 해 주어도 월급은 그대로라 (인센티브 까지 합친 세전 1억 5천정도되나 나이도 많고 재산도 없어 돈을 모아야 하거든요)물가가 너무 비싸 돈을 못 모을것 같고 날씨도 덥고  가고 싶은이유는 애들 영어때문이에요
애들 적당한 외국 나가는 학년과 돌아오는 학년은 어떤게 적당할가요?

또 가게 된다면 싱가포르 한국국제 학교에 보내야 할지(영어를 주당 17시간 한다고 하더군요 중국어는 주당 2시간) 그냥 미국국제 학교에 보내야 할지 그것도 궁금해요..아직 회사랑 조건을 상의 안 했지만 학교비용은 원하는 학교로 비용 준다고 할것 같아요

아이들은 남녀 7살 쌍둥이에요 3월생이구요

IP : 211.210.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살이면
    '13.9.2 7:47 AM (14.52.xxx.59)

    1-2년 가지고는 별로 효과없어요
    몇년 체류할건지 글에 안 나와있어서 ㅠ
    다녀와서 관리 잘해야 효과보는 나이네요

  • 2. ...
    '13.9.2 7:57 AM (211.177.xxx.114)

    근데 왜 안나가셨어요?? 다들 못나가안달인데~ 그리고 잘못하면 현지처 생기심 어쩌시려구요... 좋은 기회인데.. 안나가는게 이상하네요...

  • 3. 원글
    '13.9.2 7:59 AM (211.210.xxx.199)

    체류는 외사서 짤리지만 않는다면 정할 수 있을것 같아. 그래서 몇학년에 몇년간 다녀오는 것이 적당할지 고민중이에요. 나가면 적어도 3년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남편이 그러네요. 근데 전 애들이 외국인으로 살게 하고 싶지 않고 한국에 살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중학생 되기전에 돌아 와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수학이나 국어가 문제될것 같아..언제 얼만큼 다녀오는게 적당한지 계획해 보려고요

  • 4. 원글
    '13.9.2 8:02 AM (211.210.xxx.199)

    3학년 가서 5학년쯤 돌아오는 것이 적당할까요? 아님 2학년 가서 5학년? 아님 지금 가서 5학년? 아님 초등내내 어떻게 적당한지 다녀오신분들 도움 좀 주세요?

  • 5. ..
    '13.9.2 8:07 AM (211.210.xxx.199)

    현지처는 안 생겨요. 남편도 여기 있구요. 우리가 정하면 될 것 같아요. 안 나가는 이유는 외국에서 사는 두려움과 위에서 적었듯이 싱가폴 물가가 비싸서 돈을 못 모을것 같고. 돌아와서 애들이 교우문제가 생길까봐.. 별로 사회성이 좋은 애들은 아닌거든요. 소심하고 낯가리고..저도 사교적이지 않고 소심해서 두려움이 크구요

  • 6. 단아
    '13.9.2 8:23 AM (49.144.xxx.224)

    보통 중학교 공부땜에 4학년 전후론 돌아가야한다더군요.

  • 7. 와~
    '13.9.2 8:28 AM (211.234.xxx.12)

    남편이 능력자시네요
    그저 부러울 뿐~
    근데 지금 가서 5학년에 오는 안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중학교때 많이 힘들듯...
    제가 싱가폴에 친구가 있어서 우리애 4학년때
    영어문제집 좀 보내달라고 해서 받아본 적이 있는데
    우리 기준에서는 수준이 많이 높더라구요
    영어를 위해서는 가시면 얻어오는게 많을 것 같아요

  • 8. 경험자
    '13.9.2 8:46 AM (203.226.xxx.149)

    2-3학년에 가서 5학년쯤 오는게 좋겠네요.

    한국에서 학교 생활 경험해보고 가는게 좋구요.
    5학년쯤 돌아와서 한국 공부 따라잡고 중학교 대비하면 됩니다.

    그 정도가 딱 좋아요.

  • 9. 원글
    '13.9.2 9:50 AM (211.210.xxx.199)

    경험자님. 감사합니다 2학년에 가서 2, 3, 4 보내면 적당하겠군요. 감사합니다

  • 10. 저라면
    '13.9.2 1:48 PM (202.156.xxx.13)

    지금 가겠어요.
    어릴수록 적응잘해요. 다녀와서도 마찬가지로 어릴수록 나아요
    학비와 집세가 해결된다면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해요.
    지금 싱가폴사는데
    애들이 6~7살에 유치원 1년하고 로컬이나 국제학교 가는게 좋겠더라구요.

  • 11. 싱주민
    '13.9.2 6:17 PM (103.11.xxx.228)

    3년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거라면
    저라면 한국국제 학교 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29 저는 피아노 미술 태권도 학원에 사정이 있어 뒤로 미룰떄 1 2013/11/26 1,490
324928 살아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결혼2개월차 이혼을 생각하.. 64 nhee80.. 2013/11/26 16,005
324927 쌀벌레 고민이에요. 3 어쩌지 2013/11/26 2,741
324926 딸이 다시 대학가겠대요! 5 셔옷느 2013/11/26 3,181
324925 팟캐스트듣기는 아이폰만 가능한지요? 3 동지 2013/11/26 1,715
324924 [단독] 박근혜, 철도민영화 물꼬 틀 GPA '밀실 재가' 9 ........ 2013/11/26 853
324923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알고보니 ‘친박’ 인사들 모임? 참맛 2013/11/26 1,005
324922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7 퍼 옴 2013/11/26 6,693
324921 울산계모사건 보니, 보험 사기꾼들 왜 애를 잡을까요 6 ㅠㅠ 2013/11/26 3,122
324920 고3될 아들이...제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11 슬퍼요 2013/11/26 2,840
324919 강남 조은눈 안과 어떤가요? .. 2013/11/26 1,634
324918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인데 내년으로 미뤄도 되나요? 11 건강검진 2013/11/26 9,682
324917 동치미...궁금한것이 있어요 1 동치미 2013/11/26 1,231
324916 82쿡님들 여러분은 학창시절에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요? 5 엘살라도 2013/11/26 1,467
324915 아래 호주 한인 살인사건에 중국인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16 ........ 2013/11/26 3,049
324914 왜 임신이 안될까요? 12 ..... 2013/11/26 3,970
324913 '채동욱 의혹' 개인정보 유출정황 서초구청 압수수색 8 // 2013/11/26 1,566
324912 커텐 인테리어 업체에 같이 맡기는 것이 나을까요? 1 네~~ 2013/11/26 1,143
324911 아이허브 탈모영양제는 뭘 사야할까요? 8 도와주세요 2013/11/26 5,363
324910 생리할때 먹는거....살이 좀 덜찔까요 2 ... 2013/11/26 3,629
324909 유자씨 스킨 써 보셨어요? 이거 진짜 대박.. 9 대박 2013/11/26 4,762
324908 김한길 ”대통령 말씀이 더 큰 분열 초래않을까 걱정” 13 세우실 2013/11/26 1,870
324907 보세 패딩 어떤가 봐주세요..;;;;; 14 고민 2013/11/26 2,862
324906 오쿠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3 오쿠 2013/11/26 1,708
324905 [국회의원 안철수 · 송호창 공동발표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과.. 4 탱자 2013/11/26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