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20개월이에요.
저는 아이가 울면 안아주고 달래구요.
저희 남편은 아가보고 똑바로 앉히고 마주 앉아서 울지 말라고 그래요.
그러면 아가는 울음을 참기는 하는데요.
저는 보기가 힘드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때
운다고 때리고 울지 말라고 때렸어요.
슬픈데 우는 것도 맘대로 못하는건 스트레스 아닌가요?
아가가 20개월이에요.
저는 아이가 울면 안아주고 달래구요.
저희 남편은 아가보고 똑바로 앉히고 마주 앉아서 울지 말라고 그래요.
그러면 아가는 울음을 참기는 하는데요.
저는 보기가 힘드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때
운다고 때리고 울지 말라고 때렸어요.
슬픈데 우는 것도 맘대로 못하는건 스트레스 아닌가요?
20개월 밖에 안 됐는데..안아주고 달래주면 그치겠네요..
그 개월에 울지마! 한다고 안 운다는 게 더 대단하네요;;
공공장소면 자리 피하던가 왜 우는지 파악해서 울음 그치게 조처해야죠 뭐..
운다고 때린다면 그건 뭐..-_-
왜 울어? 하고 물어보고 그 이유에 맞춰서 적절히 대응해줘요.
문제 해결을 해주거나
어떻게 애가 해결할 수 있는 건지 알려주고
그 다음부터는 애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주어요.
집에서에요. 애가 잠안자고 보채니 그런거에요
애가 아직 자는 법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건 부모가 공들여서 애가 스스로 잘 수 있도록 도와줘요.
4-5살 되면 쉽게 잠 들더라구요.
혼자 잘 자는 애들도 있겠지만
나름 다 잠투성이랄까...잠에 들기 위한 필요조건?(엄마가 옆에 있어야 한다던가, 불을 다 꺼야한다던가,
한동안 잠들 때까지 안고 있어야 한다던가) 그런 게 있더라구요.
20개월인데 달래 줘야죠.
울음이 언어인데 울지 말라니요.
우는 소리를 어른이 듣기 힘들어서 그런거지 아기를 위해 울지 말라는거 아니죠.
(잠을 못자는)불편함을 호소하는 울음인데 그걸 못하게 하나요?
저 어릴적 눈물 많아 자주 울었는데 울지말라고 다그치면 억지로 참느라 목이 찢어지듯이 아팠던 기억이 떠올라요. 차라리 소리내어 엉엉 울면 빨리 그칠수도 있었는데 우는걸 용납 못하셨던 엄마 덕분에 커서도 제대로 소리내어 울지 못해 감정 다스리는게 어려운가 싶을때 있어요.
누군가 맘껏 울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네요.
커서도 그런 기억 때문에 아무리 슬퍼도 소리내서 울 수가 없어요.
20개월에 혼을 내다니...
아빠가 아버지교육 받게 하셔야할듯 합니다.
아이들 감정을 억지로 끊으려 하지말래요. 남자아이들이 눈물이 적은건 어렸을때부터 어른들이 남자는 우는거 아니라고 못울게 해서 그런거래요. 그리고 잠투정은 커서도 있는 자연스러운거라고 고치려하지말라고 티비에서 구성애씬가? 나오는거 봤네요
안고 달래주세요.잠을 못자서 우는거면 자는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주던가요.너무 낮에 힘들게 놀아도 아이가 잘때 힘들어해요.근데 무엇보다 엄마아빠가 서로 상의하셔서 방법을 좀 통일시키세요.엄마는 이러고 아빠는 저러고..이러면 아이가 더 불안해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5243 | 초등생 숙제 언제까지 봐줘야 되나요? 8 | 숙제 | 2013/09/09 | 2,000 |
295242 | 떡만두국에 어울리는 김치요~ 7 | 김치야~ | 2013/09/09 | 1,408 |
295241 | 분당지역 초등학교 등교거부한다는데.... 29 | 그건싫은데... | 2013/09/09 | 4,486 |
295240 | 장터 사과 구입하신분~ 13 | ^^; | 2013/09/09 | 2,428 |
295239 | 국정원 심리전단, '일베' 동향 수시 보고 1 | 샬랄라 | 2013/09/09 | 1,502 |
295238 | 상가주택 살아보신 분 조언 구합니다 (1층이 식당) 17 | bitter.. | 2013/09/09 | 7,180 |
295237 | 환율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환율 | 2013/09/09 | 1,413 |
295236 | 채동욱 혼외자녀설’ 출처는 국정원 7 | 공포감조성 | 2013/09/09 | 2,550 |
295235 | 국회의원들도 기자회견 “‘천안함’ 상영중단 진상 밝혀라 1 | 보수단체 업.. | 2013/09/09 | 915 |
295234 | 천안함’ 상영중단 사태에 관객들 “더 보고 싶어졌다 1 | 73.3% .. | 2013/09/09 | 1,999 |
295233 | 생중계 - 청와대 앞 청운동 촛불집회 방송 2 | lowsim.. | 2013/09/09 | 1,439 |
295232 | 아이들 불소 도포후에 양치질이요~ 2 | 나나나 | 2013/09/09 | 2,477 |
295231 | TV고장나서 인터넷으로 사려니까 추석지나서 온대요 ㅠㅠ 2 | ㅜㅜ | 2013/09/09 | 1,299 |
295230 | 이영돈pd의 방송을 보고 3 | 식초가 좋아.. | 2013/09/09 | 2,565 |
295229 | 50대 두아짐의 눈물나는 이별~ 5 | // | 2013/09/09 | 3,670 |
295228 | 이 크라운 씌울때요~~ 1 | 저도 치과 .. | 2013/09/09 | 1,573 |
295227 | 농산물시장에도 국산 브로컬리가 없네요. 3 | 브로컬리 | 2013/09/09 | 1,745 |
295226 | [감사] 82님들 덕택에 치X 조기발견 했어요(비위 약하신 분 .. 1 | 민망글죄송 | 2013/09/09 | 2,047 |
295225 | 급질)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5 | ㅜㅜ | 2013/09/09 | 3,050 |
295224 | 월세를 자꾸만 밀리는 세입자.. 5 | .. | 2013/09/09 | 2,445 |
295223 |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3 | 음 | 2013/09/09 | 1,590 |
295222 | 월드컵 출전선수 다 확정된건가요? 기성용은... 10 | 월드컵 | 2013/09/09 | 3,746 |
295221 | 라푸마 구스다운 사이즈 문의 2 | 표독이네 | 2013/09/09 | 2,317 |
295220 | 하남시 근처 맛집 이나 괜찮은 음식점있나요? 4 | 생신 | 2013/09/09 | 2,395 |
295219 | 빗자루 쓰시는 분... 6 | 그리고 | 2013/09/09 | 2,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