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시절 발킬머 좋아하는 분 계세요?

킬머야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3-09-01 23:57:01

저 어릴때 발킬머가 나왔던 세인트 라는 영화보고 뽕갔거든요.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해주던데요.다시봐도 넘 섹쉬해요.

그러고 검색해봤더니..

와.진짜 어쩜 그리 달라졌나요?

이건 뭐 아저씨 수준이 아니라 그냥 거의 비만환자 수준이고

뭔가 몸이 건강하지 못해보였어요.

 

진짜 세인트 영화땜에 엘리자베스 슈까지 사랑스러워서.

키스씬 할때도 보면 진짜 리얼하게 하더라구요

둘이 막 쫀득쫀득한게 느껴지고.둘이 안사귀나 그런생각도 들어서 검색까지 해봤는데

뭐 그런건 없더군요 ㅠㅠㅠㅠ 아쉽.

암튼 잘생긴 얼굴 아닌데 매력이 확 드는 얼굴 같거든요.

 

세인트 이후에 주말명화였나 거기서 발킬머 주연의 사랑이 머무는 풍경이란 영화를 해줬어요

그거 보고 또 뽕갔어요

시각장애인 역할이였는데 거기서도 멋졌어요.

멜로물은 이 두개를 봤는데.이상하게 가끔 생각이 나요.

마력이 있는 배우같으데

늙은모습이 넘 안쓰럽네요.

기사 하나 보니깐 이혼한 아내 자녀 양육비를 못줘서 목장이 저당잡혔다네요.

그목장이 팔리지도 않구요.

암튼 좀 그래요

잘 늙지.

 

혹 발씨가 나온 다른 괜찮은 영화 없나요?

어지간한건 다 보긴했지만요.

 

IP : 42.82.xxx.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9.2 12:00 AM (119.149.xxx.222)

    저도 세인트의 발 킬머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그리고, 히트에서의 발 킬머도 넘 좋죠..ㅎㅎ

  • 2. 때는 1986년
    '13.9.2 12:00 AM (116.38.xxx.229)

    탑건때가 지존이였죠
    탐 크루즈보다 훨씬 매력적이였어요
    지금 모습보니 넘 안타까워요..

  • 3. 으히으히
    '13.9.2 12:03 AM (14.63.xxx.90)

    전 도어즈보고 뿅~

  • 4. 저도 좋아했어요
    '13.9.2 12:03 AM (222.101.xxx.154)

    남성미 풀풀,, 그렇다고 막 근육 울끈불끈도 아니고
    정말 딱 멋있는 남자의 전형이었죠.
    아 킬머 아저씨,, 옛날 모습 짱@@

  • 5. 으히으히
    '13.9.2 12:04 AM (14.63.xxx.90)

    근데 살찌고 여장하고 헤어스프레이 나왔을 때도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 댄스에서 솔로 댄스 추는데 바운스가 살아있네~~

  • 6. 킬머야
    '13.9.2 12:05 AM (42.82.xxx.29)

    아맞다..헤어스프레이..진짜..ㅋㅋㅋㅋ
    도어즈도 봤네요.
    다 본영화다 ㅋㅋㅋㅋ
    제가 안본것중에 괜찮은건 없을까요?
    사랑이 머무는 풍경도 꼭 보세요.
    은근 킬머 섹쉬함..ㅋㅋㅋㅋ

  • 7. 저요
    '13.9.2 12:06 AM (211.178.xxx.50)

    저도 세인트 발킬머 보고 넘 설레었었는데, 여주인공이랑 둘이 하는 연기가 넘 좋았어요
    변장술이 넘 좋아서 할아버지로 나와도 눈에 확 들어왔죠..
    멋있게 늙기는 힘들어요

  • 8. 도어즈
    '13.9.2 12:07 AM (222.101.xxx.154)

    진짜 짐 모리슨이 환생한 줄 알았음.
    이 영화 본 이후로 짐 모리슨이랑 발 킬머랑 헷갈림

  • 9. 발킬머
    '13.9.2 12:13 AM (42.82.xxx.29)

    솔직히 세인트에서 키스를 넘 잘하더라구요
    전 타액까지 다봤어요..ㅠㅠㅠㅠ
    어으 민망해..ㅋㅋㅋㅋ

  • 10. ...
    '13.9.2 12:15 AM (112.155.xxx.92)

    배트맨도 괜찮았어요. 니콜 키드만도 이뻤구요.

  • 11. 으히으히
    '13.9.2 12:15 AM (14.63.xxx.90)

    민망하다면서 좋아하시느 원글님 응큼해요 흐흐흐흐흐

  • 12. 엇?
    '13.9.2 12:15 AM (182.222.xxx.219)

    저도 며칠 전에 케이블에서 봤는데 저랑 같은 거 보셨나보네요. ㅋ
    저도 발 킬머 은근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 쏙 들어가버린 것 같아요.
    툼스톤이라는 영화에서도 나오지 않았나요?

  • 13. 근데 요새 사진은
    '13.9.2 12:16 AM (222.101.xxx.154)

    정말 깨네요. 자기 관리 너무 안 한 듯..
    인생 다 산 사람처럼 아저씨도 이런 아저씨가 없네요
    젊을 때는 정말 따라올 자 없는 카리스마였는데
    요새 모습을 보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요ㅜㅜ

  • 14. ,,
    '13.9.2 12:33 AM (116.126.xxx.142)

    우리나라 배우는 살 확찌는 경우가 잘 없는데
    외국배우들은 많이들 그러네요
    저도 며칠전 알렉볼드윈 검색하다 최근 모습에 실망

  • 15. joy
    '13.9.2 12:33 AM (219.131.xxx.137)

    으헉,, 히트때의 발킬머 넘 매력적이라 그후로 발킬머 나오는 영화 다 보았는데,,, 어느순간 훅 ~갔네요..넘 늙은이가 되버렸어요,, 로버트 드니로 아저씨는 나이들어도 멋있는데,,,

  • 16. 쓸개코
    '13.9.2 2:06 AM (122.36.xxx.111)

    저도요~! 살 쫌만 빼면 정말 매력적일텐데.. 다른배우들 살쪄 늙어가는것보다 더 아쉬운 배우예요.

  • 17. 킬머야
    '13.9.2 2:15 AM (42.82.xxx.29)

    참..헤어스프레이는 존 트라볼타 였나 그분 아니였나요?
    저도 윗분처럼 발킬머로 착각하다니..ㅋㅋㅋㅋ

  • 18. 오호
    '13.9.2 6:47 AM (173.89.xxx.87)

    저도 한 20년 전에 도어즈 보고 뿅 가서 주목했던 배우에요.

    매력 넘치고 잘 생기고 연기도 좋아서 한때 탐 크루즈보다 전도양양 했는데

    외모 관리, 필모 관리 제대로 안 하고 성질 대로 살다가 훅 가버렸죠. ㅠㅠ

    리즈 시절의 미모가 가장 잘 살아있는 영화는

    윌로우(첫부인을 이 영화로 만났죠),
    도어즈,
    썬더하트,
    배트맨

  • 19. 으히으히
    '13.9.2 6:54 AM (14.63.xxx.90)

    아 맞다
    제가 졸려서 헷갈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ㅠㅠ
    '13.9.2 10:31 AM (155.230.xxx.55)

    저요. 저 발킬머 좋아했어요. 꽃미남스타일 아니고 남자다움이 풍기는...
    최근모습보고 저도 슬퍼했어요.
    이건 다른사람인데, 우리나라 가수중에 아라비안나이트인가 부른 김준선이라는 분하고 닮지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김준선씨조차 좋아했더랬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08 한식대첩,,, 박빙 7 한식대첩 2013/11/16 2,954
320207 얼마까지 참아야하나 눈물 2013/11/16 557
320206 인조무스탕 이거 괜찮은지 봐주세요~ 3 살찌는소리 2013/11/16 898
320205 불곰국 운전자 급커브 도는 법 우꼬살자 2013/11/16 668
320204 유자 한박스가 생겼는데 뭘 해야할까요..? 3 유자,, 2013/11/16 796
320203 맛간장 끓일때 청양고추요- 3 급해요ㅠ 2013/11/16 1,389
320202 ... 31 ........ 2013/11/16 5,988
320201 전입신고 관련 질문.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6 급해서요. .. 2013/11/16 1,004
320200 7인의 빅맨? 기획의도가 뭘까요~ 9 타라 2013/11/16 1,678
320199 찝찝했던 영화 뭐 있으세요? 55 2013/11/16 4,797
320198 동정심 유발하는성격 13 황당 2013/11/16 4,041
320197 이런 내열냄비?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꼭 사고 싶.. 2013/11/16 1,128
320196 처음 갈비찜 성공했어요 2 42 2013/11/16 751
320195 페자로그릇 쓰시는분 ? 2 쨍그랑 2013/11/16 949
320194 극장에서 졸았던 영화 이야기 해봐요. 34 // 2013/11/16 2,743
320193 냄비 재질 어떤 게 좋을까요? 4 홍홍 2013/11/16 1,163
320192 초등1 여자아이와 토르 영화 어떨까요? 1 천둥 2013/11/16 697
320191 다른 아가도 자기전에 물 찾나요? 16 다른 2013/11/16 2,433
320190 시금치 무침 냄새 안나는 비법이 뭐예요? 2 시금치 2013/11/16 1,159
320189 성교육에서 피임의 중요성 에리카 2013/11/16 1,071
320188 40대 여자의 사소한 고민 몇가지ㅡ진짜 사소 11월에 2013/11/16 1,643
320187 축의금 부담스럽네요 3 2013/11/16 1,905
320186 번호저장 안된카톡친구는?? 1 .... 2013/11/16 1,693
320185 코트 어디가면 좋은것 좀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1 지름 2013/11/16 953
320184 강아지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ㅠㅠ 14 십년감수 2013/11/16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