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좁고 상체 빈약한 44지만
무릎 이하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지방,근육 모두 발달한 튼실한 66-77되는 이상한 체격이에요.
대개 상체만 보고 왜 이리 말랐냐고 하시다가
이번 여름 너무 더워 평생 안입던 반바지를 입었더니
제 지인들 모두 놀라네요
정말 제 주변에 제 다리보다 굵은 분 못봤어요
발목까지 굵으니 다리 모양도 이상해요
84kg나가는 제 신랑 다리가 저보다 예쁘다고 하면 제 사정을 아실런가요
저 스커트나 원피스 입어본적이 없어요
벼르고 벼르다가 욱하는 마음에 한번씩 사보긴 했지만
스커트 입고 거울앞에 서보면 민폐다 싶어 그냥 갈아입고 말아요
10년 전에 임신하고 이 다리가 더 부으니 정말 감당이 안되어서 세븐라이너 사서 해봤지만
좀 시원하네 뿐이고 굵기가 좀 줄어드는지는 못느꼈어요
그래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겠지 하고 줄창 했는데
한 3년전부터 제대로 부풀지 않아서 조여주지 않으니 하나마나에요
차일피일 미루다 안되겠어서 새로 구입하려는데
세븐라이너 가격도 많이 비싸지고
허벅지까지 검싸는 타입도 있고 종류가 많네요
전 허벅지는 그냥 보통 사이즈인데
종아리 부터가 완전 문제거든요
어떤 걸로 사야할까요
써보신 분들 제발 한마디씩 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마사지기 추천해주세요
무플절망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3-09-01 23:46:25
IP : 112.152.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qas
'13.9.1 11:58 PM (119.199.xxx.42)마사지기로 사이즈를 줄이는 건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냥 부기 빼고 시원하게 안마받는 수준이지...
세븐라이너 저도 몇년 잘 쓰다 공기압이 빠져서 새거 샀는데 조용하고 예전것보다 힘 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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