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의 덫에 걸린거 같아요~이제 고만..

정리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13-09-01 23:32:56
정리 정리 정리
한달 간 쉬다 말다 하면서 하고 있는데 
저는 평소에도 잘 버리는 편이라 크게 버릴게 없는데
자꾸 뒤지다 보면 버릴게 나오네요.

 애초부터 콘도같은 집을 꿈꾼건 아니고
정리의 최종 목표는 
간소한 삶이였어요.
싹 치우고 나서 간소하게 사는것..

근데 정리에 몰두하다가보니까 수납용품도 사고 그러네요.
이젠 전동 물걸레 청소기를 주문하려 하고 있고..

암튼 
그래도 예산 세워  지출하고  충동 구매는 안하고 있으니
발전 은 있는 거죠...
정리는 이제 마무리 하고
가장 취약점이었던 청소 열심히 하고 살려구요.

일찍 일어나서 바닥 한번 닦고
아침 차리고
운동 하고 
슬슬 살림하고
오후에 일하고
저녁차리고

물건 살때 신중하게 사고
대량 구매 필요할땐 하고
옷 살땐 좀 좋은 걸로 사려구요.
옷 정리하다보니 한철로 끝나는 옷이 많아서요..
10년전에 산 좋은 브랜드 옷은 지금 입어도 좋더라구요.
그게 돈 아끼는 길일듯..
암튼 물건을 좀 소중하게 생각하자~ 이렇게는 생각이 바뀌긴 했네요.

단순하고 
간소한 일상을 보내려 합니다.

봄만해도 이것저것 배운다 약속만든다
해서 주 5회 나가니 넘 피곤해서
정신 없었거든요.


앞으론 약속도 주 1회만 잡으려구 합니다.
집에서 쉬면서 살림도 하고 한가하게 살려구요.

글 쓰면서 힐링 하네요~~
IP : 125.178.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벼리벼리
    '13.9.1 11:43 PM (203.226.xxx.248)

    전 왜이리 게으른지...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닦고라는 말씀에 깜짝 놀랍니다..
    전 애학교도 애아빠가 출근하면서 챙겨주는데 둘이 어찌 나가는지도 모르고 산답니다...
    아무리 일찍 자도 아침엔 못 일어나겠어요

  • 2. 원글
    '13.9.2 12:05 AM (125.178.xxx.165)

    아녜요..저도 그래요. 바닦 닦는건 밀대로 슬슬...닦아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구요. 저도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편이라서 이제 알람 맞추고 일찍 일어나려해요.
    아침에 못일어나신다니 님 혹시 저혈압 아니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095 와 진짜 우리 엄마 .. 냉장고 속 음식 다 어떻게 할지..... 44 답답한딸 2013/09/06 18,798
295094 옆집에서 몇시간씩 애를 밖에 세워두고 문을 잠궜나봐요 3 ........ 2013/09/06 2,366
295093 중문이나 가벽없는 오래된아파트... 가벽 아이디어 도와주세요 4 마음만 바빠.. 2013/09/06 6,621
295092 성형 해서 대박 나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5 // 2013/09/06 3,333
295091 정수기 아주머니 - 왜 그런걸까요? 2 참나/ 2013/09/06 2,576
295090 커피는 끊어도 몰겠고 빵은 확실히 살이 빠지네요 11 2013/09/06 4,787
295089 방배동 이수사당지역 정신과 추천좀 해주세요 1 aa 2013/09/06 2,117
295088 [원전]재탕·짜깁기 … 믿음 안 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 참맛 2013/09/06 1,495
295087 잠실 한양아파트 40평대 후반 시세 어케 되나요? 2 ㅎㅎ 2013/09/06 2,213
295086 얘기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자꾸 휴대폰 보는거 어떠세요? 6 휴대폰중독 2013/09/06 2,741
295085 도심 한복판 길거리서 성행위 동영상 카톡 통해 빠르게 유포 5 ㅇㅇ 2013/09/06 5,250
295084 영어영문학과 진로 9 직업의 세계.. 2013/09/06 3,855
295083 채동욱 간통과 혼외자식은 착한 간통? 26 피식 2013/09/06 4,994
295082 카톡문의요^^ 2 카톡 2013/09/06 1,416
295081 안이쁜데 자신감 있는여자 찾으신분? 접니다. 5 저 밑에 2013/09/06 4,141
295080 두부가 소화가 힘들 수도 있나요? 3 상디투혼 2013/09/06 6,517
295079 메이커 없는 양말 set 구입 추석선물세트.. 2013/09/06 1,700
295078 지금 수원에 비 오나요 4 알려주세요 2013/09/06 1,713
295077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外 3 세우실 2013/09/06 2,697
295076 고딩아들놈 땜에 속썩고 있는 엄마입니다. 7 고딩 2013/09/06 4,429
295075 요쿠르트 제조기 어떤게 좋나요?저렴한걸루요 6 컴 대기 2013/09/06 2,625
295074 두식구면 고추가루 얼마면 될까요? 4 고수님들 알.. 2013/09/06 1,821
295073 한림의대가 한양대의대하고 얼마나 차이나나요? 10 ^^* 2013/09/06 4,242
295072 나라가 왜 이모양인가요..ㅠ 15 123 2013/09/06 3,676
295071 제앞으로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한채 더 보유시 누구이름으로? 2 궁굼 2013/09/06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