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올해 입주한 33평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세가가 8~9천만원...
서울에서는 8~9천으로는 왠만한 투룸 빌라 얻기에도 버거운 금액인데..
용산같은데는 좀 큰 사이즈의 전세 가격...
매매가가 2.7억정도던데..
여기 분양가도 그정도였나요?
김포에 올해 입주한 33평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세가가 8~9천만원...
서울에서는 8~9천으로는 왠만한 투룸 빌라 얻기에도 버거운 금액인데..
용산같은데는 좀 큰 사이즈의 전세 가격...
매매가가 2.7억정도던데..
여기 분양가도 그정도였나요?
http://land.naver.com/article/articleList.nhn?rletTypeCd=A01&tradeTypeCd=&hsc...
대출 많이 끼었을걸요
출퇴근해보세요.
새도로가 생겼다지만..출퇴근하다보면 절로 늙어요..
지하철 9호선 안다니나요??
김포에서 안벗어나면서 살면 몰라도
서울로 출퇴근 하려면 거기서 못살아요.
서울 전세값이 비싼건 일터까지 가는 시간 단축 비용도 포함된거라고봐요.
저 아파트 있는곳은 지하철역에서 한참 들어가야할걸요.
융자 많을껄요
김포들어가는 입구 막히면 언제 뚫릴지 모르고 시간 잘~가던데..아직도 그러나요?
몇년전에 딱 일년만 살고 다시 서울 왔어요
차가지고 다녀도 빠져나올 도로가 한개인가 두개인가.
아마 다 입주하면 헬게이트 열릴껄요.
그리고 그거보다 전세 비싼거로 봤는데.
융자 많아서 싼듯해요
융자없는 집은 1억8000이라고 써있네요. 융자 1억정도 있는 집인가보네요
김포 인구가 10만 정도인데.....서울하고 비교는 좀.......
김포 어디신가요? 장기지구 같은곳은 24평이래도 1억아래로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33평이상은 1억5천이상으로 알고 있어요.서울까지는 3,40분이면 갈수 있어서 의외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왜 그런지 잘 생각해 보세요...
가격형성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저 김포사는데요, 저기는 한강신도시이긴 한데 김포에서 한참 들어간 양곡이라는 데구요. 여의도나 신촌쪽이면 그나마 출퇴근 되는데 요즘은 입주세대 많아지면서 갈수록 출퇴근이 힘들어지네요.
양곡말고 그전에 있는 장기동은 그나마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서울은 커녕 김포 시내 나가기도 멀어서 저희는 내년에 서울진입 하는게 꿈이에요.
장기동 내에서만 산다면 불만없구요.
서울까지 교통은 둘째치고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김포에 수백개의 공장이 있다는...불법소각으로 플라스틱 타는 냄새.. 분뇨냄새... 새아파트에 혹하고 오신다면 후회하실거에요.
생활권이 그쪽이면 상관없는데요. 김포도 엄청 넓어서요. 어디는 정말 완전 한참 멀어요.
그래서 출퇴근을 서울 중심쪽으로 하려면 엄청 나요. 지하철 아직 안되는곳이 더 많구요.
그래서 그나마 서울이랑 인접한 고촌 같은데는 전세가격 비싸구요.
또 아이들 있다면 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에라도 다들 좀 꺼려 하고 있어요.
아직 이쪽은 여러가지 인프라가 형성 되려면 한참 멀었어요.
친구가 그쪽에 살아서 저도 넓고 멋진집이 너무 싸길래 혹 했는데 여러가지 따져보니 그건 아닌거 같더군요.
친구도 첨엔 집만 보고 좋다 하더니 이제 나오고 싶어 해요.
김포 인구는 올해 30만이 되었습니다. 공장이 많다고 서울 보다 공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온도는 서울에 비해 2,3도 낮습니다.
지하철이 없는 게 아쉽지만 교통도 그리 나쁜편 아닙니다. 올림픽대로 연결 되서 교통량이 많이 분산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금액은 대출이 많이 있는 집이라 그런 것이니 잘 알아 보도록 하십시오.
마포나 여의도쪽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좀 산다고 하는데.. 그것도 차가지고 다녀야 가까운거지..
거기도 입주민들 늘고해서 차량통행많아지고 복잡해진걸로 알고 있어요..
김포도 워낙에 넓어서... 새아파트 말고 초입쪽 조금 된 아파트는 아직 전세는 좀 쌀거에요..
근데 신도시치고는 기반시설이 너무 갖춰진게 없어요.. 그래두 몇년됐는데.. 도서관 하나 안지어지고..
그냥 상권정도만 생겼더군요..
김포 한강신도시나 청라지구 등에도 찾아보면 전세 9000~1억 2천(심지어 45평 정도 대형 평수)도 널렸어요.
왜냐.. 융자가 한가득이거든요. 5억짜리 집이면 기본 융자가 3억이에요. 전세 8천이면 가능하다는 곳도 왜 그렇게 받겠어요. 융자가 한가득이니까 그렇죠.. (아마 말씀하시는 그런 집은 매매가와 똔똔일 듯)
청라지구도 전세 싸다고 사람들 많이 들어왔는데, 싸긴 쌉니다. 최신식 주상복합 1억밖에 안해요. 그런데 그거 들어가면 2년 동안 발 못 뻗고 주무실 거에요. 융자는 60% 이상 만땅 받아놓고 등기도 안되어 있는 곳..
싸다는 청라지구도 융자 소액이거나 (소액이라 함은 1억 이하) 무융자면 전세 2억 정도에요.
그리고 일단 차 없으면 불편하고요, 차로 나올 때 올림픽대로 시작지점(방화대교 지점)부터 무지하게 밀려요. 거기서부터 영등포 로터리까지 1시간 잡으셔야 할 겁니다. (출근 시간에요)
퇴근도, 예전에는 성산대교까지만 밀렸는데(제가 여의도에서 반대로 들어올 때), 지금은 한강신도시때문에 성산대교 지나도 계속 밀리거나 솔직히 예전보다 더 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고촌읍의 경우, 30평 아파트 전세가 1억 8천 이하로는 없을 거에요. 저도 이번에 알아봤거든요. 그리고 고촌읍 비행기 소음 좀 크고.. 풍무동이라고, 김포한강신도시로 빠지는 고속화도로에서 비껴서 한 10분 정도 더 들어가야 있는 동네가 좀 싸요. 여기도 비행기 소음 심하고, 오래된 아파트들이라 30평 아파트가 매매가는 2억 정도, 그래서 1억~1억 3천 정도 전세. - 서울 나가는 건 시내버스 타고 송정역에서 가서 지하철 갈아타는 거구요(한 30분 걸리나..), 아니면 좌석버스 있는데 이건 합정동으로 바로 나갑니다. 중간에 안서고요.
사는데 교통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물길 공사때문에 다리랑 도로가 새로 생겨서 길 한개로 서울 안들어가도 돼요
새도로라서 아주 길 좋아요
대교 이용하면 일산엔 10분안으로 들어가는 아파트 단지도 있구요
교육여건 말하는분 계신데
김포가 대입에서 얼마나 순위상승했는지 자료 한번 찾아보시면 깜놀하실거예요
전국 10위권안에 들고 경기도 웬만한 도시보다 순위 높아요
공기 나쁘지않아요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랑 아파트지역이랑은 상당히 떨어져있어요
일산 에서 출퇴근 하려면 차 밀리고 2시간 걸리는데
서울 보다는 싸지만 전세가 주엽동 33평기준 2억2천이에요. 불편한데 왜 그렇게 비싼지 ㅡㅡ
윗 댓글만 보시면 김포가 천하의 못살곳이네요 ㅋㅋ 전 전혀 다른곳 살다가 이사한지 8년째 되는데 초입인 고촌이라 그런지 만족스러워요 비행기 소리 여름 문열어 놨을때 저기압일때 한번씩 들리고 다른때는 거의 의식 못해요 공기도 48번국도만 들어서도 서울공기랑은 완전 틀린데 ㅎㅎ
물론 아직 전철은 9호선 5호선타려면 버스 타야하지만 외곽, 올림픽대로 타면 시내 북쪽 진입도 금방이고 아래지방 여행할때는 용인 , 수원 이쪽 보다 불편하지만 다른곳은 괜찮아요 그 가격은 좀 아닌것 같으니 잘 알아보시고 입주하세요 ~
살기 많이 불편합니다.
비행기 소음, 공장 불법 소각 매연, 대중교통 부실, 편의시설 부족 등등
썼지만... 공단 가까이 살다 공기가 너무 안좋아 여기 왔더니 .. 좌절입니다.
김포평야만 알고 있던 무식한 내 죄죠..
하다 하다 이젠 메탄 냄새까지 맡고 있어요. 분뇨 냄샌줄 알았더니 메탄일 가능성이 높다나?
가격대비 집은 정말 최상이지만.. 공기에 민감하시면 여긴 아닙니다. 공장이 이렇게 많은줄 알았더라면
절대 오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검단공단쪽에서도 바람이 불면 여기까지 냄새가 날라옵니다. 왜 아시죠
가스불에 플라스틱 타는 냄새.. 진짜 몸에 안좋을것 같은 냄새.. 그게 밤마다 수시로 납니다.
김행나 카페나,한아름 카페 각 아파트 홈페이지 방문해 보세요. 내용은 안보여도 제목은 보이니까..
냄새때문에 민원 넣고 다들 난리도 아니에요. 참. 힐스테이트쪽은 비행기 소음 거의 없습니다.
뭐 살기좋다 나쁘다는 주관적입니다만.. 서울 살이 접고 김포온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전 김포 초입 고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울 가기 싫습니다. ㅡ_ㅡ
저도 시청 쪽으로 출퇴근했습니다만 그닥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로 30분 정도.
마을 버스 타고 다시 집으로.
올 여름, 사람들 무지 많이 와서 더워서 딱 한 번 틀었습니다. 시원하고, 조용하고.
전 무척 만족합니다. 비행기 소음은 거의 못 느낍니다. 여름이라고 문 다 열어 두어도...
공기요? 공장이요? 전 전혀 못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다시 서울가라고 가라고 하면 못 갈 거 같아요.
장은 김포 공항 롯데몰이나, 풍무동, 장기동 쪽으로 갑니다.(주로 생협 이용해요..) 전 차를 가지고 움직이지만, 지인들은 차 없이도 그닥 어렵지 않다고 하시네요. (물론 상대적인거겠지만.)
김포도 굉장히 넓어요. 초입 고촌, 풍무, 사우, 장기, 감정 쭉~ 들어간 양곡 등등...
고촌은 초입이라서 교통 등에 메리트가 있고, 풍무는 홈플러스/인천 서구와 근접한 잇점이 있고,
사우는 시청이 있어서 상업지구가 활성화 되어 있고, 학원가입니다.
장기는 한강신도시라서 지금 미친듯이 아파트가 들어오고 있지요. 서울 인구가 많이 유입 되었습니다.
공단 쪽 공해는 장기동과 인천 서구 쪽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교통은 48번국도외 한강신도시로 바로 통하는 강화 도로가 생기면서 근접성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김포 도시 철도도 이제 착공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도서관 있습니다.. 중봉, 통진, 양곡 등등... ^^ 아이들 데리고 자주 다닙니다.
신도시이다 보니... 장기동 쪽은 유흥이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좋은 점이 아닐까 합니다.
전..대체적으로 김포 만족합니다. 조용하고, 아직은 시골 인심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유입 인구가 ㅁ낳아짐에 따라서.. 점점 서울화(?)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등학교 선생님 말 들어보니... 서울 아이들에 비해서 많이 착하다고.. (^^)
어느 지역이나 불편한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긴 한 거 같은대요.
오래 살다보면... 그게 그게 아닐까 합니다.
전 판교 쪽으로 이사 가려고 하다가..남편이 좀 더 살자고 해서 몇 년 더 눌러 살 거 같아요...
고촌은 어느 아파트가 괜찮나요? 초등 아이 있구요... 그쪽은 공기가 괜찮다니 확 끌리네요
김포에 5년째 나름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윗 댓글들 상당히 당혹스럽네요. 모르는 사람들 댓글만 보면 무슨 공해에 찌든 후진국 공단지역인 줄 알겠네요.
김포는 면적이 넓고 동네별로 분위기가 천차만별입니다. 강화도 근처 깊숙한 외곽은 제가 보기에도 환경이 좋지 않은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김포 중심지인 사우동, 북변동은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비행기 소음 거의 의식 못하고 금융기관, 식당, 슈퍼, 극장, 공설운동장, 병원 등 시설 잘 되어있습니다.
전 김포 오기전 대방동에 살았는데 개인적 취향차도 있겠지만 대방동 보다 몇 배는 살기에 좋습니다.
교통은 지하철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지하 경전철 착공했고, 버스는 잘 되어있습니다. 광역버스가 한 번에 여의도, 광화문, 강남, 신촌까지 갑니다. 출퇴근길엔 무용지물이라는게 좀 아쉽지만요. 아무튼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사우동만을 볼때 충분히 생활환경 좋은 곳입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시겠지만요.
교통불편하고 생활편의 시설 부족하고 시골느낌은 맞아요ᆞ사는 분들이야 그동네 적응되고 차로 이동들하느라 그렇지만 서울처럼 지하철 ᆞ버스를 쉽게 타고 이동하고 하기 어렵고요ᆞ버스 한저거장만 잘 못 내려도 걷기는 엄두도 안나는 그런 불편함ᆞᆞ 저는 고촌ᆞ장기동 쪽으로 몇년 직장 다녔는데 집값은 싸지만 그만큼 여러가지로 불편하다 싶었어요ᆞ
서울 교통 무지 편한데 살다가 이사왔어요. 한강신도시로. 교통은 많이 불편해요. 개화역 공항역 송정역으로 나가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아직 신도시내에서 쇼핑할 수 있는 곳이나 문화시설 많이 부족하구요. 그리고 지금도 아파트 공사중이고 상가 공사중이고 한데도 많은데 점점 전세가 올라가고 있네요. 작년에 융자없는 새아파트 38평 1.5억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융자없는 24평 새아파트 전세1.7억 하네요. 학군은 강남 목동 아닌 서울 지역과 비슷하구요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비행기소리는 많이 나고 다른 냄새는 모르겠어요.
저 부천살다가 김포 이사왔는데요.
솔직히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한강신도시 한복판인데도 너무 뭐랄까. 기반시설이 안되어 있는 느낌..
예를 들면 이런 거에요.
김포에 살면서 불편할 정도로 없는 건 없어요. 그런데 다 1개씩만 있어요.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냥 거기 가야돼요. 예를 들면 산부인과라든가 뭐 그런 것들이요.
없는 건 없는데 선택권도 없죠. 가까운 곳에 제대로된 대형마트도 없고...
대형마트라고 해서 가봤는데 솔직히 기존에 다니던 곳하고 비교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지금 원글님이 말씀하신 양곡 힐스테이트는 거의 인천 검단 쪽에 붙어있는 김포구요.
서울로 출퇴근하려면 고촌, 적어도 장기지구 쪽은 되어야 편해요.
그리고 전세 8-9천은 융자 60% 풀로 끼어있는 집들이구요. 무융자는 비싸요.
김포에서만 사시던 분은 살기 편할지도 모르는데 저는 너무 불편해요.
강남가는 버스? 있어요. 근데 배차간격이 1시간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버스를 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리고 장기동 밤과 새벽마다 어디 공장에서 타이어 태우는 냄새 심하게 나죠. 페인트 냄새도 나구요.
결정적으로 비행기 소음과 국도변 소음 말도 못해요.
처음 이 집 이사왔을 때 저 길바닥에서 내동댕이쳐져서 자는 줄 알았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집값 싸서 이쪽으로 이사왔는데 집값 싼 이유는 다 있는 법이구요.
비행기 소움 여기서 살다보면 무뎌지기는 하는데 솔직히 엄청 시끄러워요.
절대로 안들리지 않아요. 창문 열어놓고 티비보면 비행기 소음에 티비소리 안들려요.
비행기 지나가도 티비 소리 들리신다는 분은 티비 볼륨 얼마나 크게 하고 보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애들 교육문제도 그렇고 일산이나 부천이 더 나은 거 같구요. 교통도 그렇고.
저는 아직 애기 없는데 애기 생기면 다시 김포에서 나갈꺼에요. 학교도 그렇고 유치원도 그렇고.
김포가 그렇게 애키우면서 살기 좋은 동네인 거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님. 강남 가는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이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9501과 9502 두 버스가 있는데 9501은 18분에 한 대 씩 옵니다. 9502는 25분 정도에 한 대 씩 오고요.
저는 운이 좋은지 10분 이상 기다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정류장 가면 바로 버스가 오더라고요.
윗님들 말씀대로 김포는 워낙 넓어서 동네마다 다 다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비행기 소리를 5년 간 들어본 적이 없는 곳이에요.
반면 공장이 가까워서 악취가 납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은 악취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 곳은 공장이 워낙 가까워요.
저 송파구 사는데요 ㅋㅋㅋ
진짜 성남 공항 가까워서 매일매일 전투기 소리 들어요 -_-;;;;
오히려 김포가 낫다는 생각---;
저 장기동 살아요.
강남가는 버스 9502번 검색해보세요. 배차간격 60분이에요.
출퇴근 시간엔 40분 간격이라고 들었어요.
9501은 고촌만 지나가네요. 장기동에는 안오구요.
집이 48번 국도변인데 정말 너무 시끄러워요............ 비행기 소리도 너무 크게 들리구요.
교통 편한 건 자가용+낮시간 이동이어야 편하지, 다른 시간, 다른 조건에서는 크게 편하다는 것도 잘 모르겠고.
아무튼 전 한강신도시 기대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좀 .... 실망스러워요.
김포에선 고촌이 갑이라는 생각^^^
고촌온지 5년 넘었네요.원글님이 말씀하신 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자연앤힐스테이트고.완전 끄트머리ㅠㅠ
뱅기소리여?거실에서 이착륙하는 뱅기 보더니 자기달라고 했던 3살짜리 우리아들생각나여ㅋㅋ
그래도 익숙해지면 암것두 아니죠.
여름에나 시끄럽지요.이정도 소음 못견디면 외딴섬으로 들어가야하지않을까요^^
앞으로 3.4년후면 한강신도시 발전할수밖에 없지않을까요.김포가 시골이라는 분들은 김포를 정말 모르는 분들입니다~~경제력,교육열,아마 서울못지않을겁니다.
서울집값 반도 안되는데다 고연봉자들 많고(적어도 제가 사는 고촌은요)수준 끝내주네요ㅎ
이정도 소음이라니, 윗님 진짜 청각 둔하신건지 아니면 적응되신건지 궁금하네요.
저 부천 살 때에도 중상동 신도시 살았고, 저희 집 8차선 대로앞 아파트였어요.
그런데 김포는 정말 차원이 달라요.
부천에 살던 집이 인내할 수 있는 소음이었다면 여기는 정말 어쩔 수 없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고촌 떠나서 가까운 부천이나 일산, 인천 쪽으로 가서 살아보세요.
내가 얼마나 시끄러운 곳에서 살았나... 새삼 느끼실 꺼에요.
그리고 고연봉자는 사실 뭐. 어디가도 많답니다..
흠... 같은 김포라도 비행기 소음 지역마다 굉장히 틀립니다.
전 고촌 월드메르디앙에 사는대요...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비행기 경로에 벗어나서 그런 거 같네요..)
고촌,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등등 동네마다 틀리고..고촌에서도 어느 강변마을인가에 따라서 소음 정도가 다 틀립니다.
장기동이나 풍무동에서 비행기가 낮게 나는 날이면 정말이지 비행기 무지하게 크게 날아가는 게 보일 때도 있고...
하여간... 김포는 한마디로 비행기 소음 때문에 시끄러워...하고 한마디로 단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강신도시에 정말이지 많은 세대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편의 시설이 붙겠죠.
3 ~ 5년 정도면 김포도 무척 편해질거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기반 시설이 확충하는 시기라...현재의 김포에서 대도시의 생활을 바란다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소소한 즐거움과 붐비지 않는 일상을 찾으면 그런대로... 재미 있습니다. ^^
곳곳에 숨어있는 도서관도 찾아가보고, 썰~렁한 아라뱃길 가서 원없이 아이들 자전거도 타보고
보름산 미술관도 가보고, 태산 가족공원에서 여름이면 물놀이 가을이면 시원한 바람개비 보며 산책도 하고, 걸포 공원, 김포의 보물 장릉에 가서 산림욕도 즐겨보고, 기분 나면 강화도 광성보도 가보고, 딸기 농장 체험도 해보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고촌은 김포 초입이고, 서울이나 외곽으로 가기 편해서...
김포 이외의 지역에 쇼핑을 하려면...
김포 공항 롯데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일산/화정, 서울 강서구 쪽으로 나갑니다.
(김포 안으로 들어나가, 김포 밖으로 나가나 시간의 거의 비슷하기에)
헤이리는 20 ~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아이들과 헤이리나 출판단지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책잔치 할 때 책도 사고...
전 살만 한 거 같아용..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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