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직하는3개월동안 무얼하고 보내면 좋을까요~

횽그르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3-09-01 15:59:33

안녕하세요~

결혼한진 1년 조금 지났구요~임신을 한건 아니고,

디스크 등 안좋은 몸을 회복하는 기간으로 회사에서 휴직을 3개월 가량 받았습니다. ^^

정말 고마운 동료들, 그리고 팀장님 등 덕분에 얻은 귀중한 시간인데요~

 

좀 더 알차고, 멋지게 보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일단 생각해 놓은 것은,,

1. 운전면허 따기 (아직..없다는..ㅠㅠ)

2. 쏘잉 배우기 (예전부터 정말 하고 싶었던...)

3. 운동하기 (매일 아침?)

4. 보고싶었던 책보기?... (만화책 H2)

 

이 정도인데,

추천하시면 좋을만한 것들, 혹은 팁? 이 있을까요? ^^

 

이러한 여러 이야기가 공유되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서요~ 

알찬 의견 부탁드릴게요~

IP : 165.243.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3.9.1 4:02 PM (119.199.xxx.42)

    디스크 있으시면 2번은 힘들어요.
    패턴 뜨고 재단하고 하는 게 허리 성한 사람도 좀 하고 나면 허리가 무진장 아파서....

    나머지 1,3,4는 병행 가능한 일들이겠네요.
    허리 안 좋으시다니 의사와 상의해서 운동 특히 열심히 하세요. ^^

  • 2. 빵빵
    '13.9.1 4:03 PM (59.152.xxx.217) - 삭제된댓글

    무조건 여행.
    2주 이상

  • 3. 우와
    '13.9.1 4:08 PM (165.243.xxx.20)

    qas님 감사합니다 ㅎㅎ 운동 열심히해서 완치할게욧!!

  • 4. ^^
    '13.9.1 4:30 PM (222.106.xxx.230)

    면허, 운동(의사의 처방이 포함된 운동) 강추 입니다!!!!
    재봉틀은 원래 손바느질이라도 평소에 꾸준히 취미로 하셨던 분 아니시면
    거의 집에서 자리만 차지 하더라구요.

    1. 요리 배우기
    - 원글님 본인이 몸이 안 좋으시기도 하고,
    아기 낳으면 요즘 아토피 같은 것 때문에 외식들 꺼려 하잖아요.
    요리를 잘 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의 스트레스의 강도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2. 영어 공부 하기
    - 무슨 직종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손해나는 경우는 잘 못 봤어요.
    기왕이면 테솔 자격증 같은 거 단기(5~8주 짜리)에 집중으로 따셔도 좋구요.

    3. 여행
    - 장기 여행 추천 드리고 싶긴 한데....
    몸이 안 좋으시고, 남편분도 계시니까...
    알아서 선택이요.^^

  • 5. ^^님
    '13.9.1 4:34 PM (165.243.xxx.20)

    정말 정성가득한 조언 감사합니다~
    요리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정말 요리 젬병인데..
    요리책들만 사놓고,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요리 한번 해보는 거! 참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여행은 정말 ㅠㅠ 사실 제일 하고 싶은 부분인데, 휴직 기간에 큰 돈 쓰는게 조금 부담이 되서요~
    감사합니다~ to do list에 올려 넣고 열심히 계획해 보겠습니다!! :-)

  • 6. 몸도
    '13.9.1 9:08 PM (219.240.xxx.171)

    안좋은데 짧은 3개월에 그중에 하나라도 하시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요리 그거 계속 서서해야해서 디스크환자가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운동이나 꾸준히 하심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11 지금 스트레스 받는분 7 2013/09/28 1,585
301910 엄마가 요며칠 정신없이 많이 자요,,혹시 비슷한증상 계신가요? 5 ,,, 2013/09/28 1,983
301909 우산 훔쳐가는 도둑도 있네요..참나. 5 파란하늘보기.. 2013/09/28 1,691
301908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6 굿이예요 2013/09/28 3,110
301907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29 2013/09/28 7,752
301906 저는 가을을 탑니다~ 3 마리여사 2013/09/28 841
301905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21 가을 2013/09/28 5,706
301904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9 ㅎㅎㅎ 2013/09/28 3,359
301903 타박상+피멍에 좋은 치료법 있나요? 10 아파요 2013/09/28 50,334
301902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10 답답 2013/09/28 2,646
301901 1호선 타기 싫어요ㅠ 노숙자 냄새 28 1호선 2013/09/28 9,806
301900 오래전 향수인데 모르겠어요.. 49 무슨 향수일.. 2013/09/28 3,176
301899 유럽 호텔 결제했던 카드 관련 문의드립니다 5 @@ 2013/09/28 1,382
301898 학대에 길들여지면 영혼이 망가져요 9 ........ 2013/09/28 2,783
301897 3미터 정방형의 아이 방에 침대와 옷장 같이 들여놓기 힘들어요,.. 7 ///// 2013/09/28 1,215
301896 tpo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휴. 2013/09/28 1,215
301895 (스포없음)블루 재스민 봤어요. 1 ㅇㅇ 2013/09/28 1,328
301894 멋진 원순씨 1 우리는 2013/09/28 604
301893 블루 재스민 보고왔어요 ^ ^ 5 나나 2013/09/28 1,768
301892 변ㄴㄴㄴ 7 돈까스 2013/09/28 943
301891 NYC Int'l Airport 가 어딘가요; 10 2013/09/28 3,532
301890 콜라갈비찜...이 레시피가 무슨 말인지 해석좀..ㅠ.ㅠ 4 ... 2013/09/28 1,869
301889 전세집 창문에 커튼? 롤스크린? 콤비블라인드? 6 .. 2013/09/28 4,448
301888 오사카 4박5일 일정 봐주세요ㅠ 부탁드려요 14 포비 2013/09/28 2,360
301887 김제동 맞는말만 했네요 5 사람 2013/09/28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