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팔고 길음뉴타운으로 이사가려는데 고민고민

고민고민 조회수 : 5,844
작성일 : 2013-09-01 15:32:44

현재 살고 있는집은 2007년 새아파트 입주해서 6년동안 살고 있는집인데

세대수도 적고 약간 상업지역?이라서 아이들 키우기도 약간 그렇고 해서 늘 고민고민하다가

이제 아가들이 5살 3살 조금 빠른 결정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초중고 쭈욱 잘 다닐수 있는 큰단지 아파트단지로 이사가고픈 마음에 고민하다가

(지금 이사가면 애들 학교다니는 10년 이상은 계속 거주 예상)

그래도 아는게 가까운 동네뿐이라 길음뉴타운으로 거의 맘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월곡동 거주 ^^)

근데 막상 집을 팔려고 내놓고 보니 시세가 참 많이많이 떨어져있네요.

입주할때 분양가에 중도금이자까지 해서 3억 5천정도에 들어와서 잘나갈때 얘기는 할것도 없지만 4억 8천까지 가던집이

지금은 4억받기는 하늘의 별따기 부동산 가보니 3억 8-9천에 내놓은 사람도 많다고

근데 지난주 한분이 집보러 오셨다가 집은 깨끗하고 정리 잘되서 아주 맘에 든다고 근데 3억 6천이면 사고싶다고

마음속 마지노선이 4억이었다가 3억 8천에 집 내놓은 사람도 몇몇있다고 해서 놀랐는데

집 사고 싶다고 맘에 든다는 분이 3억 6천을 부르니 ㄷㄷㄷㄷ

 

부동산에서는 이사갈 길음뉴타운 가서 보고 거기 집값도 깎아서 들어가면 되지 않겠냐고 얘기하는데

그게 또 제마음대로 깎을수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부동산에서는 그래도 살 사람 나타났을때 최대한 조정해서 팔고 이사하란 식으로 얘기라고

지금 32평 팔고 길음뉴타운 4단지 대림이편한세산 43평으로 이사갈까 생각하는데

원래 이사하려고 마음 먹으면 지금집 급매로 확 내려 팔고 이사갈집고 최대한 깎아 들어가는게 맞나요?

부동산대책 어쩌고 나와서 매매가 활발해지긴 할까요?

일이천짜리도 아니고 몇억이 걸린 집을 사고 파는 문제이다보니

섣부른 결정으로 혹시나 오랫동안 소심하게 후회할까봐 모든것에 경험 풍부한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

갑자기 부동산 대책 어쩌고 매매를 늘리겠다는데 그게 효과가 있을런지는 부동산에 견해가 깊으신분들... 도와주세요!

그리고 혹시 길음4단지 살거나 잘 아시는분 43평 어느동이 가장 선호되고 장단점 뭐 이런것도 아시는대로 조언 부탁드려요. 아이들 학교나 저희집 예산에는 그래도 4단지가 가장 적당할거 같아서 내린 결정입니다 ^^

IP : 116.3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13.9.1 3:52 PM (121.155.xxx.184)

    길음뉴타운 살기좋아요. 특히나 애들키우기 편하더라구요. 새단지라 깨끗하고 없는거없고 평지이고..
    저흰 6단지에요. 가격이 좀 나가는게 흠이지만
    살기는 좋아요.
    너무 낮춰서 팔진마세요. 좀 기다리면 3억8천에
    팔리지않을까요? 잘되길 바랄께요.

  • 2.
    '13.9.1 4:03 PM (222.237.xxx.230)

    동시에 진행하세요
    한쪽 팔고 기다리는건 특히나 지금은 아니에요

  • 3. ,,,
    '13.9.1 6:02 PM (222.109.xxx.80)

    기다리세요.
    전 어제 매매 했는데 내 놓은 가격에서 도배값 200만원이라도 빼 달라고 하는걸
    거절 했어요. 이 집과 인연이 있는 사람은 안 깎아줘도 계약 해요.
    작은 평수는 내려 가지 않아요.
    집을 깨끗이 관리해서 보러 오는 사람마다 집 깨끗히 썼다고 했어요.
    깍아 달라는 사람 그 동안에도 몇사람 있는데 안 깎아 줬어요.
    어제 보러 온 사람은 내논 가격에 사겠다고 계약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555 김장 김치에 풀 안 쑤나요? 4 요리고수님들.. 2013/11/14 1,911
319554 딴나라의 흔한 버스강도 우꼬살자 2013/11/14 544
319553 해외생활 스트레스 풀 길이 없어요 12 zzz 2013/11/14 3,846
319552 50만원 미만 핏이 예쁜 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9 패딩 2013/11/14 2,485
319551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11 해외 2013/11/14 1,497
319550 82 csi. 도와주세요...!. 10 ... 2013/11/14 1,216
319549 집안일 하다 가만 생각해보니 2 나도 이제 .. 2013/11/14 1,354
319548 결혼전 남자보실때. 어떻게 만나셨나요? 8 미래주부 2013/11/14 2,673
319547 인내심 많은 이웃들 3 2013/11/14 1,646
319546 국가기관 총체적 불법 대선개입 규탄 뉴욕 제6차 촛불시위 3 light7.. 2013/11/14 589
319545 상속자들에서 영도 7 아쉬워 2013/11/14 4,401
319544 드라마 비밀의 진짜 비밀은, 20 비밀 2013/11/14 13,519
319543 오리지널 딤채 김치 맛이 더 좋은 이유^^ 7 소닉사랑 2013/11/14 3,184
319542 스쿠트항공 이용해보신 분~! 유료인 것들 1 궁금궁금 2013/11/14 978
319541 이민호 미모 폭발 29 상속자들 2013/11/14 9,393
319540 탄이가 울어요 ㅠ ㅠ 61 아... 2013/11/14 11,639
319539 비밀 뒷심 정말 부족한...ㅠ허망 4 손님 2013/11/14 3,159
319538 청담은 어느레벨부터 2 아이언맨 2013/11/14 1,596
319537 비밀이 끝났네요.. 6 ..... 2013/11/14 3,004
319536 뼈다귀해장국 중독 3 랭면육수 2013/11/14 1,614
319535 남편 검은색 면바지에 먼지가 잘 달라 붙는데요~~ 1 fdhdhf.. 2013/11/14 853
319534 제주도 날씨..완전 두꺼운 오리털패딩 입을정도는 아니죠? 3 777 2013/11/14 1,224
319533 케이코 메쉐리 아시는 분? 2 2013/11/14 963
319532 라마vs카멜vs알파카 코트 2 궁금 2013/11/14 4,995
319531 강아지 수제간식 뭐 먹이세요? 8 .. 2013/11/14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