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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담기 고수분께 질문있어요

매실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3-09-01 15:08:08
올여름에 처음으로 매실담기를 했어요.
항아리에 유기농 설탕으로 야심만만하게요.
그런데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매실을 통으로 그냥 담은게 아니고 매실몸통을 이쑤시개로 서너군데씩 찔러서 담았어요.
어디서보니까 그렇게 하면 매실액이 더 잘나온다 해서요.
매실이 발효하면서 쪼그라든다는데 제건 엄청 통통해요.
첨부터 전혀 쪼그라들지 않았고 매실찌른구멍으로 액을 흡수해서인지 완전 부풀어서 통통하거든요.
액을 먹어보면 달긴한데 매실맛이 약간 느껴지는정도구요.
잘못돤걸까요?
그냥 담아서 쪼그라들었다 다시 통통해질때 건졌어야 하는데
괜히 구멍을 내서 담은건가요?
생각보다 매실향도 진하지 않고요.
그렇지만 물은 생긴걸보니 매실액이 나오지 않은것 아닌거 같구..
뭐가뭔지 모르겠네요.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19.64.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 3:09 PM (118.221.xxx.32)

    황매라 그래요
    황매는 쪼그라 드는게 아니고 통통해집니다

  • 2. 제리맘
    '13.9.1 3:13 PM (218.48.xxx.120)

    항아리 밑에 저어 보세요. 밑에 가라 앉아서 그럴수 있어요.
    또 유기농설탕으로 하면 일반설탕보다 맛이 없더라구요.

  • 3.
    '13.9.1 4:47 PM (220.76.xxx.27)

    기다려보세요.
    건질때되면 쪼그라집니다.
    황매라 안쪼그라질수도 있구요.
    황매에 유기농설탕이면 조금 덜 달아도
    몸에는 훨씬 좋겠네요.
    전 매년 담다가 올해만 패스했는데 담을걸 싶네요.

  • 4. 원글
    '13.9.1 4:51 PM (119.64.xxx.3)

    황매는 아닌거 같아요.초록색을 받아 담갔거든요.
    물론 씻었다 다음날 담갔기에 하루사이에 누르스름하개 변한놈들도 꽤 있긴 했어요.
    그리고 밑에 가라 앉은거 전혀 없어요.
    다 위에 둥둥 떠있구요.설탕도 다 녹았고,곰팡이 핀것도 없고..
    제가 궁금한건 왜 통통한지와 매실향이 생각보다 진하지 않은거
    아...현재 항아리속 매실색은 초록은 아니고 황매색에 더 가깝기는 하네요.

  • 5.
    '13.9.1 6:55 PM (58.141.xxx.147)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찔러서 하시는건 아닙니다
    매실이 삼투압현상으로 쪼글쪼글해지는게 정상이고 흠이 있거나 하면 그게 잘안되서 액기스는 흠없는걸로 담아야 좋아요
    쪼글한 과육은 나중에 식초나 술에 담가두면 다시 통통하게 차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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